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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다들 버티실만하세요?2024.01.02 AM 01:47
직장내 괴롭힘으로 스트레스가 너무커서 자살까지도 생각했습니다만...
집사람 덕분에 생명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아 무작정 퇴사를 하자니 아이가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릴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댓글 : 29 개
- 켈라
- 2024/01/02 AM 01:57
자살 생각까지 할정도면 와이프랑 얘기해보세요
바로 그만두게 하실거같은데;;
바로 그만두게 하실거같은데;;
- 모반
- 2024/01/02 AM 02:03
병원이나 심리상담사 같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보이십니다
- Dystopian
- 2024/01/02 AM 02:02
그정도면 일단 퇴사를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장동건
- 2024/01/02 AM 02:03
진지하게 와이프분과 상담해 보세요
제 친구도 직장 힘들어서 정신과가서 진단받고
직장 6개월 쉬기로 했습니다
제 친구도 직장 힘들어서 정신과가서 진단받고
직장 6개월 쉬기로 했습니다
- 루리웹-1269412567
- 2024/01/02 AM 02:03
오ㅔ벌이가 어니시면 퇴사를 고려해보시는것도 답입니다
- 비묘
- 2024/01/02 AM 02:14
가능한 모든 자료들을 수집하고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 09xz
- 2024/01/02 AM 02:15
직장내 괴롭힘 관련 법이 생겼으니 찾아보세요
- A-z!
- 2024/01/02 AM 02:16
걍 퇴사하세요 본인 목숨, 가족 생각 하셔야죠. 그 회사 아니면 굶어죽을거 같죠? 다 뭘하든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마이피의 피자 사장님처럼 배달을 하시던 저처럼 생산직 노예가 되시던 돈 좀 덜 벌더라도 할건 있습니다. 먼저 본인 건강부터 챙기세요. 와이프분과 깊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도 필요해 보이구요
- 길거리에서
- 2024/01/02 AM 02:19
회사에서 자살시도로 뉴스나오고 갈구는 음성 녹음해놔서 가해 간부 짤리고 자살시도 한사람 도 징계 받았지만 회사 잘다닌다고 주위 지인한테 들었는데요
진짜 너무 심하면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제보해서라도 살아남아야지요 왜 혼자 죽을생각 하세요 상대방을 보내야지요 실수 잘못을 했더라도 꾸지람이 아닌 괴롭힘은 안됩니다 폭력이에요 주인장님 힘내세요
진짜 너무 심하면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제보해서라도 살아남아야지요 왜 혼자 죽을생각 하세요 상대방을 보내야지요 실수 잘못을 했더라도 꾸지람이 아닌 괴롭힘은 안됩니다 폭력이에요 주인장님 힘내세요
- 로열나이츠
- 2024/01/02 AM 02:19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그만두시는 게 좋을 거 같고
증거를 최대한 모아서 신고하세요
증거를 최대한 모아서 신고하세요
- 카르레시틴
- 2024/01/02 AM 02:34
이직은... 힘드신가요 ㅠㅠ
마음고생 심하시겠네요 ㅠㅠ
마음고생 심하시겠네요 ㅠㅠ
- 고블링
- 2024/01/02 AM 02:52
절대 굴하지 마세요. 아내분과 대화 많이 나누시고 방법을 강구하세요. 절대 혼자서만 버틸 생각 마시고요. 당장은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괴로우실테지만 분명 극복하실 수 있어요. 용기 내세요.
- 알레폰드
- 2024/01/02 AM 02:54
그정도면 주위에 말하고
퇴사 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대다수 사람들 인성안좋은 부류들 걸러내야 하는데
관공서 대기업 강소기업들 빼곤 그런 시스템이 있는곳이 드물지요
님 나가면 다음 제물이 될 타겟 찾아서 또 괴롭힐 겁니다 차라리 빨리 나오세요
퇴사 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대다수 사람들 인성안좋은 부류들 걸러내야 하는데
관공서 대기업 강소기업들 빼곤 그런 시스템이 있는곳이 드물지요
님 나가면 다음 제물이 될 타겟 찾아서 또 괴롭힐 겁니다 차라리 빨리 나오세요
- 지한이
- 2024/01/02 AM 02:59
아이 안돼요.. 어떤새끼가 괴롭혀요
- I루시에드I
- 2024/01/02 AM 03:10
이유없이 괴롭힘 당하고 계시다면 퇴사하기 전에
그 이유를 만들어주고 가셔야져
그 이유를 만들어주고 가셔야져
- 호노위스
- 2024/01/02 AM 03:34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지만 우선 사람이 살고 봐야죠. 혹시 부서 이동이 가능한 규모가 있는 기업체라면 한번 고려 해 보시고, 아니면 이직 준비 잘 하셔서 올해 더 좋은 곳으로 취업하시길 기원합니다.
