• [기본] 아까 문자에서 화가나는 점이 뭐냐면....2012.02.24 PM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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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내용에
'법률상 만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법률용어죠....

이미 법률적 검토를 했다는 말입니다.
(아버지라는 사람이 법조계와 관련이 없는 일반이라는 전제 하에서)

즉 그 문자내용에 숨어있는 맥락은
'울 아들 만14세라 빨간줄 안긋겨, 법 검토 해봤어. 그러니 서로 귀찮은거 하지말자. 그냥 돈 먹고 떨어져'
라는 의미이지요...

아.... 쓰고나니 더 화가나네요
댓글 : 32 개
걍 적당히 슬슬 용서 해주는게 좋지 않아요?
글 쭉 보니까 아버지 라는 분이 문자만 남긴거도 아니고
그분도 그분 생활이 있으니까 바쁘신 와중에 전화 하신거 일탠대
내용 듣지도 않고 끊은거도 글쓴이 분이고 어떻게든 연락 해볼려고 문자 남기신거 같은대 아이 부모님이 막장으로 우리애 잘못없다 한거도 아니내요.
부모님까지 알게 되었으면 크게 한번 대였을태니 성인으로서 선처 해주는거도 나쁘지 않겠조
그 아이가 악의를 가지고 사기칠려고 시도 한거긴 하지만 사람은 살면서 어느정도 실수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사과하는 입장에서 문자를 했다는게 이해가 않됩니다.ㅡ.,ㅡ 적어도 전화 통화해서 용서를 구해야지.. 문자를 하는 쎈쓰는.. 참내... 어른이면 그정도는 알텐데
중2인데 아직 만14세가 아니면 생일이 안지났나 보네요.
만12세 이상 만14세미만이 형사상처벌은 안받아도 소년원같은 징계는 받습니다.
물론 합의가 되었을때 이야기지만..
12세부터 14세까지는 촉범소년으로 판단해서 처벌은 안되나 합의를 하지 않으면 지들이 부모된 입장으로서 손해배상이나 기타등등을 해야 해서 그런 걸수도 있습니다. 즉, 지들이 민사책임지기 귀찮아서 그냥 돈 먹고 떨어지라고 하는겁니다. 그냥 합의 보지 마시고 계속 엿을 주세요
과연 그게 정말 중딩학생의 아버지였을까요? 그게 궁금함
은행잔고4천원
//전화한통화 끊겨도 통화 계속 더해봐야죠 ... 암만봐도 괘씸한데요 흠냐~ 저라도 푼돈얼마에 그냥 합의 안해줄듯...
전화한것도아니고 문자면 머 믿을수있을까 싶네요. 시간적여유가있다면 그냥 쭉 가시는것도 나쁘지않을뜻. 한번봐주면 저런애들 나이먹고도 사기침.
그 샛기 부모가 바쁜 와중에 전화를 하건 경찰서를 쫒아다녀서 회사에서
짤리건 지금 그걸 사기 당한분이 신경써줘야 될 부분인가요?
제 경험상 이 세상 그 어떤일이던지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별것도 아닙니다
선처요? 그냥 웃겠습니다 범죄 저지르고 나중엔 새사람 됐다는 사람들 많지만
그게 다 죗값을 치르고 나와서 그렇게 된거지 감옥살이 안하고 그냥 용서해
줬으면 새사람 됐을거 같은가요? 그렇게 용서해 줘서 새사람될 인간이었으면
애초에 범죄를 안저지릅니다. 하물며 배가 고파서 나도 모르게 가게 물건 훔치는
좀도둑도 아니고 사기는 치밀하게 다 계획을 해야 되는 범죄인데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게다가 거짓말도 밥먹듯이 해야되겠죠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은행잔고4천원//사람은 살면서 어느정도 실수를 한다고 하지만 이건 좀 아닌 듯싶네요. 그 분 생활이 있더라도 자기 자식이 잘못을 한겁니다. 근데 자기 바쁘다는 이유로 전화로 사과하고 전화 뚝 끊으니깐 문자로 그냥 돈 먹고 떨어져라는 식의 내용입니다. 적어도 한번 정도는 찾아와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게 사람된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작살내야죠 암
글이라는게 억양자체가 없어서 법률상 그부분이 좀 다르게 보일수도 있긴하네요!
그냥 법률 이런거 이야기 안하고 아이가 어리니 선처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제가 일이 바쁜관게로 이렇게 짧게 글 남깁니다. 조금 있다 전화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모 이런식의 뒤에 글을 남겨야 하지 않았을까요...저정도 글 쓸 시간이 있단건 뒤에 좀 더 다듬을 여유도 있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은행잔고4천원//님 참...사기꾼 아버지는 바쁘고 피해 본 당사자는 뭐 일상도
없고 탱자탱자 노는 사람입니까?참 생각이 없으시네요-_-
왜 피해자가 가해자 신경써야 함?그것도 아주 작정하고 사기치려드는 놈인데..
게다가 문자로 저런 말을 했다는 거 자체가 진짜 용서를 비는 마음은 쥐뿔도
없다는 거 아닌가요?내가 아버지라면 법률상 미성년자 이런 개드립 치는 것보다
그냥 닥치고 죄송하다고만 했을 텐데요..그게 상식 아닌가요?
잘하셨어요. 가해자의 아버지라는 분 태도도 좀 애매하고, 피해보상액만 돌려줄테니 이만 퉁치자 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적어도 찾아뵈서 사죄드리겠습니다 라고 하고 찾아오신다고 했다면 마음이 풀리셨을것 같은데... 저건 이번에 아예 빅엿으로 합의금 쌔게 부르시던가, 아니면 경찰 명단에 올라가도록 하세요.
그, 시간 빽시고, 돈 빽시고,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외쳐서 진짜 합의금 높게 부르세요. 그래야, 저것들도 정신차리죠
어떻게 실수와 사기도 구분 못 하나...
은행잔고4천원//누구나 실수는 하지만 누구나 사기나 범죄는 안 저질러요
글쓴분은 어릴 때 사람 등쳐먹는 짓 하셨나보죠?
글자로만 보낸이의 마음을 알순 없습니다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말투가 좀 애매하군요.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서로 그만 귀찮게 하고 이정도에서 끝내자.." 라는 의미로 보이네요. 글쓴님의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제 의견은 잘못한거에 대한 댓가는 치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죽 보니까 애아빠의 포커스는 사기가 아니라 3만원이라는 금액에 있는거 같네요.
맨윗분도 그렇고.. 3만원 정도면 범죄가 아니라 실수다.. 이렇게 판단하시는거 같네요
애가 한 범죄의 가치가 3만원 정도 밖에 안되니까.. 라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뭐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다르니깐요..
암튼 부모의 대처를 보니까 가정교육이 참 안되는거 같네요.

