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군생활하면서 뻘짓해봐야징2013.03.09 PM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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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일 남았으니 나의 접속일은 650대가 될거야 히히
여러분은 어느 뻘짓을 해보셨나요?
댓글 : 15 개
크리스마스때 줬던 다음년도 달력 한장짜리에 매달 매주 좍좍 그어가며 일년 채웠을때의 쾌감이란..
오 괜찮겠네요 해봐야지 ㅎ
책주문해서 읽다보니 전역할때 관물대 가득..들고오다가 가방손잡이 찢어짐
큐브 3x3사서 가지고 놀기
처부에서 일 하다가 한가하면
큐브만 주야장천 가지고 놀았음

야간 상황실 근무때도 간부 누군지 봐서
졸음 쫓으려고 갖고 놀았네요.

덕분에 큐브를 잘 하게 되었죠.

불론 지금은 안 하지만요.
  • SFGFG
  • 2013/03/09 PM 06:52
군생활자체가 거의 뻘짓에 가까운데 거기서 또 뻘짓을?
전문하사한거요
후로리/ 책보기는 좋더군요 ㅋ
고스트스테이션/ 큐브라..
SFGFG/ 올 ㅋ
특이형 김생선/ 그건 죽어도 못해요 ㅋㅋㅋ
짬좀 차고나서 기타만 주구장창 쳤네요 ㅋ
초소에서 라면 먹다 담날 걸린.....
위병조장 근무 중 포켓몬스터 하다가 걸림;
저는 보급계라 말년휴가 나갈때까지 20일 정도 남았을 때
창고에서 칫솔을 남은 날짜만큼 빼서 하루에 하나 쓰고
버리는 방탕한 생활을 했지요 칫솔이 하나 없어질 때마다
전역이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나름 뿌듯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완전 낭비네요
정말정말 할일도 없는데 우리 보스는 그냥 잠이나 퍼자라고 주간에 경계근무 한시간만 서고 아무것도 안시키길래
혼자서 매일 제초작업하고 돌아다녔어요(...)
nds 몰래 반입해서 포켓몬스터 전국도감 600여마리 다 채우고 전역했지요...
오른손잡이인데 왼손으로 젓가락질하는 연습을 했습죠
육군이 아닌지라...뻘짓할 건덕지가 없어서..

어짜피 짬차서 컴터실에서 영화감상 및 온라인게임을

시전한지라...-_-;;

그나마 뻘짓(?) 달력있는 수첩에다가 날짜 체크 하건빼곤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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