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하...스트레스 받는다 진짜ㅠ_ㅜ2017.02.20 AM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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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마이피 하면서

정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같이 게임 얘기도 하고 취미가 맞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라는 게 좋아서,

다른 sns는 하지 않았는데 마이피는 참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여자 마이퍼라고 이상한 쪽지도 많이 받았고, 이상한 댓글도 달리고

그래서 기분 상해하면 그런걸로 기분 상하려면 첨부터 여자라고 밝히지 말고 했어야되는거 아니냐는 얘기도 듣고

그런 쓸데 없는 얘기는 올리지마라, 그런거 하면 남자들이 안 좋아한다.

이런 댓글 달려도 참았습니다. 괜히 글 올렸다가 비난 당할까봐 솔직히 겁이 났거든요.

 

정말 이상한 사람한테 1년 가까이 괴롭힘 당하면서 울고 힘들어하는 동안에도

내가 마이피 닫으면 그 사람한테 지는 것 같아서 참고

마이피에 올리고 싶어도 분명 나한테 여지를 줬다는 사람들 있을 까봐 참았어요.

그런 댓글 달리면 못 견딜거 같아서.

 

제일 힘들 때 너무 큰 위로를 받았던 곳이라

나도 힘든 사람은 위로 한마디라도 건내고 싶고

그래도 여긴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생각하며 견뎠는데

 

참.............

요즘은 안 그런거 같아요.

 

남자들이 많다보니 여자분들을 성적대상으로만 여기는 댓글이나 사진들이나

불편해도 그냥 넘어갔는데

내가 내 소중한 친구가 그 대상이 되어버리고

그게 너무 속상해서 단 댓글이

예민한 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 받으면서 

드립도 이해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니.

 

남이 칼에 찔린 상처보고 이정도로 뭘;; 이딴 댓글 다시려면

그냥 조용히 지나가시라구요. 왜 상처에 소금 뿌리고 흙뿌리면서 계속 보고 있는데요.

정작 자기는 종이에 베인 상처로도 아프다고 난리칠거면서.


 

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잠을 못 자겠어ㅠㅠ

 

 

댓글 : 85 개
원래 돌 던진 사람은 나중에 자기가 돌 던진것도 까먹고 잘산다. 맞은사람만 계속 아프지.
나한테는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되겠지. 그 사람은 신경도 안 쓰고 잘만 살텐데
  • ver3
  • 2017/02/20 AM 02:21
몸의 상처는 눈에 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아껴주고 치료해주고 본인 스스로도 그런데
정작 마음에 있는 상처는 보이지 않기 떄문에 주변에서도 소흘하고, 또 본인도 소흘할 위험이 있죠.
현대의 법이 강화되면서 이런 외면적 폭력은 많이 비중이 줄어든 대신에 상대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혹은 다수라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이 너무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주인장께서도 그런 점에서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것 같은데 따듯한 홍차라도 한잔 하시면서 차분하게 마음을 달래보심은 어떨까 싶네요.
이게 상처를 주는건 너무 쉬운데, 위로나 치료를 해주긴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네요. 늦은 시간이지만 화이팅! 하세요.
휴 님덕분에 홍차생각나서 홍차마시러 갑니다 마인드컨트롤 좀 해야지 감사합니다
마음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 속상해서 잠도 못 자고 눈물만 펑펑 나고
감정이 폭발하는 걸 못 참고 글 끄적이면서도 이게 잘하는건가 고민했어요.

