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절주절] 이력서 넣었는데 좀 짜증나네요..2016.03.02 PM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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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 회사를 통해서 직원을 채용하길래 아웃소싱 회사쪽으로 문의를 했는데, 이력서를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감일이 저번주 금요일까지라고 해서 급한일 다 미루고 이력서 부터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회사(아웃소싱말고 지원한 회사)에서 매달 면접을 진행하는데, 매달 첫 째주 수요일 예정이라고 하길래 그래서
빨리 이력서 보내달라고 했구나 했죠 삼일절 다음날이였으니까요. 이력서는 26일까지 보내고요.

그런데 이넘의 아웃소싱 회사가 감감무소식 인겁니다.-- 본인들이 이력서 검토 후 연락 주겠다더니..
그래서 밤이라 일단 메일로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다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이런식으로 메일 보내지 말고
전화를 해서 이름 밝히고 문의를 하라고 해서 어이없다 생각했는데 참고서 연락을 했더니 담당자가 없어서 다른 사람이 대신 받았다고 이름하고 연락처 알려주면 연락 준다고 하더라군요.

잠시 기다리니까 담당자가 연락을 했는데, 면접일 그러니까 오늘이죠 지나버렸는데 연락도 없다가 인원이 다 차서 안되겠다고 그러면서 하는말이 아웃소싱 자체적으로 1차 면접보고 2차로 지원하는 회사 면접인데, 지금 당장은 면접 일정이 없고 2~3주쯤 할 것 같다며 스케줄 확인해 보고 연락을 다시 주겠다고 하더니 1분 뒤에 문자로 서류전형은 합격하셨으나 인원이 충원되어 탈락했다는 문자를 하나 보내더라구요 --;

진짜 뭔 일처리를 이딴식으로 하냔 생각이 들어서 화가 나더라구요 다음 면접은 한 달 뒤에나 있는데 실수한거에 대해선 미안하다 말도 없이 자연스럽게 이런식으로 대처를 하네요 서류가 합격했으면 면접을 보게 해줘야지 누락 시켜놓고 태연하게 담달에 면접 보라고.. 스케줄 보고 연락 준다는게 탈락하셨습니다 문자 하나 뭔 일을 이런식으로 하는지 오늘 짜증이 좀 나네요.
댓글 : 4 개
원래 아웃소싱 업체는 이력서DB만 채우는게 일이니까요.
이력서들 소위개인정보들을 인재자원요청한 업체에 넘기고 건수로 돈 받기도하죠.
거기는 기대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혹시나 이력서에 주민번호는 안쓰셨겠지요?
생년월일만 적고 주민번호는 안 적었어요.
이력서 받는 일이 한 둘도 아닐거고 직장 구하는 사람의 간절함 따위는 없고 DB만 채우는데 급급한가 보네요
면접도 못보고 정말 어이가 없네요 휴;
저도 헤드헌팅업체에서 같은곳만 2번 전화왔는데 이섺 . . .아 니 이사람들 자기네 끼리도 소통 안됩니다.
그리고 연락 드리겠다고 해놓고는 연락 절.때.로 안와요. 기대하지마세요. 저도 헤드헌팅 이사람들때문에
일주일 날리고 그 일주일안에 괜찮은 회사 2군데 날렸습니다.
믿을게 못되는 사람들이였네요.. 정말 일을 대충하네요.. 저 같은 경우도 이력서 보냈던 메일로 메일 보냈으면 누군지 알텐데 연락을 준다더니 저한테 달라고 하질 않나 면접 누락 시키고 짜증나네요.. 앞으로 더 조심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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