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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썰] 오늘, 그리고 부재자 투표 안하신분들.2012.04.12 AM 01:18
앞으로 나랏일에 대해서 왈가왈부 떠들자격이 없다는것만 알아두시길.
특히 내 또래의 선거불참 20대들, 대학가서 뭘 배운겁니까?
고교시절때 인문계공부는 뭐하러 하셨나요.
어떻게 공고졸업장으로 한달에 겨우 백팔십벌어서 어머니와 남동생을 먹여살리는 사람만도 못한짓을 하느냐 이겁니다.
그것도 대학교에서 공부했다는 인간들이!
갑자기 시가가 피우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투보스나 처칠로요.
이참에 아이디도 시가마니아로 바꿀렵니다.
제발 대선때는 야당쪽이나 무소속에서 뽑히기를... 아니, 일단은 새누리 인간만 아니면 그나마 다행.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하거든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 자신이 왜 인물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너도 믿고 나도 믿자.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자. 너도 주인이 되고 나도 주인이 되자.
공(功)은 ‘우리’에게로 돌리고 책임은 ‘내’게로 돌리자”
아침에 퇴근하고 자기전에 도산공원에 들러서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사과의 인사나 올리러 가야겠습니다.
이번 선거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진시황이 한 말이었던가요?
"쌀 한톨이 저울을 기울게 만든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곰팡이가 핀 쌀알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창고를 가득 채우고 결국 정계라는 저울눈금을 기울게 만든겁니다.
술마신것도 아닌데 글이 참 두서없네요.
역시 멘탈붕괴가...루리웹에 월페게시판이 사라진 사건 다음으로 쇼킹한 일....
결국은 우리모두가 잘못한거죠.
박원순 시장님 말대로 시민들이 공부를 해야하는겁니다. 진정한 민주주의국가의 시민으로서의 역활에 대해서요.
이상 수꼴들의 천국 강남구의 논현동에서 외롭게 진정한 보수를 부르짖는 야간 노동자의 헛소리였습니다.
댓글 : 17 개
- Kack
- 2012/04/12 AM 01:27
20대입니다. 투표했습니다. 대구입니다....
망했습니다..ㅠㅠ
망했습니다..ㅠㅠ
- 마시멜로☆
- 2012/04/12 AM 01:28
난함 ㅋ
- 진똥짜응~
- 2012/04/12 AM 01:29
저도 20대 이고 투표를 했지만, 안한 사람들은 할 말 없다고 봅니다.
- 어제먹은바나나
- 2012/04/12 AM 01:29
아아 이게 꿈이라고 말해줘
- 진세레나데
- 2012/04/12 AM 01:31
다 투표했데; 안한사람을 한명을 못봤어 오늘내내
전부다 다 투표했다는데 대체 왜 이모양이야;
전부다 다 투표했다는데 대체 왜 이모양이야;
- 지나가사는사람
- 2012/04/12 AM 01:31
음... 이제는 당만 보고 뽑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뭐 저야 않했지만요.. 않한게 아니라 못한거..ㅡ.,ㅡ
회사에서 X치고 일하라는데...어쩔수있나요? 5시에 일어나서 투표하고 일하러 갈 수도 없고..
뭐 저야 않했지만요.. 않한게 아니라 못한거..ㅡ.,ㅡ
회사에서 X치고 일하라는데...어쩔수있나요? 5시에 일어나서 투표하고 일하러 갈 수도 없고..
- 잔상-현영
- 2012/04/12 AM 01:33
20대고 투표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아는 놈들 인증샷 4명 올라오더군요..
- 博麗靈夢
- 2012/04/12 AM 01:35
루리웹에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투표 했겠죠. 문제는 아예 관심이 없는 종자들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은 루리웹에 없어요. 여기다가 글 올려봤자 보지도 않겠죠...ㅡㅡ 슬프지만요. 그 관심도 없는 종자들은 확실히 뭐라고 할 자격이 없다는 것에 동의합니다만, 전해질 것 같지 않아서 슬프네요....ㅠㅠ
- 검은달빛
- 2012/04/12 AM 01:35
히안하죠...저번 18대보다 요번에 주변분 보면 투표한 분들이 훨 많고 친구들도 더 많은데 투표율이 더 적다니...
- 까마쿤*
- 2012/04/12 AM 01:36
20대입니다. 비록 한국에 없었지만 재외투표했습니다. 누구는 교통비만 1200엔에 왕복2시간 걸려서 투표했는데, 집 앞에 투표장 있는데도 안한 새 끠들은 도대체 뭘 했기에 투표 안했는지 궁금하네요
- 버터마사지
- 2012/04/12 AM 01:40
투표율 최저인 인천 부끄럽습니다
- 장래희망오타킹
- 2012/04/12 AM 01:41
리플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투표를 하신분들께는 진심으로 큰절을 올립니다.
도산공원에 계신 안창호선생님은 강남을 어떤눈으로 보실려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역시 퇴근하면 선생님 무덤에 인사를 올릴렵니다.
걸어서 십분거리라서요.
여러가지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투표를 하신분들께는 진심으로 큰절을 올립니다.
도산공원에 계신 안창호선생님은 강남을 어떤눈으로 보실려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역시 퇴근하면 선생님 무덤에 인사를 올릴렵니다.
걸어서 십분거리라서요.
- 메론맛콧물
- 2012/04/12 AM 01:50
20대입니다. 투표했습니다. 서울시 양천 갑입니다.
죄송합니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 라임맛녹차
- 2012/04/12 AM 01:51
20대 투표했습니다만...부산이네요..OTL
- 장래희망오타킹
- 2012/04/12 AM 01:51
메론맛콧물, 라임맛녹차//대선을 노려봅시다.
- 오마나
- 2012/04/12 AM 01:54
전 용인 갑 입니다 ㅜㅜ 물론 20대이구요..
- 장래희망오타킹
- 2012/04/12 AM 02:11
오마나// 아직 싸움은 끝난게 아닙니다.
역습의 기회를 노리며 인내합시다.
역습의 기회를 노리며 인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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