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토킹...2015.05.05 AM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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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지금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너무 곤란해하고 있어요ㅜㅠ

상대는 한국인도 아니고 외국인...파키스탄입니다.-_ㅠ
편견 갖고 싶지 않지만 갖게 만드네요. 이놈이...

제가 주말마다 나가는 한국어 봉사 학생입니다.
처음부터 설명하자니 너무 구구절절하니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그전부터 낌새는 있었지만....긴가민가 하는 상황이였는데
4월말에 이놈이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진걸 알게 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됐고(전화하는거 엿들음-_ㅜ)
카톡으로 시작해서 차단하니 전화, 전화를 안받으니
페북, 페북 신청을 거절하니 제 친구들에게 친구신청을 해대고...
결국 페북도 닫아 버렸네요.

페북 닫기 전에 올려놨던 제 사진 막 캡쳐해서 저한테 보내고,
담임샘(전 부담임)한테 동영상을 보냈다는데 그건 처음부터 끝까지 저만 나오는 영상...
언제 찍었는지도 모르겠는... 아 정말 그거 보고 소름이...ㅠㅠㅠㅠ

대화도 전혀 안 통해요..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
단호히 거절해도 소용없고
이젠 막 절 사랑한다면서 우는데 아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요ㅠㅜ

이런 상황이 정말 처음이고 또 외국인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봉사 나가는 센터에서는 일을 키울까봐 쉬쉬하는거 같고
(학생이 센터에 나오면 실장님이 같이 이야기해보자는데 결석... 그러니 아무대처 없음)

정말 너무 힘들고 답답하고 무서워요.

처음 봉사였고, 학생들 너무 열심히 공부하고 반 분위기도 좋고
너무 즐거웠는데 이제 악몽같아요ㅠ
밖에 나가도 막 무섭고....... 갑자기 어디선가 툭 튀어나올거 같고
경찰에 신고하면 해결될까요?ㅠㅜ 스토킹은 경찰에 신고해도 별 대처 없다는 얘길 들어서..
정말 요즘 너무 힘드네요...

댓글 : 41 개
봉사안나가고 당분간 쉬는게 좋을듯여
아는 인상 더러운 오빠분은 안계세요?
봉사는 얼마 안 남았으니..라고 생각한 제가 너무 안이했나봐요ㅠㅜ
남동생이 있긴한데... 심각하게 생각을 안해요 다시 얘기해봐야겠네요.
그래도 일단 경찰에 신고하는것이 좋을 듯 하네요
네 지금 증거 모으고 있어요-_ㅜ 카톡이랑 영상, 통화 녹음한거 일단 가지고 가보려고 합니다.
무슨일 딩할지 몰라요... 조심하세요
처음엔 말로 하면 될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무섭네요.
해결될때까지 정말 조심해야될거 같아요ㅠ
어딜가든 미친사람은 있죠... 아는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고 불편하시겠지만 일단 폰번호도 바꾸시고 하는 방법밖에는...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 처벌이 미약해서 말이죠... 거 참 뭐라 딱히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

본문을 보고 떠올랐는데 예전에 재능기부 과외로 제 전공쪽을 쉽게 풀어서 학생들에게 무료학습 해주는 걸 했었는데...

그때 어떤 학생이 본인만의 환상을 가지고 절 봤는지 여튼 별 볼것도 없는 저를 스토킹.... 까지는 아니고...
좀 애매한 경계에서 집착? 같은걸 하는 바람에 여자친구랑도 사이가 틀어질뻔하고 주변에서도 너 미성년자랑 사귀냐는 말까지 들어가며 주변 인간관계가 무너질뻔 한 적이 있어서... 어딘가 남의 얘기같진 않네요...

