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너의 이름은'을 보고 갖고 싶은게 생겼어요'ㅅ'

그거슨 바로 미즈하의 머리끈....!핰핰

일마존을 뒤져봤더니 미야미즈 신사에서 만들던 방식으로 만들어서 파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가격은 5만원 정도-ㅅ-;

색상은 좀 다르고 느낌도 좀 다르고...

고민하다가 그냥 만들어보려고 실을 사왔습니다.

똑같이는 무리지만 비슷하게 분위기라도 내보고 싶네용.

빨강/주황/파랑/흰색이 섞여있었던 것 같아서 기억나는대로 색을 골라봤습니다.

근데 헷갈려서 하늘색을 사왔네요. 파랑!!이런 느낌이였던거 같은데8ㅅ8

머리가 짧아서 묶기는 무리지만 기르면 묶어봐야징.

그래도 극 중에서처럼 이쁘게 리본으로 묶이진 않을테지만요'ㅅ')/

+어제 남자친구랑 2회차 보고 왔는데 남친 옆에 앉은 여자분때메 둘 다 완전 기분 잡쳤네요-ㅅ-

여고생3인방이였던거 같은데 남자친구 옆에 앉은 분....팝콘도 엄청 시끄럽게 먹고

계속 에? 에? 에? 난닷테? 에? 마지데?..............하악 진성 오딱후(비하 아님니다ㅠ흑)가 이런건가 ㅠㅠ 허엉 너무 거슬려서 망침...

혼자 보고 너무 좋아서 남친이랑 같이 본건데 집중도 안되고 남자친구도 화 마니 나고...

진짜 매너 없는 분들은 영화관 안 왔음 좋겠어요...ㅠㅠㅠㅠ

[맑음때론뿌이]

일단 팔찌로 사용 !

[햄스더♡]

길게 만들어서 세줄로 둘둘 감아야겠네영 후후

[루즈키]

전 일본에서 봤는데 넘 조용해서 몰입도 높게 잘봤는데. 아쉽네요..

[햄스더♡]

저도 유료시사회로 일찍 봤을 때는 정말 조용했거든요. 그래서 몰입도 잘되고 집중해서 봤는데
어제는 완전 망친 기분이였어요ㅠ

[자유인강산에]

그 북두신권 패러디해서 네놈의 이름은!! 이 짤방보고 너의 이름은 제목만 보이면 계속 그게 오버랩되요 ㅋㅋㅋㅋㅋ

[햄스더♡]

ㅋㅋ 남자친구가 안그래도 그 짤방 보내주더군요

[시바람]

오늘 저지른 민폐가 있어서 저사람들 욕을 못하겠어...

[햄스더♡]

아냐... 그건 생리현상이라 어쩔 수 없는거고 저건....욕나오는 거야ㅠ

[됐거든?]

기본적인 에의가 너무 없군요.

[햄스더♡]

네 진짜.... 너무 화가 나서 한마디 하려다가 참았습니다ㅠ

[공허의 송지은♥]

미츠하 단발에서 머리끈 묶는 거 보고 신기했네요.

[햄스더♡]

저도 해볼까 고민했는데여 진짜 안 어울릴거 같아서ㅠㅠ;; 핳

[정소유]

님아 그 팔찌를 끼지 마오. 남자친구분과 몸이 바뀌게 됩니다.

[햄스더♡]

남자가 되면 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ㅂ- 데헷

[피릉피릉]

히익 오따꾸... 왜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입니까!

[햄스더♡]

아 정말 짜증났어요ㅠㅜ 마지데? 난닷테?할 때는 소오름

[kth505-586]

그냥 오따꾸 이전에 인간적으로 넘 매너없는 분들이네영 ㅠㅠ 덕후들 욕 먹이는 사람들

[햄스더♡]

넹 영화관 매너 없는 사람은 안 왔으면 ㅠㅠㅠㅠ

[도금]

저도 미츠하 끈 팔목에 감고 싶더라구요 ㅠ

[햄스더♡]

맘같아서 영화에서 만든 방식대로 만들고 싶지만 ㅜㅅ ㅠ

[개방성 창상]

이거 제품화 있어요
실크인지 비단인지 라서 12000엔 이더군요ㅡ.,ㅡ
만드신다니 대단합니다 부럽네여 ㅎ

[햄스더♡]

헛 무시무시한 가격이네요;
일마존에서 몇 가 봤는데 맘에 안 들더라구요ㅠ
비슷하게 나오면 좋을텐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로열나이츠]

2회차 볼 생각인데 요즘 극장 비매너 글이 자주 보이네요....ㅂㄷㅂㄷ

[햄스더♡]

넘나 짱났던 ㅠㅠ 로열님 2회차는 진상 없었으면 좋겠네요ㅠ

[아이 언니]

언니 ㅋㅋㅋ 저도 사고싶었는데 ㅋㅋㅋ 이거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햄스더♡]

그냥 색 맞는 실 사서 미산가 팔찌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어보려궁//ㅅ//
비슷하게나 되려나ㅠㅠ 진짜가 갖고 싶으다!