근데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눈물이 멈추질 않아....ㅠㅠ 엉
따뜻한 밀크티에 과자라도 한입하면서 맘을 달래보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해요8ㅅ8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음.....저는 그게 불편한 사람들을 예민한 사람 취급하는 댓글이 너무너무 불편했네요.
이상하고 예민한 사람 되기 너무 쉽다.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말인데 또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마음 한켠 깊숙이 상처받고 가는 듯...
지금 저도 터지기 직전이에요 아는사람 글 아니면 댓글도 잘 안달고 분쟁일어날것같은 글이나 말도안되는글봐도 무시하고 지나갔는데 오죽하면 댓글달고 뭐라고했네요 이건 좀 도가 지나친것같아요 상식이나 예의문제인데 이상한사람 많이보니까 이젠 내가 이상한건가? 싶음
고맙고 늦은밤에 미안하고.. ㅠㅜ
저혼자 그 댓글을 마주했다면 내가 이것에 대해 기분 나쁜게 맞는건지 아닌지 혼자 끙끙했을 거예요. 대신 목소리 내주신거 그만큼 저 소중히 여겨주신거라 여겨져서 죄송스러우면서도 고맙습니다
이런 따뜻한 분들이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처음에 내가 못 참고 단 댓글이 이런 분쟁을 일으킨 건 아닌가,
그래서 소중한 내 친구 마음에 큰 상처 준건 아닌가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드립도 이해 못하는 융통성 없는 사람이 나였구나 싶음...
아녜요 드립이든 아니든 상황보고 쳐야죠 친한사람도아닌데 막 드립치는건 예의가 없는거잖아요 댓글 안 다셨어도 다른사람도 충분히 그런말 했을꺼고 그렇지 않았더라도 마이피주인장님이 기분나빠하시니 어차피 이렇게 될 문제였어요 오히려 대신 목소리를 내줘서 고마워하지않을까요?
힘내세요...뭐든지 내맘같은건 없죠..
현실적으로 만나는 사람이라면 직접 만나서 대화로 푸는게 가장 좋지만
인터넷상에서의 이런저런 트러블은 그냥 쿨(?)하게 넘기는게 좋습니다.. ㅎ
어차피 내일 아니고 그사람에게도 그리 큰일은 아닐테니까요.. 이상한 글이나 쪽지는
과감히 정리하고 신고하세요!!
월요일이지만 한주 행복하게 보내시고 힘내십시요!! 사람으로 상처받은걸 언젠가 사람으로 치유되실거에요^^
곰돌님 감사합니다.
저도 참 쿨하게 넘기자하면서도 마음이 그게 잘 안되네요ㅠㅠ
랜선인연이여도 소중하고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그저 착각이였나 싶고 8ㅅ8
그래도 곰돌님처럼 좋으신 분들 계셔서 견딥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곰돌님도 행복한 한 주 보내셨음 좋겠어요!
허허;;;
진짜 찝쩍거리는 사람이 꽤 많은가보네요
힘내세요
그 때로 돌아간다면 싹 다 모아서 올리고 신고하고 욕하고 싶네요.
첨 마이피 할 때는 아직 잘 몰라서 그냥 넘기고 참았는데ㅠ
감사합니다8ㅅ8
여성분이시면 루리웹은 눈팅만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많은 여성분들이 루리웹을 떠나신 이유는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때문입니다.여성분들만 보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사람들이 있는 한 마음 다치시고 힘드실거예요.
좋은뜻으로 하신 말인건 알겠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요.
니들은 쥐죽은듯이 조용히 지내고 우리가 섹드립치고 품평하는거 구경이나해 이건 아니잖아요.
당연히 여자마이퍼분들도 있다라는걸 인식하고 행동이나 언행을 조심해야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8ㅅ8
처음엔 저도 삼다수 게시판이나 플포 게시판 눈팅만 하다가
마이피가 재미있어보여서 시작하게 된거에요.
주위에 게임하는 친구들이 적어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었거든요...
  • &kmk&
  • 2017/02/20 AM 02:25
아이고.. 힘내세요~!
감사합니다8ㅅ8 힘낼께요!
원래부터 이상한 사람이라... 예전에도 분란 일으키고 루리웹 다신 안 온다며 떠나더니 제 버릇 개 못 주네요.
사람 절대 안 변하는 듯..
그랬군요. 좀 불편하지만 그저 저랑 다른 사람이려니 지냈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니 참....
사람 안 변하죠. 변하려고 엄청 노력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저처럼 커뮤니티 1년만 접어보세요.

님하고는 다른 경우겠지만

2012년 말쯤에 마이피에 청순한 여자 모델 게시물에 누가 섹드립(이라고 보기에는 기분 나쁜 성희롱 댓글)을 달았길래

그건좀 아니라고 나이를 잡수셨으면 곱게 잡수셨어야지 님 딸한테 그말할수 있어요? 라고 댓글 달았더니

그 섹드립 친사람들이 자기 아는 지인 불러서 제 마이피를 폭파 시켰었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마이피 접고 눈팅만 했었어요.