저는 그나마 상대가 말이 안통하는 외국인이 아니었고 상대가 그렇게 까지 심성이 격한 아이는 아니어서 오히려 피하지 않고 만날때마다 진지하게 설득하고 너가 이러면 서로에게 득이 되지 않는 점을 정말 지루하리 만치 몇십번간 설득끝에 겨우 그런 행동들을 멈추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저와 글쓴분의 경우는 너무도 달라서 전혀 도움되는 이야기는 못된다는게 문제지만요 ;;

여튼 잘 풀리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ㅜ
지금은 이제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된걸까 하는 생각도 너무 많이 들어서 더 힘든거 같아요ㅠ
사실 토요일날 경찰에 신고한다고 얘기하고 연락도 더 이상 안왔고, 센터에도 오지 않았고
센터에도 대강 얘기해 놓고 하면서...아 이제 안그러려나보다 하고 한시름 놓고있었는데
일요일 하루 쉬고 다시 시작이네요... 제가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도 잘못이였나봐요ㅠ
경찰에 신고하세요.
어떤 대처를 해주던 일단 신고하려구요ㅠㅜ
일단 신고하시고 봉사 활동은 안나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게 제일 적절한 대처입니다.
일단 지금 대처로는 신고하고, 봉사활동 안나가고 번호를 바꾸려고 합니다ㅠㅜ
남자친구 생겼다고 얘기하고 호신도구도 마련하려구요...
파키스탄 애들의 최대 관심사가 한국여자잡아서(임신) 국적취득이라죠.

담임이라는 말을보니 아직 학생인 모양인데 접촉점을 없애고 멀리 떨어지는게 옳지 싶습니다.

안좋은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여기 답글 달아주신 것들 읽으면서 제가 너무 안이했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어요..
말로 설득할 수 있을거라고 사실 처음엔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니 너무 힘들어서 올린건데
정말 조심해야 겠네요...ㅠㅜ
일단 봉사는 쉬시고 신고한 뒤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받는 방법이 최선일 듯 합니다.

저도 가끔 봉사는 하러 가지만 외국인 대상은 아니라서 뭐라 도움이 될만한 것이 없네요.
일단 친한 친구들 몇은 아는데 부모님껜 아직 말씀 못 드렸어요ㅠㅜ
봉사를 그만두고 번호 바꾸고 호신도구 마련하고 조심조심 다니려고 합니다...
법적으로 대처...라는 방법은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최대한 피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주위 사람에게 도움 요청하시고 신고 후 봉사활동은 나가지 마세요

마이피에 가끔 여성분들 글이 올라오는데, 가끔은 이렇게 안 좋은 글이 올라올 때마다 세상이 참 그지같구나 실감합니다.
부디 조심하시길.
네.. 감사합니다.
지금은 왜 하필이면 나일까 하는 생각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봉사 그만 두시고요 완전 떠나는게 좋아요...
주변에 알린다거나
경찰에 신고하면 좋긴 하지만...
별로 큰일이 터진것도 아니라서 별거 없을듯 합니다.
그 남자가 불법으로 한국에 있는거면 돌려보내면 그만이지만
마지막으로..좀 이런 말은 뭐하지만..
스토킹 하다가 성범죄로 이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깐 뭐라도 들고다니세요
원래 저번주에 파키스탄 돌아간다고 했었는데 한달 뒤로 미뤄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사실 이제 그게 겁이 나네요.

처음엔 말로 설득이 될거 같아 보였었거든요.
연락도 안했었었고(하루뿐이였네요ㅠ)
경찰신고도 안통합니다 경찰 믿지마세요
대한민국 경찰은 일터지고 수습하는 집단이지 예방하는 집단이 아닙니다

가장 적절한 대처는 부모님께 말하고 심부름 센터에 덩치들 고용해서
이놈 접근 좀 못하게 손 좀 봐달라고 하면 패던지 협박을 하던지 해서 떨궈내줍니다
스토커는 심부름센터 덩치가 약입니다 초장에 확실히 밟아놔야 후에 피해가 안와요
얼씬도 못하게 등치들 보내버리면 알아서 해줄겁니다
이런놈들은 함부로 찝적대면 개피본다는걸 인식시켜줘야 몸을 사립니다
님이 가만 있으니 물로보고 엉기는 거임
스토커들 심리상태는 자신에게 리스크가 오는게 없으니 자기 내키는대로 상대에게 저지릅니다
법도 소용없고 저런걸로 돌려줘야 정신차립니다