- 【화이트핸드】
- 2024/01/02 AM 04:26
괴롭힘 증거같은거 모으실 수 있으시면 최대한 모으셔서 퇴사하더라도 인실좆 지대로 먹이고 퇴사하시길...
- soniceguy
- 2024/01/02 AM 04:41
다른 직장 알아보면 되죠. 아이, 와이프 두고 자살이라뇨. 죽을 각오 하셨으면 뭔들 못할까요.
- 아마딜로
- 2024/01/02 AM 05:16
어휴.... 목숨이 위태로우실 정도면 일단 살고 봐야죠
의외로 좀 없어도 살만하더랍니다
의외로 좀 없어도 살만하더랍니다
- 구름나무
- 2024/01/02 AM 06:39
이직 13개월차 입니다.
전 회사에서 주 110~120시간 일하는데도 다 쳐내지 못할 정도로 과중업무 시달리다가,
이러면 내가 과로사 하던가 아님 우울증으로 자살할게 확실하다 판단되어 아내에게 얘기하고 바로 이직했습니다.
참고로 4살, 3살 아이 하나씩 두놈 키우는 중이었습니다.
살아야 뭐라도 있습니다.
전 회사에서 주 110~120시간 일하는데도 다 쳐내지 못할 정도로 과중업무 시달리다가,
이러면 내가 과로사 하던가 아님 우울증으로 자살할게 확실하다 판단되어 아내에게 얘기하고 바로 이직했습니다.
참고로 4살, 3살 아이 하나씩 두놈 키우는 중이었습니다.
살아야 뭐라도 있습니다.
- 죠니죠스타
- 2024/01/02 AM 08:22
일단 살고 봐야 됨
그리고 나중 문제는 그때 걱정 해야 됨
건강하면 일단 일용직이든 허드렛일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시작 조차 안됨
그리고 나중 문제는 그때 걱정 해야 됨
건강하면 일단 일용직이든 허드렛일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시작 조차 안됨
- 냥마루쿤
- 2024/01/02 AM 08:34
일단 정신과가서 우울증 약 드시기 강력 권장드리고, 아무리 약 먹어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은 해야합니다. 뭘해도 ㅈㅅ보단 좋은선택입니다. 가족과도 얘기하고 다른회사 알아보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ㅜ 가족이있어서 저보다 힘드시겠지만 전 극복한 것 같아요
- 조털도사
- 2024/01/02 AM 10:45
목순 쉽게쉽게 생각하시네
그떼만 그 고비만 넘기면 될것을
그떼만 그 고비만 넘기면 될것을
- shininghell
- 2024/01/02 AM 10:47
전 20년에 동생이 이불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제가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남은 가족의 삶은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지만 계속 그 때에 머물면서 후회와 죄책감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가족이 걱정되시면 직장을 그만두십시오
먹고 사는건 어떻게든 열심히 하면 됩니다
하지만 떠나간 사람을 다시 보는것은 억만금이 있어도 안되고
다시는 예전과 같은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당장 퇴사를 하시고 아내 분에게 애기하시면
안아주시면 다 이해하실겁니다
제가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남은 가족의 삶은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지만 계속 그 때에 머물면서 후회와 죄책감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가족이 걱정되시면 직장을 그만두십시오
먹고 사는건 어떻게든 열심히 하면 됩니다
하지만 떠나간 사람을 다시 보는것은 억만금이 있어도 안되고
다시는 예전과 같은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당장 퇴사를 하시고 아내 분에게 애기하시면
안아주시면 다 이해하실겁니다
- 전자깡패
- 2024/01/02 AM 11:01
아이가 있어 퇴사를 못 하시겠단 분이 자살을 생각하신다구요?
그냥 일단 퇴사하시고 퇴직금으로 버티시면서 다른 일자리를 구하셔요..
그냥 일단 퇴사하시고 퇴직금으로 버티시면서 다른 일자리를 구하셔요..
- 멍멍아 물어!
- 2024/01/02 AM 11:03
저도 퇴사강추
- wiekiki
- 2024/01/02 AM 11:21
참 우리나라는 이상해. 당하는쪽이 자살한데. 가해자를 죽여야지. 그리고 와이프랑 아이 생각했음 자살따위는 생각도 말아야지. 대한민국에 직장이 그거 하나뿐이야? 먹고살거리가 그거 하나뿐이야?
- nplian
- 2024/01/02 AM 11:22
힘내세요. 퇴사하시고 행복을 최우선시하세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돈보다 훨씬 소중합니다!!
괴롭힌 사람들 벌 받길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돈보다 훨씬 소중합니다!!
괴롭힌 사람들 벌 받길
- SG_ㅇㅅㅇ
- 2024/01/02 PM 12:14
지금의 고민을 꼭 아내분과 말씀하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같은 편인 가족이 있잖아요.
그리고 꼭 병원 가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같은 편인 가족이 있잖아요.
그리고 꼭 병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