인터넷에서는 남이 상처를 받아도 실제로 내손에 피가 묻지 않기 때문에

죄책감도 없어서 사람들 본연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무슨글을 써도 머리에 안들어올거에요.

냉정하게 보면 님 기준에서는 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전 글로만 님 상황을 읽었지 실제로 겪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혼자서 이겨내셔야합니다.

노래방을 가서 악을 쓰던 갑자기 뛰어나가 동네를 질주를 하던

한번 뭔가 발산해 보세요.


엄청 도움 안되는 글만 썼네요.

게임할때 여길원이 해준말이 있어요. "게임에서 여자인걸 밝히면 똥파리가 꼬이기 때문에 남자인척 한다."

그냥 그렇다고요.

잠이 안오시면 우유에 설탕 한숟가락 넣은뒤에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펴서 드셔보세요,

그럼 ㅂㅂ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사탕님도 참 지독한 일을 겪으셨네요.
저도 그런게 무서워서 댓글 달 때 조심했었는데...에휴

저도 이 일을 계기로 마이피를 좀 쉬어볼까 생각하는 중이에요.
지금 밀크티 타와서 과자랑 먹고 있어요. 당충전하면 좀 괜찮을까 싶어서.
내일은 일어나서 노래방에 다녀오는 것도 좋겠네요.

도움 안되는 글이라뇨, 감사한 댓글입니다. 진짜루요.

그리고 저도 그래서 게임할 때 길드 안 들어요. ㅋㅋ
그리고 여자인 티 안 냅니다. 같이 겜하면서 형형 그래요.

위로와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 달면서 저도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사탕님 편안한 밤 되세요.
발정난 짐승도 아니고 여성유저만 보이면 찝쩍대는 거 정말 극혐입니다.

피해자를 위로해주지 못할 망정

"그까짓 걸로 왜 난리?" 라고 비난하는건지...
차라리 남자였으면 겜 이야기도 편하게 하고
사람도 편하게 만났으려나 하는 생각도 여러번 했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위로 얻고 갑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진짜로 ㅠㅠ
힘내세요.. 이야기와는 별개로 마이피 참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ㅠ_ㅠ
마이피 소스는 친전한 마이퍼분께서 공유해주셔서
이쁘게 꾸몄다고 좋아했던게 얼마 전인데 8ㅅ8 흑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ㅜㅜ
힘내세유
으으 상냥한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ㅠㅠ
당충전하면서 기분을 달래고 있어요
쪽지 보내는 인간들 제정신인가 고소 당하고 싶나
쪽지로 저주까지 받아봤습니다.
그 때는 참 여러모로 힘들 때였는데 덕분에 정신줄 놓을뻔 했네요...하하
정말 남의 일이라고 막말 하지말고 댓글 쓰기 전에 생각 좀 하고 썼으면 ㅠㅠㅠ
쩝... 저도 기분 나쁜 댓글 달리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ㅜ 저도 마이피에서 만난 몇몇 좋은 분들 때문에 안 접고 계속 하네요. 기운내세용ㅜ
으으 그 기분이 너무 이해가 됩니다;ㅅ;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공개되어 있으니 여러 사람들이 들어오고 여러 댓글이 달리고 그런 것에 대범해져야 하는가 하면서도 상처받고 말죠ㅠ
흑흑 그래도 여전히 좋은 분들 마음 따뜻한 분들 때문에 또 하게 되네요8ㅅ8
감사해용
자기자신에게 갇혀서 다른 사람의 아픔에 무뎌지는게 사람으로써 맞이할수 있는 가장 큰 형벌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경계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그걸 눈으로 직접 보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자신 외의 사람을 생각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는게 그렇게 큰 일 인지, 공감하지 못하겠으면 그냥 지나치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짧게 나마 위로의 말 한마디 건내는게 그렇게 고통스러운 일인지. 제가 저렇게 될까봐 무서워요 진짜. 공부하다가 잠깐 와서 봤는데 이젠 손에 펜도 안잡히고 머리도 지끈거리고 입만 바짝 마르네요.
글 보면서 이거 스더님이 보시면 스더님도 상처받을것 같아서 어쩌나 싶었는데.. 달달한거라도 드시면서 속 좀 푸시길 바랄게요. ㅠㅠ
저런거 보면서 참 뭐랄까 불쌍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고 저런 사람은 세상 어떻게 살까 싶고 그러네요.
지금 저도 뭔가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감정이 폭발해서 그런지 눈물샘도 느슨해져서 한참 고생했는데, 달달구리는 언제나 옮은가봐요.
이럴 때도 참 좋네요.