가만 냅두다가 뉴스 사회면 범죄피해자가 되는수가 있습니다 심각하니깐 조심하세요
외노자들 성범죄 들어보면 말도 못합니다 성범죄 만연한 인도 옆동네가 파키고 걔네들도 수준차이 크게 안납니다
일단 부모님께 상담하세요 여기다 글쓰지마시고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맞는 말씀인 것 같네요.. 일단 호신도구 확실한거 하나 마련하시고, 되도록 많은 친구와 가족에게 스토커일을 알리세요.
구체적으로 여러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맨처음에 카톡 차단했을 때만 해도 일이 이렇게 커질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제 잘못인거 같아요.
답답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최근 집의 상황도 많이 안 좋고
부모님들도 힘드셔서 제딴에는 부모님께 얘기 안하고 제선에서 해결하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친구들한테는 상담해봤는데 친구들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더라구요..저도 그렇고ㅠㅜ
센터에서는 처음엔 엄청 금방 해결할 수 있을것처럼 얘기하셨는데 별다른 대처도 없고
결국 또 이러니...
인터넷에 올려서 어떤 대처를 하는게 좋을지 좀 듣고 싶었어요.

사실 저도 외국인 범죄 뉴스 많이 들었었으니 겁도 나면서 대처를 제대로 못 하고 있었네요ㅠㅜ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합니다.
소극적인 대처는 오히려 주변의 오해와 소문 반발심만 불러 일으킬 뿐이에요.

제 주변 사람이 당하다면 아래는 기본으로 실행할 거 같아요.
변호사 선임, 심리 상담, 스토커 신고, 스토커에 정보 제공자 신고, 스토커 근무지에 내용증명 발송, 봉사 하는 센터에 내용증명 발송, 파키스탄 대사관에 내요증명 발송.
저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너무 몰랐고,
사실 센터에 얘기했을 때 센터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얘기 하셔서
(이런 전례가 없는 건 아니다~ 자극시켜선 안된다~ 여기서 얘기하면 거의 다 해결됐다.)
금방 해결되겠거니 좀 쉽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주변에 많이 알리시고 어떤 도움이든 받으시길 바랍니다.
경찰에도 신고하시고요.
파키스탄을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중동쪽 이슬람에 영향으로 생각보다 굉장히 여성을 소유물로 볼 경우도 있고,
이슬람 포교를 위해 그러는 걸 수도 있고, 국적취득이 목적일 수도 있고...
아무튼 몸 각별히 조심하시고, 멀리 떠나시던가 모든 조치를 취해 잘 해결되기만을 바랍니다.
네. 제 대처가 너무 소극적이였던거 같아요ㅠ
되도록이면 너무 많이 알려지지 않는 선에서 해결하고 싶었는데 이제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여기저기 도움을 받아보려고 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외줌 외쿡인 시키들이 범죄 저지르는 경우도 흔하니 나가는 곳을 접으시던가 그래도 뭐가되었든 찝적대는게 조금이라도있으면 경찰에 신고하시져
네ㅠㅜ 일단 카톡캡쳐랑 동영상이랑...통화 부분 녹음한거 있으니 그거 들고 어찌됐던 가보려고 합니다ㅠㅜ
그 봉사하는 그 수업에 그 파키스탄인만 있는게 아니고 다른분도 계시지요?
그 외국인들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그 분들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집적적으로 하지말고
오늘 결석하신 누구누구씨가 이러저러해서 나 더 못나올거같다 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항상 몸 조심하세요. 경찰에게는 꼭 신고하시구요. 전화로 하지마시고 집 근처 파출소로 가서 여태까지 그 파키스탄인이 했던 행동이나 내용등의 증거물을 usb같은것에 담아서 파출소 가보세요. 그럼 글쓴이님 집근처 순찰도 더 잘돌아주고 경계는 해줄거에요
사실 학생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저한테 들이대서 다른 학생들이 뭐라고 했었거든요.
저한테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런대도 그러네요.
일단 봉사는 안 나가려고 하는데 학생들에게 얘기하는게 맞을지는 아직도 조금 고민이 돼요ㅠㅜ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내일 다 들고 친구랑 가보려고 합니다ㅠㅜ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지금 아주 조심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장난이 아니고 진짜 심각하게 피해를 보실수도 있습니다..
최루액이나 스턴건같이 바로 꺼내 쓸수있는 용도의 물품같은거로 개인 호신용품을 가방말고 반드시 주머니에 1개이상 휴대해서 다니시구요.
혼자 늦게 다니시지 마세요. 사람 많은데로 다니시고 주변에 누구 부탁할 사람이 있다면 집앞까지 데려다달라고 부탁하세요.

