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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직 시 연봉 삭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013.09.04 PM 09:33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이력서 찔러넣고 있는데 전부 미끄러지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한 업체에서 면접일정을 잡자고 연락이 왔는데요
그 쪽 담당자가 제 이력서 보면서 연봉이 많이 차이난다고 말을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기업 연봉 받으면서 식빵 가족같이 일하는 거랑
연봉은 가벼워 지지만 여류롭게 사는거랑
댓글 : 27 개
- Slipnoose
- 2013/09/04 PM 09:36
이직하는곳이 지금보다 좋은환경이라는 확실한 보장(연봉삭감을 감내할만한)이 있다면 고려해볼만 하겠네요.
- 거한
- 2013/09/04 PM 09:38
제의가 온 곳은 전문 아웃소싱 업체라 제가 발전할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 박정아서인영
- 2013/09/04 PM 09:39
얼마나 차이나는데요?
- 거한
- 2013/09/04 PM 09:40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인사담당자가 "상당히" 차이난다고 하는거로 봐서 앞자리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 Artboy
- 2013/09/04 PM 09:46
그럼 비추...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도 좋지만 삶의 질이 낮아지는 건 아닌거 같네용
- 거한
- 2013/09/04 PM 09:48
부모님 용돈 끊으면 지금 삶의 질 수준은 유지 할 수 있네요
- 스완키펀스터
- 2013/09/04 PM 09:47
간다고 해서 여유롭게 살수 있을까요??
잘 생각해보세요.....음..
잘 생각해보세요.....음..
- 거한
- 2013/09/04 PM 09:49
혼자 먹고 사는거니깐 빡빡하지는 않아요
- 꼭지
- 2013/09/04 PM 09:48
비추입니다
- 거한
- 2013/09/04 PM 09:50
하나 더 여기 계속 있으면 목메달을 목에 걸지도 모르겠어요
지난달에는 나도 모르게 커터칼로 손목을 그으려고 한 적도 있고..
지난달에는 나도 모르게 커터칼로 손목을 그으려고 한 적도 있고..
- 스퍼스온사이드
- 2013/09/04 PM 09:54
그런 생각하시는거라면 이직하시는게 좋으실꺼 같네요
돈을 많이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일하시면서 그런생각이 계속 드시는상황이라면 이직하시는게 좋으실꺼 같네요 다 먹고살자고 하는짓인데 계속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드시는상황이라면 이직을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돈을 많이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일하시면서 그런생각이 계속 드시는상황이라면 이직하시는게 좋으실꺼 같네요 다 먹고살자고 하는짓인데 계속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드시는상황이라면 이직을 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 슬픔속에널지워야해
- 2013/09/04 PM 09:55
저도 8월 30일까지 일하고 일 그만둔 상태입니다. 10월달부터 출근하기로 되있는데 연봉은 300만원 깍이고 들어가기로 했지만 출퇴근 시간 기름값 생각하면 이득인거 같아요. 퇴근시간도 1시간 빠르고 그냥 자기가 잘 생각해서 이직하세요.. 저도 일도 일이지만 출퇴근 힘들고 복지가 나빠서 퇴직한거니까요..
- 아그리어스
- 2013/09/04 PM 09:56
적게 번 만큼 조금 아끼면 됩니다. 몸버리고 스트레스 받고, 손목그을 정도면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는데 훗날 돈으로 감당 안되는 순간이 올지도 모릅니다. 돈은 덜 벌어도 인간관계 유지하고 연애도 하고 운동도하고 자기개발이나 자아실현에 더 뜻을 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박정아서인영
- 2013/09/04 PM 09:56
그럼 당연히 이직하셔야죠.
사람이 살아야죠.
사람이 살아야죠.