저는 저렇게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힘듬에 무감각하고
이해 못하는 사람만큼은 죽어도 되기 싫어요8ㅅ8
  • kiri
  • 2017/02/20 AM 02:54
눈에 보이는 주먹과 흉기로만 낼수있는것이 상처인가..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말로도 낼수있는것이 상처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를뿐...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니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입은지도 모르고 더 상처만 깊게 만들죠..(토닥토닥..)
외적인 상처는 언젠가는 아물어도
외려 마음에 입은 상처가 완전히 아무는 일이 더 힘들죠.
근데 저런사람들 참 나빠요. 다른 사람의 마음은 정말 생각 안하나봐요.
얼마나 힘든지 아픈지 이해하려고 해본 적도 없으면서 ㅠㅠ
토닥토닥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 D.Ray
  • 2017/02/20 AM 03:00
진심 더러움 쓰레기같은 새끼들
남초=일베라고 했을때 솔직히 화냈었고 일반화 시키는거에 짜증냈었는데 지금은 루리웹 솔직히 혐오스럽고 대반수를 넘는것같음
그리고 쿨내나는새끼들이나 자기 뭐라하는 애들 아무렇지도 않은것같죠?다 쪽지 보냄 자기 한테 뭐라 그런거냐고
옛날엔 안그랬다고좀 하지마라 당신들도 똑같은은 아재임
내가 본 사람들 죄다 50렙은 넘고 최소 수천일은 넘겼어 최소 성인이고 일베가 유입되서 뭐라 할 레벨과 출석일수는 아니야
  • D.Ray
  • 2017/02/20 AM 03:51
다행이네요 ㅋ 솔직히 너무 공격적이기도 했고 후회했었는데다가
개인적으로도 혐오하는 미러링이라는 것 마냥 똑같이 돌려주는 글들을 썼는데 내가 정신나간 놈같기도 하고....반쯤 후회했었는데 내가 완전히 정신나간 놈은 아닌것같다는 안도감이 드네요 ㅋ
흑흑 레이님이다 ㅠㅠ
레이님 감사해요. 레이님 댓글 개쿨 사이다에요.
꾹 막힌거 훅훅 뚫어주셔서 저 진짜 완전 속시원했어요 엉엉 ㅠㅠ

으 막 눈물날거 같으다 ㅠㅠ
여기까지 와서 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또 속 뻥 뚫리는거 같아요8ㅅ8 진심으로
그냥 무시하세요 원래 사람많은 곳엔 이상한놈들이 섞이기 마련이니
그래서 전 지금 인절미를 먹고있습니다 씹는맛이 제일이죠!!
으 인절미 짱 좋아하는데 부러어요!
하지만 저는 초코칩이 쇽쇽 박힌 과자를 마구 마구 씹고 있답니다bb
씹는 맛 최고!
그런대 그렇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걸 비판하는 사람들이 댓글로 다른 사람 상처주고 있더군요
전 처음에 어떤 사람이 그 댓글을 단건지도 몰랐고
그냥 자기가 맘에 안들어서 저격하는건줄 알았는대
나중에 추가 설명과 댓글들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대 제 글에 댓글들 주옥같더군요
그럼 누구 잘못인가요?
처음부터 오해 할수 있게 글 쓴 사람이 잘못인가요?
처음 글 보고 모르고 댓글단 사람이 잘못인가요?
아니면 모르고 댓글 단 사람 공격과 조롱하는 댓글단 사람이 잘못인가요?
모르고 댓글쓴 사람이 잘못이죠. 선빵치고 맞았다고 토로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고 안일어나는데.
다소 억울해하실수도 있지만 다른곳에서 벌어진일을 이곳까지 끌고와서 말하시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기에 또 다시 상처줄 만한 댓글을 단게 옳은건가요?
뭔지 아시게 된 후에 정정하셨으면 그런 반응이 달렸을까요?
위에도 적었지만 무슨일인지 모르고, 공감하기가 힘들면 그냥 지나치시면 될 일이었어요.
본문 읽고 글 쓰신거죠? 그럼 아무 것도 모르고 댓글 다셨다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요?
온갖드립이 난무하니까 나한테 함부로 하는 말도 드립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지 못하는건 답정너인가요? 그 글을 마이피에 올린 것두요?
그 댓글 다실 때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셨나요?