인종차별적으로 들릴까봐 꺼려지긴 하는데 혹시라도 불상사가 있을까 미리 말씀드리자면 파키스탄과 그 주변 국가는 성범죄가 매우 심각하게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노동자로 와서 아동성범죄니 성폭행이니 저지른것도 많구요.

파키스탄은 여성인권이 바닥을 치는 지역이라 사실상 여성인권이 없는 국가구요.
그래서인지 진짜 여성피해 성범죄가 너무 심각할 수준이라고 유명합니다.. 더군다나 종교가 이슬람이 다수라 아시겠지만 이슬람은 여성을 거의 가축수준으로 취급하는게 잘 알려져있는데 예전 파키스탄 지미라고 한국여자 백몇십명인가 속여서 기둥서방 노릇하던 쓰레기도 있고.
하여튼 좀 안좋은 얘기가 많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파키스탄 범죄 파키스탄 여성인권 등등 인터넷에 처보기만 하더라도 수두룩하게 문제점이 쏟아져나오니까 찾아보시구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외국인 피해자 모임카페가 생길정도로 우리나라 내에서의 성범죄도 심각하니
경찰에게 계속 신고와 도움 요청을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파키스탄 지미는 200명이 넘는 여성을 농락했다고 나오네요.
백몇십명으로 알고있었는데 경찰조사로 더 피해자가 늘어났나보네요.
또한 염산테러 문제와 명예살인등 여성인권이 아주 개판인 나라니까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시고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세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onsuck&logNo=220324151034
이 링크는 파키스탄 염산테러의 증가와 그 여성피해자들의 관한 포스트인데 아주 혐오스러우니 안보셔도 됩니다. 단지 문제를 가벼히 여기지마시고 경각심을 가지시라고 올리는거니까요.
네 올려주신 댓글들 보면서 제가 정말 너무 쉽게 생각했구나 하는 생각 많이 했어요.

이런일이 처음이다보니 바보처럼 말로 설득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꾸역꾸역 그러고 있었는데
그렇게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는거 정말 잘 알았어요ㅠㅜ
올려주신 링크는 감사합니다 보진 못 했지만 정말 맘 단단히 먹고 대처할께요.

그냥 여러모로 어떻게 해야될지도 막막하고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올린 글이였는데
다들 많이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굳게 맘 먹고 강하게 대처해야겠습니다.
한국경찰 믿지 마세요

오원춘 사건보면 딱 사이즈 나오잖아요
동생이랑 동생 친구들한테도 도움을 요청해보려구요ㅠ
운동했던 아이들이라... 동생은 상황은 알긴 한데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서
다시 진지하게 얘기해보려 합니다...
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가 어떤 행동을 해서 이렇게 된걸까
다른 학생들이랑 다르게 대한것도 없는데
왜 날까... 등등...
답이 없네요....
문제의 학생이 체류기간을 변경한거보니까.
파키스탄외노자나 유학생내에서는 아무 여자나 성폭행하고 임신시켜서 그 영주권을 따내는게 유행이나 마찬가지인데 그쪽을 의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설혹 영주권을 못따더라도 어차피 돌아가게 된거 그냥 막나가자는 심정으로 성범죄를 저지를수 있습니다.
봉사활동은 접으시고 반드시 주변지인과 경찰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세요.
저도 왠지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려요.
지금 담임샘이 그사람이랑 대화중인데 역시 말이 안 통하네요.
신고하고 센터에 다시 얘기하고 안 나가려고 합니다. 번호도 바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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