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쿨프레소 구매!+ 최근 근황2016.07.23 AM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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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피에 글 올리네요'ㅅ';

요즘 여러모로 뒤숭숭하기도 했고, 갑자기 일을 시작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맛피에 신경쓸 수 없었어요ㅠ_ㅜ;

 

일은 9:30 출근 6:30퇴근(하지만 한 번도 정시퇴근 못 함ㅠㅠ)인데 놀다 일하려니 힘드네요.그나마 집에서 가까워서 다행입니다.(왕복 30분 정도)

 

알바 면접보러 오라길래 가벼운 맘으로 갔는데 뭔가 알바를 뽑는 느낌이 아니더라구요'ㅅ'; 

일하기로 한 그날 바로 명함도 파주고 직급도 생겼어요-ㅅ-; 뭔가 낚인 기분이긴 합니당;

 

하루종일 컴 앞에서 작업해야 하는거라 어깨가 아프네요;ㅅ; 게임으로 단련되었다 생각했는데.

핸드폰 만지는거 금지(전화 잠깐 받고 하는 건 괜츈) 피씨카톡도 금지입니다. 빡빡해여ㅠㅠ 루팡은 꿈도 못 꿈. 

그래도 일 자체는 재밌어요. 일본어 쓰는 것도 좋구. 바빠서 시간도 엄청 잘 갑니다;; 대신 집에 오면 녹초;

뭐 이것도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ㅅ' 열심히 배워서 혼자서도 척척 다 해내고 싶네요 ㅋㅋ

(덕분에 효스 팀리는 거의 진행이 안 되는 중이지만;)

 

 

흠흠, 그리고 전 더운 날씨를 견디지 못하고 쿨프레소를 질렀습니다.(Ft. 남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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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먼저 지르고 그 뒤를 이어 제가 질렀습니다. 집에 에어컨이 없어 괴로왔거든요ㅠ_ㅜ;

먼저 지른 남친이 쿨프레소를 저의 집에서 시범적으로 틀어준 뒤 생각보다 괜찮은 듯 하여 구매 결정'ㅅ'

남친은 다크블루로 질렀는데 저는 블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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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맘에 드네요:) 시원해 보입니다.

원래 70만원대에 나왔던 거라고 하더군요; 이동식 에어컨?으로...(저는 19만원에 구매) 

근데 사용시 뒷 부분에 굉장히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그게 해결이 안 되어 단종되면서 떨이(;)로 팔려나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요즘엔 디폴트로 배기구를 동봉해 보내줍니다. 그걸 뒷 부분에 연결하여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걸 밖으로 뺄 수 있습니당'ㅅ'

그리고 나름 제습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물통이 꽉 차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매력적인 것은 전기세인데, 선풍기 두 대 튼 정도의 전기를 소비한다고 합니다'ㅅ' 

그리고 겨울엔 돌려서 사용하면 온풍기로도 사용가능'ㅅ^(남자친구 아이디엌ㅋㅋ)

 

비싼 가격에 나왔던 아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신경쓴 부분들이 보이더라구요. 디자인도 깔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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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와 같이 사용하면 두 배로 시원!

에어컨이 없어서 괴로왔는데, 제 방엔 이 정도면 적당히 여름을 날 수 있겠더라구요:) 에어컨처럼 엄청 시원해!는 아니지만 나름 쾌적합니다.

더위 많이 타는 남친도 시원하다며 잘 쓰고 있더라구요'ㅁ' 

...는 글 쓰다 더워서 보니 뒤에 배기구가 빠져 있었.... 다시 잘 끼고 왔습니다-ㅅ-;;

 

 

+책장을 새로 영입했는데, 역시나 책 꽂을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조캐여...!

더 큰거 사고 싶었는데 방에 놓을 곳이 없어서;ㅅ; 선반식으로 된 더 높은 걸 사야하나 어쩌까 고민 중입니당.