그 잘잘못을 저에게 따지고 싶으신 건가요?
제가 대답을 드려야 하는건가요?

기분이 많이 상하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처음에 상황을 몰랐고 지금 알았다고 거기에 글은 남겨보셨나요?
굳이 제 마이피에 오셔서 2차전을 시작해볼까 준비하시는건가요ㅠ

제가 또 이렇게 힘들어지는건 그럼 누구 잘못인가요
그렇조 모르고 댓글단 사람이 잘못이조
그런대 스나님 말씀대로라면
그 글도 안쓰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 안일어나는건 마찬가지 아닌지요

다른곳 일을 여기서 꺼내니까 말하는거조

제가 잘못이조
공감을 해야하고 원하는 답을 썼어야 했는대 처음에 그걸 몰랐네요
상처 받은 마음 위로해주는 댓글 쓰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대

제가 잘못 했습니다
휴 기분 많이 상하신 건 알겠는데요,
여기까지 와서 계속 비아냥 거리진 말아주세요.

가뜩이나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더 얹어주시지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런 글을 올린 사람이 잘못했다는 것처럼 함부로 말하지 말아주세요.
고민 많이 하고 용기내서 겨우 쓴 글입니다.
네 잘못하신거 맞습니다.
이미 일이 벌어졌으니까 글을 쓰신거죠.
여자만 보면 달려드는 발정난 애들...
같은 남자지만 참 싫어요. 그런 자신 때문에 여성 유저들이 떠나거나 숨어서 활동하는 걸 모르는 듯...
그래도 예전에는 선은 지키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그렇지도 않네요. 좀 실망스럽네요ㅠㅠ
요즘 개소리하는 놈들이 많아진 거 같은데 ...
글 읽어보니 정말 심한가 보네요 드림도 드립 나름이지
도가 지나치면.......
쨋든 쪽지나 댓글이나 그냥 개가 짖는다 생각하시고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그래도 너무 짖으면 고소미 하나 먹이시고요
마지막으로... 힘내시라능..!!!
다들 맘이 팍팍해져서 그런걸까요.
머리가 복잡해지네요ㅠㅠ 잠도 안 오고.

쿨하게 흘려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되여.....8ㅅ8 으으
위로 감사하다능!!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돌려받아도 모를 인간들이죠
잘 정리하셔서 꼭 신고하세요
신고하기 전에 그냥 제가 마이피를 접게 될 것 같아요...ㅠㅠ
그르지 말라능 ㅠㅠ 오라방이 지켜주겠다능
생각할 것도 많고 스트레스도 받아 잠이 안오는 사람이 여기 한분 저 계셨네요ㅠㅠ

힘이 드시겠지만 내 맘데로 안되는게 인생이란 말을 오늘 주어 들었어요.
햄스더님을 힘들게 한 그 사람들은 지금까지 햄스더님께 상처를 주고 이겼다고, 재밌다고, 이겼다고 킬킬 거리겠지만
반드시 응보가 따를겁니다.
치킨 드시면서 훌훌 털고 이겨내십셔!!
전 오늘 아마 밤을 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ㅂㅎ 하하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거 알지만,
참 다른 사람 맘이 다 내 맘 같지 않다는 것도 알지만!
........또르르8ㅅ8

