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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햄♥] D+12022.01.14 PM 08:04
마이퍼분들의 순산기원에 힘 입어 무사히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아들은 13일 오전 10시 42분 2.96kg으로 태어났어요!
정신 없는 와중에 회복실에서 남편이 다정하게 얼굴을 쓸어주는 손길에 깨어나서
어제 하루 꼬박 누워서 움직이지도 못 하고 밥도 못 먹고 물도 못 마시고😂
힘든 시간이였네요.
그 와중에 남편이 연락 돌렸더니 제 안위를 궁금해하신 엄마를 위해 남편이 찍은 샷 ㅋㅋ
마치 터미네이터 같았다고.
그리고 입원 이틀차인 오늘.
수액을 계속 맞아서 퉁퉁 붓긴 했지만 그래도 회복은 순조롭습니다.
(주먹이 안 쥐어짐😂)
남편이 저 걱정된다고 밥도 특식으로 바꿔주고 회복 잘 하라고 비타민도 젤 비싼거 결제해놔서 맞고 있습니다.
고마워 남편🥰
오늘은 다행이 미음도 먹고
(약 41시간만의 식사ㅠ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걸어서 애기도 보고 오고
지금은 앉아서 노트북 만지작 하고 있어요 ㅋㅋ
그 와중에 로아 일퀘만 한다고 노트북 하는 내가 레전드...😂 제가 많이 회복하긴 했나봐요....ㅋㅋㅋ
남편이랑 우리 애기 너무 귀엽지 않냐고 하는 나는 도치맘인가!🤣
애기는 남편 닮아서 너무너무 귀여워요😍
후 얼른 안아보고 싶당...
많이 걸어다녀야 회복이 빨리 된다고 해서 방을 한참 산책했네요 ㅋㅋ
처음엔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이제 할만합니다.
내일이 되면 더 회복하겠지...그래야한다🙄
여튼 제왕절개 2일차 후기 놓고 저는 쉬러갑니다...!
순산기원해주셨던 분들 다 너무 감사해요🤗❤
- 보반
- 2022/01/14 PM 08:16
이제 걷기 시작하셨으니 금방 회복하실 거에용 ㅎㅎㅎ 첫 걸음이 어렵지 걷기 시작하면 금방 일상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더라구요
전 3일 차부턴 남편보고 집 가서 자라고 했어요 ㅋㅋㅋㅋ
잘 챙겨드시고 잘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당
- 햄스더✨
- 2022/01/16 PM 06:48
4일차인데 순조롭게 회복해가고 있는거 같아요, 아직 수술한 곳은 아푸지만(당연한거지만 ㅋㅋ)
근데 전 제가 이렇게 외로움 타는 줄 몰랐잖아요? 오늘부터 남편 집에 가서 자라고 했었는데
혼자 잘 생각하니 적적해져서....다시 오면 안되냐고...한....😂
밥이 너무 잘 나와서 배고플 틈이 없네오! 야식까지 먹으니 사육당하는 기분이에용...ㅋㅋㅋ
- 돌이돌이
- 2022/01/14 PM 08:17
엄지척 포즈는 넘 웃겨요ㅋㅋ
순산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이제 아기와 다함께 인생2막으로 ㄱㄱㄱ
- 햄스더✨
- 2022/01/16 PM 06:49
얼굴 안 나오게 엄지척 한건데 뭔가 터미네이터 오마쥬갘ㅋㅋ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회나 수유로 애기 보러갈 때마다
이런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있을 수 있구나 싶어용 ㅠㅠ ㅋㅋ
- 공허의 금새록
- 2022/01/14 PM 08:22
- 햄스더✨
- 2022/01/16 PM 06:55
- †아우디R8
- 2022/01/14 PM 08:56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순산 축하드립니다.
승리의 따봉!! ㅋㅋㅋㅋ 므찌십니다!!
아가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기원합니다.
종종 아기 소식 들려주시길 부탁드려용 ㅎㅎㅎ
- 햄스더✨
- 2022/01/16 PM 06:50
해냈다의 따봉입니다 ㅋㅋㅋㅋ
종종 육아글 올릴게오!
얼른 회복하고 애기 편하게 보고 싶네용//ㅅ//
- 로열나이츠
- 2022/01/15 AM 03:21
진짜 축하드려요!!!!!!
근데 로아는 정말 레전드네여 ㅋㅋㅋㅋㅋ
- 햄스더✨
- 2022/01/16 PM 06:51
다행이 저도 잘 회복 중이고 애기도 건강해용🤗
저도...좀 그랬어요 ㅋㅋㅋ 간호사님 오셨을 때 좀 부끄러웠습닌다....ㅋㅋㅋㅋ
- 꿀꽈배기-니스
- 2022/01/15 PM 12:08
- 햄스더✨
- 2022/01/16 PM 06:54
이제 행복한 지옥이 시작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