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의 근무시간] 드뎌 민간인으로 복귀(?)라능 ㅎㅎ2014.04.09 PM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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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의 동원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쪽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현재 밤샘근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ㅎㅎ(이거슨 하드워크?)

육군과는 편제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저의 경우는 전쟁이 나면 현 거주지인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하여 예비군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확인을 해주네요 ㅠㅠ
진짜로 전쟁이 나면 적의 공습을 피해 대관령을 넘어서 살아서 강릉까지 도착하는거 자체가 미션일듯...;;

언제 날잡아서 바꿔달라고 병무청에 때를 좀 써봐야 겠습니다 ㅎㅎ

댓글 : 10 개
이럴 수가! 요즘 왜이리 뜸하시나 했더니만 눈내리는 곳에 다녀오셨군요? 아따마 욕보셨습니다.
다행히 눈은 안 내렸고 날씨도 그럭저럭 사격점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 2014/04/09 PM 09:43
강릉이면 공군이신건가..

아무래도 강원도 인구가 적어서 편제짜는데 머릿수가 부족하니 타 지역에서 끌어오는거죠
때써도 올해는 안바뀌실꺼에요.. ㅠㅠ
제 친구는 울산사는 공군 예비군 3년차인데 원주로 끌려간답니다

재수가 어지간히 없는 케이스..
공군헌병출신인게 죄라니 ㅠㅠ
  • 2014/04/09 PM 09:47
81110의 정 ㅠㅠ
ㄴ감사합니다 ㅠㅠ
필! 승! ∠-_-
그거 못바꿔요.

저는 육군인데 양양에 항상 동원훈련 소집이라서 이번에 바꿔볼려고 동원부대 지정 가까운데로 바꿀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못바꾼다고 하네요

덕분에 4시간동안 버스타고 갔다왔네요.
제길 ... 바로 옆도시에 동원훈련장이 있는데 왜 가지를 못하니 ㅠㅠ

버스타면 넉넉하게 한시간이면 갈 거리를...
힘냅시다!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 리저브드 포스 ㅠㅠ
이럴수가 ㅠㅠ

강한친구들도 역시 다를게 없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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