만화책도 본가에서 더 가져다 놓고 싶은데....^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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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8 개
소음은 어떤가요? 저도 구입 고려중인데 소음이 크다는 말이 있어서 망설여집니다.
엥 소음이 크다고 하던가요? 음 제가 좀 큰 선풍기 쓰는데요, 쿨프레소를 터보로 돌려도 선풍기 강으로 튼 것보다 조용합니다'ㅅ'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가격비교 사이트 사용기에 소음이 커서 못 쓰겠다는 글이 있었거든요 ㅎㅎ
  • Pax
  • 2016/07/23 AM 05:28
그렇다면 그 분은 다이슨 외의 선풍기도 사용할 수 없는 분이거나 불량품을 받은 분입니다.
뭐 특유의 공진음이 신경쓰일 순 있는데 그러면 일반적인 에어컨도 신경쓰여서 못써요.
저는 자다가 더워서 깼어요... 쿨프레소 생각보다 앙증맞은
그럼 에어컨 틀고 주무실거냐능... 오늘 날이 덥네요'ㅁ' 쿨프레소가 날 살림...! 쿨프레소가 앙증맞은 것도 있지만 선풍기가 큰 것도 한 몫하는 듯 ㅋㅋㅋ
  • Pax
  • 2016/07/23 AM 05:14
하지만 문제는 침대와 소파 위에 누웠을때... 옆에 같은 높이의 테이블을 하나 둬야만 노즐 앞에서 바람쐬는게 가능.
자다가 물받이 만수돼서 꺼지면 더워서 일어나 물버리고 다시 트는걸 하룻밤에 많으면 세 번은 해줘야 한다는 거...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쓸만은 합니다. 최소한 열대야는 버티게 해 주니까요.
저는 제 방에서만 쓰는거라 딱 좋아요(4평 남짓) 그리고 이상한게 침대에 누웠을 때가 가장 시원합니다'ㅁ' 왜징
물받이 만수되는 건 좀 귀찮죠 ㅜㅜ 물통 넘 작아

저도 동의합니다. 쓸만해오. 하지만 70마넌엔 절대 안 샀을 듯. ㅋㅋㅋ
이거 악평 엄청 많던 제품이었는데 ㅠㅠㅠㅠㅠhttp://news1.kr/articles/?1779337
  • Pax
  • 2016/07/23 AM 05:17
다들 포터블 에어컨이라는 이름에 혹해서 에어컨의 성능을 기대했기 때문이에요.
걍 좀 시원한 바람 나오는 소형 선풍기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지금도 바람 쐬며 글쓰는 중.
맞아요.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거 같네요.

전 남자친구거 먼저 돌려보고 산거라서 만족하고 잘 쓰고 있습니당
에어컨 실외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넹 근데 제가 여기 계속 살 것도 아니고 에어컨 가격도 만만치 않아 장만한거죠.
선풍기로 나기엔 여름이 너무 힘들어서요ㅜㅠ 전 잘 쓰고 있어요
악평이 많았던 이유는 뒤로 배출되는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덕트도 없이 70만원대라는 미친 가격으로 나왔기 때문이고
현재는 19만원대라는 폭풍할인으로 100와트라는 전기로 실외기가 내장되어있는 상당히 쓸만한 기기가 되었습니다.
선풍기랑 병행하면 상당히 쓸만하죠.
70만원 미친 가격 인정합니다. 덕트가 신의 한 수.
기본으로 동봉된 게 좀만 도 길면 좋겠어욥
국산제픔인가요 'ㅅ'
넹 삼성제품입니당
어제 각종 뉴스에서 OTI 제품 관련 뉴스가 나오는데 한번 살펴보세요 =_=;;;
감사합니다. 덕분에 확인해봤는데 다행인지 쿨프레소는 명단에 없네요~_~
헐 선풍기보다 훨씬 작네 뭐지 제가 상상하던것보다 훨씬 작네요 ㅋㅋㅋㅋ
제 선풍기가 일반 가정용 선풍기보다 큰 편이기도 하구오, 쿨프레소도 깜찍하긴(;)해요 ㅋㅋㅋㅋ
우왕 왕복 30분!! 좋네요/ㅅ/ 특기 살려서 일하신다니 멋져부리..!
가깝고 일하는 곳 시원해서 좋아요//-// 집은 넘 더운뎅 ㅋㅋ 멋지다니 감사해용*'ㅂ'*
어떻게 70만원이 19만으로 후려쳐지는건지는 미스테리지만...
19만원으로 쓸만한 제품이 맞는거 같아요. ㅎㅎ
저도 어떻게 그렇게까지 후드려칠 수 있었는지 궁금하지만...
여튼 좋은 가격에 겟해서 잘 쓰고 있네용'ㅂ'
나도 질렀다요! 쏘리질러!! (...)
맘에 들었으면 좋겠군. 내 맛피에서 아재개그는 사양한다'ㅅ')
우왕~ 취업하셨군요! 축하드려유~!
작년까진 선풍기 하나로 여름 날 만 했는대 올해는 너무 덥더라구요. 아흐..
19만원이라니까 솔깃하네요. 하나 장만해서 끌어안고 있어야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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