무난하게 생각하면
님이 생각하신 그대로 얘기하며 의견교환함이 좋을거 같습니다.
가정교육 어떻게 시키냐.. 직접 찾아와도 모자랄 판에..
이젠 기분 나빠서 합의 못해주겠다고 말이죠

아님 끝까지 밀고 나가면 보따리 들고 찾아올듯
근데 만 14세 미만 드립이 훼이크일 가능성은 없나요?
님 ㄴㄴ 보는 내가 화가남 절대 용서 ㄴㄴ


저거 완전 내 아들 아직 14세미만이고 좋게말할때 서로 귀찮게 하지말고 원금 돌려받고 끝내자 이거군요

빅엿 시전
이미 돈 따윈 안중에도 없고 감정이 상했음.
걍 콩밥 한번 묵어봐야 정신을 차리지
SKY만세//
고스트스테이션//
사람 등처먹는 짓 해본적은 없는대 부모님 돈에 손댄 적은 몇번 있조
다들 부모님돈에 손 한번도 안대보신것처럼 말하네;
은행잔고4천원//본인이 해봤다고 남들도 해봤다고 생각하는 논리-_-

그리고 부모님돈을 슬쩍하는 거랑

다른 사람을 대놓고 속이는 거랑은 다르거든요?
우기려고 해도 적당히 해야지 보기 안 좋네요
고스트스테이션//
그건 고스트스테이션님 생각이니까 뭐 다른 할말 없는대
여기서 쓸대 없이 시비털고 키배유도 하는 사람이 보기 안좋다고 하니까
웃기내요.
은행잔고4천원/이게 왜 키배유도 인가요?
잘못된 생각을 주장하는 사람에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게 키배인가요?
자기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건 생각하지도 않고
남이 지적하니까 키배라고 분류하네요
고스트스테이션//
글쓴분은 어릴 때 사람 등쳐먹는 짓 하셨나보죠? <- 이게 요즘은 키보드로 시비거는게 아니군요?
야이 개새끼야 도 시비가 아닙니다 ㅎㅎ 물론 주어가 없잖아요?
그게 시비거는 건가요?
물어보는 거지

다른사람이 누군가에게 사기쳐서 돈 훔쳐먹은걸 실수라고 보셨으니
글쓴이도 해보셨냐고 물어보는 거잖아요

글쓴이의 주장
사기=실수

고로 글쓴이도 그런 사기 쳐봤는지 물어보는 거죠.

네 그리고 개새끼야는 시비가 아니죠.
주어 없으면 마음대로 쓰셔도 되요.
전 그런거 가지고 울컥하지도 않고
키배라고 생각치도 않으니까요

뭔가 주장을 하려면 말이죠
앞뒤가 맞게 주장하세요

고스트스테이션// 네 그리 보였어요
자기랑 생각 다르다고 어 저사람이 애편 들어주네?
너도 엣날에 누구좀 등처먹어봤냐? 라는 식으로 보였어요
대화가 아니라 텍스트를 보고 감정적으로 판단하는거니까
다른 분들 생각은 모르지만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어요.
해본거냐고 물어봤으면 글쓴분은 어릴 때 비슷한 실수 하셨나보조?
또는 했었나요? 라고 물어봤겠조?
물어보기 위한 의도 였으면 단어선택을 잘 해주세요
여튼 제가 오해한거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이랑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자기 생각 = 진리 라는 태도도
좀 있으신것 처럼 보이내요.

고스트스테이션님 생각이 100% 정답은 아닙니다.
물론 제 생각도 100% 정답도 아니고요.
은행잔고 고스트님 더싸워봣자 결론이 안나실텐데 결론부터 정해드릴게요


은행잔고 벼어엉~신
본인이 판단해서 만족스럽지 않으면 그냥 고~ 하는 겁니다.
님이 귀찮으면 그냥 스톱~ 하시던지...
상대방 사정이 이런지 저런지까지 추정해서
없는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뭐가 있어요.
바뀐다던가 뉘우친다던가 인생을 망친다던가 그런 건 다 상대편 사정이지,
님이나 님이 받은 피해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음. 그냥 남임.
마찬가지로, 여기 댓글 쓴 사람들도 다 남임.
아무리 떠들어봤자 님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대신 후회해주는 것도 아님. 님이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결정하세요.
그 아버지라는 사람이 나름 기싸움 한답시고 형사미성년자 운운한 것 같은데
끝까지 법대로 가보라고 하면 누가 아쉬워질지는 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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