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썰] 이제 금요일이 되면...2012.08.16 AM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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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리프트의 1RM을 측정합니다.

솔직히 운동선수도 아닌데 이렇게 해야할 필요가 있느냐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은 제가 원하는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묵묵히 훈련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아직은 예비군인 이유도 있습니다.
평소에 몸을 단련시켜야 만에 하나 총을 들고 뛰어다닐 상황이 되었을때 쥐꼬리만큼이라도 조국에 보탬이 될수 있을테니까요.(공군헌병의 프라이드?ㅋㅋㅋ)
뭐 그래봤자 극악스러운 시력때문에 사격실력이 최악이래서 큰 도움은 못되겠지만ㅎㅎㅎ

여하튼!

작년말과 비교하자면 스쿼트는 딸랑 5키로가 늘었고, 밀리터리 프레스는5키로가 줄었으면서 신기하게도 본세트 무게는 상승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만 많이 해서 컨벤셔널의 중량도 다소 줄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이번달을 기점으로 스트렝스 훈련은 한 석달간 쉴 생각입니다.
약 두달이상은 파워훈련으로 갈 생각이지요.
스트렝스만 지나치게 많이 하면 몸에도 무리가 올수 있고, 지구력이나 폐활량에도 좋질 않지요.ㅌ
이번 데드리프트의 목표치는 최소 180이상입니다...만, 되면 되는 거고 안 되면 안 되는거고요.

점진적으로 꾸준히 나아갈 뿐입니다.
중량늘리기만 급급하다가 자세가 무너지는걸 무시하다가 크게 다칠뻔한 적도 있었고...

한밤중에 한가해지니까 근무시간에 이렇게 잡썰을 씁니다.

아무튼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부상없이 건강하게 운동하시길 ~^-^



PS: 내가 바벨을 잡게 만든 장미란 누나의 아름다운 은퇴를 ~ ㅠㅅㅠ
댓글 : 12 개
전 족저근막염때문에 아직도 운동을 제대로 못하는게 너무도 아쉽습니다...
운동하시는분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한 몸 만드시길...
ㄴ하루빨리 몸이 나아지시길 빕니다.
ㄴ감사합니다 쥔장님도 노력하신만큼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이런 엄청난 운동파셨네요 요즘 운동중이라 친신하고 갑니당~~ 그런데 RM은 무슨 뜻인지요?? 지난번에 제 마이피 리플에도 그렇게 달고 가셨던데 무슨 말인지 몰라서 그냥 넘겼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전 아직 초입이나 마찬가지라서 암튼 화이팅입니당 ㅎㅎ
저도 그냥 일반인 레벨이고 절대 고수는 아닙니다.^^
친구신청 감사드립니다.
실버레인님도 열싱히 하시길~
으어 저는 직장 신입이라 온 몸이 피곤해서 운동할 엄두가 안나네요

적응하면 시작해야 하는데. 빨리 그 날이 와야 되는데 운동하고 싶네요 ㅋ
부상 주의하세요.....저는 작년에 허리 다쳐서 수술하고서.....이제는 정말 겁나서 중량운동할때 자연스럽게 움츠려듬....

그렇다고 안하면 평생 못할거같고....일단 욕심내지않으면서 천천히 플레이중인데...
아무튼 다른거 필요없슴....정말 부상주의!!!!!!!!!!!
레서팬더//
직장생활은 중요하니깐요.
정 운동이 하고싶으시다면 맨몸서킷운동 짧고 굵게 해보시는것이 좋겠군요.
아직이다//
부상은 무조건 피해야 하지요.
저도 큰일 날뻔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꾸준히, 점진적으로' 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느꼈던 점이지만 데드 리프트 시의 중량을 허리로만 버티려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둔근이 왜 중요한지, 그립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게 해준 고마운 운동.. 저도 데드 리프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시가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비록 이번엔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장미란은 여전히 한국의 역도영웅입니다.
햄스트링과 복압, 둔부와 허리의 일체감(?)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데드리프트는 등운동이니까 척추기립근...쪽 자극 받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허히로 버틴다기 보단 주요 자극점중 하나인걸로 아는데...
마크15//
옳으신 말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치는 것과 함께 복압과 척추의 아치를 유지하는 걸 잊다가 부상을 입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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