치아바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맘이 따땃해지네요;ㅅ;
힘든시더라도 그런건 단호하게 대처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근데 마이피 진짜 이쁘네요 오또케 하는거지
그러게요. 그 때의 제가 너무 멍충했던거 같아요ㅠ
마이피는 능력자 마이퍼분이 소스 공유해주셔서 이쁘게 만들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각종 서브컬쳐 관련 커뮤이긴하나 기본베이스가 게임이다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이 남자고
그러다보니 여성 유저분들이 꽤나 상처받는 일이 왕왕 생기고 그러나봐요.
전 이 마이피도 그냥 우연히 들어온거고 주인장님과도 초면이지만 이 커뮤내에서 이례 이런 일들이 있어왔기에
어떤 것들땜에 힘들고 그러신지는 잘 알 것 같네요.

여자이기 때문에 혹은 남자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숨겨야만하고 당당해지지 못 하고 그런거는 분명 안 좋은 건데
어느 남초커뮤든 사실 여성분들이 떳떳하게 자신의 성별을 밝히고 활동하기엔 좀 어려운 게 사실이죠.
루리웹에서도 흔히 하는 농담으로 '운동남입니다 쪽지보냈습니다.' 라는 걸 패러디한 댓들이 왕왕 보이니까요.

그냥 드립으로 치는 말들이지만 실제로 여성유저분들에게 저런 찝쩍거리는 메시지같은 게 많이들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걸 보고있자면.. 굳이 인터넷상에서마저 막 저렇게 해야하나.. 아님 인터넷상이니까 저렇게 하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 것 같지만 ㅎㅎ 여튼 그냥 힘내시라는 말 해드리고 싶었어요.
힘내세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아무래도 게임 중심 커뮤니티니 남자 유저들이 많은 건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게시판엔 거의 활동 안하고 눈팅만 했었는데.. 마이피는 보다보니 재밌는 글도 많고 댓글 달고 얘기할 때도 어느정도 서로 예의를 지키는 분들이 사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제 생각이 너무 어리숙했나 싶네요.

솔직히 너무 기분 나쁠 얘기를 그저 드립이고 농담인데 이해를 못한다. 과대반응이다 는 식으로 몰아붙이시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 하는 글을 보니 아득해더라구요.
물론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훨씬 많았지만...
이걸 다양성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올리고 사진을 올리는 내가 다 감내해야되는 일인가 고민도 많이 되네요.

쓸데 없다니요, 신경써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 많이 얻었어요:)
뭔 상황인지 감은 딱 오는데...

정상인들은 정상인들끼리 놀면 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걸로 스트레스 좀 받다가 이상한 사람들은 그냥 차단 걸고 상대 안하게 되네요.

그게 속 편하기도 하구...

여튼 꿀잠 주무셨길 바랍니다.
사실 그 분도 저도 예전부터 몇 번 이런 일을 겪고 참다보니
예민해진건 사실이지만 그게 내 잘못인건가 막 어지럽네요ㅠ

정솊님이 얘기하시는 것처럼 저도 그냥 차단하고 신경 안쓰려구해요.
어제도 잠 제대로 못 자고 오늘도 두통이 지끈거려서
마이피도 그만 보려구요ㅠㅠ
저는 오랫동안 인터넷을 하면서 많은 일을 당해봤지만 여기서 스토커도 당해보고 그래서 닉네임도 바꿨죠. 그래서 한가지 알게 된 것인데 여기서 철저하게 "어쩌라고"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 부정하고 무시하고 더 좋은 것은 것은 먹이감이 되는 글을 올리지 않는게 더 좋습니다. 하이에나 같아서 어디서 뜯어먹을 궁리만 하고 괴롭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적당하게 넘기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런 커뮤니티 활동이 마이피가 첨이라 더 어버버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많은 일을 겪어서 까칠한 상태구요ㅠ
적당히 넘기며 살아가는 것. 저도 그렇게 해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너무 감정 상하지 말고 마음 편히 조리시고 안정되시면 그때 편한마음으로 눈팅만 하세요..
저도 눈팅과 게임이야기가 주로하지만 커뮤니티 특정상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있는 곳이라
하나하나 신경쓰기 힘든곳입니다.
감사합니다ㅠ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 다양한 생각이 있다는 걸 받아들이고
적당히 넘겨야겠어요8ㅅ8
진짜 신기한게 불편하면 뒤로가기 한번 눌리면 되는데 왜 굳이 노력을 해서 글을 남기고 가서 글쓴이랑 그 댓글을 보는 다른사람까지 불편하게 만드는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굳이 왜 사람 마음에 상처 주는 글을 시간 내가며 적고 가는 건지.그 저의가 도대체 뭘지ㅠ
시덕이ㅜㅜ
행님아ㅠ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수있고
잘못하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런뜻이 아니었다
기분나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울까요?
그게 안되면 차단하거나 안보고 살아야죠
이번 일 겪으면서 더욱 격하게
사람 맘이 다 내맘같지 않구나 느꼈습니다.

