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야기] (강스포) 캡틴아메리카에 대해서...2019.04.25 PM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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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시빌워에서 토니스타크 사이드였음을 알려드리며,,















 

이번 엔드게임..

블루스컬 완전 인성 나쁜놈 아닙니까...


평범하게 사는 걸 원해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 토니스타크를

정의니 책임감이니로 끌어 드리더니..

본인은 과거로 돌아가 여자 만나서 평생을 살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던 당사자는 없는데.. 본인은 그렇게 살아보고 싶었다니..

토니가 희생했으니 본인도 남은 여생을 자신이 그토록 말하던 정의와 책임감으로 살았어야 하는거 아닌지..

헤일 하이드라가 본심이었는지...

계속 이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아서 끄적여 봅니다..

댓글 : 26 개
무슨말인지 이해 못하겠는건 나뿐인건가요..?
말 구성이 이상한데요.
정의와 책임감 운운하면서 토니에게 그걸 강요해서 죽음에 이르게 했지만

본인은 책임감과 정의에서 벗어나 행복한 여생을 찾아 떠났다 이런 얘기같네요

간단히 말해 캡틴이 나름 잘지내고있던 토니를 끌어들였는데 그 과정에서 토니는 죽었지만
캡틴 본인은 과거로 행복하게 살았다는게 맘에 안드신 모양이에요
생각해보니 캡틴 나쁘네요.
토니처럼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다고 페기 만나서 평생을 살던데...
정작 평범하게 살던 토니는 꼬득여서 끌어내 희생하게 만들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토니는 없는데 뜬금 없이 자기도 평범하게 살고 싶다라니요.
토니가 희생했으니 남은 여생을 자신이 그토록 말하던 정의와 책임감으로 살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뜻인 거 같은데요.
저도 생각도 못했는데 이거 순 나쁜시키네 이거
생각을 잘 정리 안하고 끄적이다 보니 말이 좀 이상했네요..
조금 더 손을 봤습니다..

만..그사이에 다른 분들이 해석해 주셨네요..
그 정의와 책임감으로 페기 지키면서 잘 살았는갑다 하면 되지 타노스도 없는 마당에 행복하면 안 되나.
그게 테서랙트 찾으러 캡아랑 아이언맨이 70년대로 날아가서 겪은일로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그런겁니다

아이언맨은 아버지를 만나고 대의를 쫓는 사람이 되기로 한것이고
캡아는 페기를 다시보고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게 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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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가 죽은건 결국 토니가 선택한거죠
아이언맨으로서 영웅으로서 죽은거고.
캡틴은 아마 스톤을 전부 제 위치로 돌려놓고 생각해보니 영웅으로의 본인의 역활은 아마 거기까지라고 생각했을겁니다. 타노스도 죽고 이제 영웅이 자기 혼자만 있는것도 아니고 방패를 물려줄 사람도 잇고
이제 영영 못가질 사람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겼으니 선택을 한거죠.
만약 타노스나 지구의 위험이 계속 있었다면 영웅의 모습 그대로 돌아왓을 겁니다.
정의감 외치고 앞세우더니 동료와 버키마저 버리고 혼자 해피엔딩 ㅎㅎ
버리긴 뭘 버림 과거는 현재에 영향 못 미친다는 게 엔겜 설정인데.

타임워프 기다린 시간 5초 둘이 합쳐 10초 버렸다고 하신거면 인정.
앞으로의 활약도 염두해서 말씀하신듯..
반은 웃자고 한소리에요 ㅎ
70년간 잠들어있었고 그동안 단짝 버키때문에 히어로들끼리 싸우고 죽어도 버릴수없다며 지키던 캡이 패기를 선택하면서 혼자만 늙어 나타났자나요
다늙어 나타난 단짝을 보며 버키입장에선 서운했을듯 한데요.
왜 캡틴을 아니꼽게 보는 지를 모르겠음
캡틴이 방법을 알아내고 토니에게 부탁하러간건 사실이지만
그걸 받아들인 건 토니 본인입니다

캡틴은 처음 거절했을 때 이해한다고 했죠

캡틴은 지금까지 자신의 사랑과 인생을 희생해서 모두를 지켜왔는데
마지막에 그런 작은 이기심을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죠

오히려 이런 대조적인 둘의 퇴장 방법이
캡틴은 평소의 토니처럼 자신을 위해
토니는 캡틴처럼 모두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서로의 모습이 겹쳐저서 의미있다고 봅니다
시빌워때 갈라선 둘이 마지막은 서로의 모습을 하고 퇴장한 모습이요
캡틴이 희생했던 것들은 모르나
캡틴으로서 있기위해 소중한 사람 가족도 없이 표류자 마냥 다른 시간대에 군인으로 살고
스티브 로저스는 버리고 살아왔는데
사건다 마무리 되고 스티브 로저스로서 사는게 꼬운건가
캡아는 그럴 자격이 충분합니다. 묠니르가 인정했으니까.
애시당초 토니가 행복하게 보인건 겉모습 뿐이고 제일 괴로워하고 있었을거임
이전에 악몽에서도 친구들 다죽고 자기만 살아남는 상황을 최악이라고 했을 정도인데...
특히 스파이디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이 컸죠
근데 사실 토니도 몰래 시간 여행 연구 중이었음
캡틴이 안 찾아와도 결국 본인이 찾아갔을 듯
음......노 이해.....
캡아 결말은 뭐 마블 시네마틱에서 마지막이도 하고 세계대전 때 인류를 위해 희생도 해봤으니 이해는 갔는데 페기 카터 때문에 샤론 카터가 뒷전이 되버린 건 아쉬웠네요.
음.. 샤론카터는 또 다른 캡아랑 잘되지 않았을까요? ㅎㅎㅎ
그런식으로 따지면 스파이더맨 끌어들인 토니는 뭐가 되나요
서로 안타까움 과 후회를 느끼고 다시 모인거죠
완전 개객끼는 닥터스트레인지고 미리 희생된다고 말하고 그걸 받아들인후에
작전을 짯다면 선택권이라도 있지
닥터가 잘못한 것도 없죠
미리 말하면 그건 강요하는거죠..
닥터도 일부러 말 안했는데

토니가 스스로 희생한건 순수 자신의 선택이란 점을 알아야 합니다
알려주는 순간 실패가 되는거 아닌가요?
드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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