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최근 먹은 일본 출퇴근 밥2024.11.22 PM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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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귀 후 어언 1년. 
왕년에는 주말마다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맛난 거 먹고 그랬지만,

나이 들고 몸에 잔고장도 많으니 그냥 출퇴근 길목에 있는 밥집에서만 밥을 다 해결한다. 

사진 보니 가스트랑 히다카야만 줄창 간 것 같네...


주말에는동네 마트에서 재료 사다 만들어 먹음.

마트에서 식재료 감상하는 시간이 유일한 힐링 타임. 



히다카야 더블 드래곤 치킨 정식 + 교자



회사 근처 한식집. 점심 제육 정식



가스트. 소고기 100% 햄버그 스테이크 & 카라아게


햄버그 스테이크 위에 반숙 후라이는 기본이지. 


가스트 믹스 그릴. 고민할 시간도 아까울 때 일단 고르고 봄. 


큐카쿠. 집에서 우에노 아메요코를 걸어서 갈 수 있는데 그 안에 테이블 자리가 있어 혼밥 가능한 큐카쿠가 있음.

불금 퇴긑길에 고기 땡기면 계약하고 돌격함.


가게 이름 까먹음. 타카다노바바역 근처의 텐동 집.

개비쌈. 맛은 보통. 싸구려 혓바닥인 나는 텐야로 충분히 만족하는 중이다. 

집 앞 역 근처에 있는 라멘집.

교토라멘 토핑 전부 올리기 + 미니 차슈동. 개맛있음.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점심까지 빨래 및 청소하고 점심에 마트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거 먹는 게 요즘 루틴임. 



이름 까먹음. 아키하바라 앞에 있는 샤부샤부집.

여기도 혼밥이 되어 가봄. 닭육수로 했는데 너무 짜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가스트 카라아게 정식(오로시 폰즈)

얘는 밥이랑 국이 딸려 나와서 부담이 적다. 


한국에서 온 친구랑 노가리 깔려고 퇴근 길에 들린 아키하바라 역 앞의 긴자 라이온.

개비싼데 맛은 그냥 그럼. 다시는 안갈 듯. 


웬디즈 베이커네이터.

일본 전토에 50개도 안 되는 웬디즈 퍼스트키친이 집에서 걸어서 1KM 범위에 있다. 

근데 그 흔한 모스는 두 배를 걸어야 한다. 

...난 모스가 더 좋다. 


사진 쌓이면 또 올린다.

댓글 : 9 개
와....이거 느끼해서 어떻게 드세요ㅜㅜ 사진 만으로도 김치 땡김
가능한 모든 음식에 고춧가루를 칩니다
일본 생활도 쉬운게 아니군요. 여행으로 몇일 다녀오는 것과 차원이 다르네요
집에서는 김치찌게 된장찌게 떡볶이 제육 기타 등등 다 해먹어요 ㅎㅎ
저 아직도 만두랑 밥이랑 같이 먹는게 이해가 안됨
밥도 주식이고 만두도 주식인데 만두를 반찬으로...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을 얹어 먹냐고 의문을 가지다가고 일본 친구가 잡채밥 같은 거 들이밀면 할말이 없어집니다...
짜장면 + 군만두 ?

밥 + 김치전 + 떡볶이 + 감자조림 + 고구마맛탕 ?
취존이죠. 익숙함의 차이일 뿐. 이해는 어렵지만 ㅎㅎ
의외로 맛납니다. 딱히 만두가 주식 취급은 아니라..그렇다고 반찬이라기도..한데 괜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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