잘못을 인정한다는 거 어려운 일이라는거 아는데
그래도 참.. 할 말이 없네여ㅠㅜ
그냥 제가 차단하고 안 보려구요.
이분 남친분이랑 알콩달콩한 거 보기 좋던데...
저요? 남자친구랑은 지금도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어요:)
좋게 봐쥬셔서 감사합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여성 마이퍼 분들꼐선 정말 대단하면서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이목을 끌 만한 글이 아니더라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큰 관심을 가지게 되어 좋은점도 있지만
피해도 막심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맨처음에는 햄스더님이 여성 마이퍼 라는데 신기했고 글을 하나씩 하나씩 읽어가면서
공통점도 있었고 재밌는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글이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햄스더님에 대한 관심이 어긋나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심한 말을 하는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런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을 보인다면 햄스더님께서 반응을 보이시면 보이실수록 그사람들은 계속 그 행동을 되풀이 할것입니다
철저하게 무관심하게 두고 신경쓰이신다면 차단이나 신고를 하여서 햄스더님께서 더이상 심적으로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보잘것 없는 회원이지만 햄스더님 응원합니다 !!! 화이팅!!!


8ㅅ8 크잉 츠바사님!!
글솜씨가 없어서 올릴 때마다 아....노잼이다ㅠ_ㅜ 큽 하면서 업로드했는데.... 제 글을 그렇게 좋게 봐주시다니;ㅁ; (감동)

처음에 그래서 감정소모도 많고 상처도 많이 받아서
이제는 무덤덤해져야한다, 무시해야한다 생각하는데
가끔씩 도저히 그냥 못 지나치겠는 글들이 있더라구요ㅠ_ㅜ 아직 멀었죠

감사합니다! 강철튼튼이멘탈이 될께요!!
따뜻한 글이야;ㅅ; 흑흑 힐링된드아! 감사해요!!!!
보잘것 없다니요 저으 소중한 맛피 칭구입니다! 화이팅 받아서 힘낼그야요!!
아니 왜 천사같은 햄스더님한테 ㅠㅠ왜그러는지
사실 무시가 답인데, 당하는 사람입장에서 무시할수없는게 사람마음인지라.. ㅠㅠ
가끔 좋은거보면 더럽히고싶은 미친사람들 있잖아요
햄스더님께 좋아보여 더럽히고싶은 xx라 생각하고 넘겨버려욧! 잘 안될꺼라는걸 알지만 ㅠ
마이피에 또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좋은생각하며 잊어버려요~♡
핑몬님8ㅅ8 허어엉
댓글 보고 힐링힐링합니다. 감사해요ㅠㅅㅠ
이제 신경 안쓰고 무시하려구요. 그냥 더러운 건 차단하고 안볼래요.
엮이기도 싫으네용.

맞아요, 좋은 분들만 보면서 즐겁게 맛피 생활해야겠어요//
핑몬님 정말 감사해요♡
며칠 마이피 안 보고 있었는데..그런 일을 당하시다니.;;; 힘내세요~
요즘은 강경하게 안 나가면 오히려 얕잡아보이죠.ㅠㅠ
마이피 들락거린지는 얼마 안 되지만, 예전 글들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제가 당한건 아니였는데, 마치 제가 당한 것처럼 너무 기분이 상하고
맛피를 소중히 생각하던 마음에 많이 마이너스가 되었네요ㅠ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저도 강철같은 멘탈을 가져보려고 합니당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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