- 급속해머
- 2013/09/04 PM 09:56
님은 지금 이직이 문제가 아니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거 같네요 .ㅡㅡ; ㄷㄷㄷㄷ
- 거한
- 2013/09/04 PM 10:04
스트레스 받으면 폭음폭식으로 푸는 타입인데
거의 매일 혼자 치맥을 2년간 달렸더니 몸이 엉망이 되었어요
거의 매일 혼자 치맥을 2년간 달렸더니 몸이 엉망이 되었어요
- 전신넬름넬름
- 2013/09/04 PM 09:59
전 꽤많이 포기하고 이직했습니다 주 70~80시간찍일하다가 돈포기하고 몸편하고 일찍끝나서 제시간을 많이쓰게됐습니다 돈이 좀 속쓰리지만 사람이아니고 뭔 개 소도 이렇게는 일않하겠다생각해서 돈버리고 편한쪽으로 갔습니다 근데 대기업연봉은 좀 포기하기 힘들겠네요...
- 거한
- 2013/09/04 PM 10:02
생각 같아서는 당장에 사표 쓰고 그만두고 싶지만 연봉때문에
그만두고 나가면 다시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못그만두고 있었요
그만두고 나가면 다시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못그만두고 있었요
- 이시타
- 2013/09/04 PM 09:59
경력을 인정해줄 수 없는 분야가 아니라면 이직 시 연봉을 삭감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제안을 들어보시고 좀 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급하게 이직해서 좋을 게 없어요.
- 거한
- 2013/09/04 PM 10:01
IT쪽 테스터가 짜긴 하죠
- 낭만고양이s
- 2013/09/04 PM 10:02
한번낮아진연봉은다시올리기힘듭니다
경력과실력이좋더라고한회사에서천년만년있을것아니면은
초반에연봉은확실히정리하고가시는게좋을듯하네요
회사에정말필요한인재이면제대로연봉책정해서모셔가겠지만
그게아니라면회사에서는어떻게해서든연봉을덜주고데리고올려고하한선을먼저상대방한테상기시키고면접을볼려고할거예요
신중하게판단하시길
경력과실력이좋더라고한회사에서천년만년있을것아니면은
초반에연봉은확실히정리하고가시는게좋을듯하네요
회사에정말필요한인재이면제대로연봉책정해서모셔가겠지만
그게아니라면회사에서는어떻게해서든연봉을덜주고데리고올려고하한선을먼저상대방한테상기시키고면접을볼려고할거예요
신중하게판단하시길
- 거한
- 2013/09/04 PM 10:04
낮아진 연봉을 다시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요
- 다윗과골리앗
- 2013/09/04 PM 10:05
이참에 한두달 쉬는것도....
- 희망가
- 2013/09/04 PM 10:06
비추합니다.
나이가 적당히 있으시거나 다른 분야로 직종을 옮기시는거면 몰라도 연봉을 낮춰서 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건 맞는 회사를 좀 더 찾아보세요.
나이가 적당히 있으시거나 다른 분야로 직종을 옮기시는거면 몰라도 연봉을 낮춰서 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건 맞는 회사를 좀 더 찾아보세요.
- nagid
- 2013/09/05 AM 12:13
연봉, 여가시간, 스트레스, 대인관계 를 수치화 해보세요
예를 들어, 연봉 50%, 여가시간 30%, 스트레스 10%, 대인관계 10%, 미래가치 10%
로 해서 금액을 대비하고,
그 금액을 비교하면 비교적(?) 객관적으로 이직할 수 있을 겁니다.
어차피 이건 주관적인 판단이므로, 수치화하면 좀 더 결정하기 쉬울 겁니다.
예를 들어, 연봉 50%, 여가시간 30%, 스트레스 10%, 대인관계 10%, 미래가치 10%
로 해서 금액을 대비하고,
그 금액을 비교하면 비교적(?) 객관적으로 이직할 수 있을 겁니다.
어차피 이건 주관적인 판단이므로, 수치화하면 좀 더 결정하기 쉬울 겁니다.
- sapporosilver
- 2013/09/05 AM 07:18
댓글단분들에게 댓글단거 보니 이미 거의 갈생각이신거같은데...
본인이 이미 결정내리신거같네요 신념에 맞겨보세요
본인이 이미 결정내리신거같네요 신념에 맞겨보세요
- ★하나미치-프로레슬링★
- 2013/09/05 PM 12:41
몸힘들고 편한건 결국 적응되서 비슷하구..돈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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