[은빛유리i]

제가 있었음 한마디 해주는건데...!
크앟 비매너 진상 관람객 피꺼솟ㅠㅠ

[햄스더♡]

저도 남친도 참고 있었는데...휴우
비매너도 이런 비매너가8ㅅ8

[Hawaiian]

이상하게 극장판 애니를 극장에서 볼 땐 꼭 있더군요.
더군다나 아이엠스타 뮤직어워드 두번째로 볼 때 제 지인이 보는 내내 중얼중얼 거려서 대신 사과했네요.

정말이지, 부끄러움은 왜 제 몫이었는지 다신 그 분들이랑 영화 안보려고요.

[햄스더♡]

ㅠㅠ 전 첨이였어요....
이제껏 일본 애니는 영화관에서 첨 봐서 그런건가!

유료시사회때는 분위기 정말 좋았어서 그거 생각하고 갔는데 데이고 왔네요ㅠ

[BigBlueWave]

토요일에 동생이 보고 싶다고해서 같이 보러갔다왔는데 제대로 데이고 왔네요. 흑.
영화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타키나오니까 뒤에서 우오오오옹 카와이! 카와이! 카와이! 이러길래 돌아보니까
많이 들어봐야 중3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애들이 세트로 그러고 있더라구요. 아흐..
보는 내내 쫑알쫑알쫑알.. 팝콘도 갉아먹는지 요상한 소리가 계속나고 주변에서 계속 주의주는데도 잠깐 멈췄다가 또 그러곸ㅋㅋ
둘 다 영화보고 나오는데 성질나서 홧김에 OST도 사버리고 돈까스도 먹고와버렸어요.

[햄스더♡]

크윽 블루님도 데이고 오시다니8ㅅ8
저도 고딩 여자애들 3인방이....흑흑 이거시 혼모노인가..
팝콘도 북치듯 먹더라구요 퍽퍽!! 엄청 씨게.... 휴 뭐라고 하고 싶은데 참느라고ㅠ
홧김에 지른 ost는 좋네요// 원래 좋아하던 밴드라 영화 나오기 전부터 네이버뮤직으로 쭉 듣고 있었는데
영화보면서 배경으로 깔린 음악 듣고 다시 들으니 더 좋더라구요//ㅅ// 돈까스는 맛나게 드셨나용

[BigBlueWave]

영화보러 다니면서 정말 수많은 진상들을 타입별로 다 만나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유형은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웠어요 -0-
상영관에 누가 한국어랑 일어 섞어서 진행하는 아침마당 틀어놓은줄.. 스더님도 욕 많이 보셨어요 ㅠㅠㅠ
OST는 저도 좋았는데 동생녀석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옆에서 '형! 이건 사야돼!'라며 뽐뿌 넣을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뎈ㅋ
근데 문제는 두 사람다 일본어를 하나도 못해서 제목조차 못읽는 사태가.. ㅠㅠ 일본어를 배우든해야지..
매번 지나다니는길에 돈까스집이 하나 생겨서 가본거였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맛나게 먹고 나중에
어머니 모시고 다른거 먹으러 와보자하고 집에 왔어요 ~_~

[이하두르카]

아 햄스더님도 영화 관람 망쳤다는게 이거였군요.ㅠㅠ 이제서야 봤네요.;;
저도 민락동 메가박스에서 주말에 볼때 옆좌석에 있던 중학생 3명이 막 대사 따라하면서 지들끼리 낄낄 웃고 난리치고,
팝콘통도 먹다가 떨어뜨려서 난장판 만들길래 결국 화 못 참고 다 마셨던 커피잔 개들 앞으로 던지니 그제서야 조용해졌었죠.;;
그리고 쿠미히모 만드는건 유투브에 틀 직접 만들어서 하는 영상이 있다고 들었네요.
한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