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다들 버티실만하세요?2024.01.02 AM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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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으로 스트레스가 너무커서 자살까지도 생각했습니다만...


집사람 덕분에 생명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아 무작정 퇴사를 하자니 아이가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릴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댓글 : 29 개
자살 생각까지 할정도면 와이프랑 얘기해보세요

바로 그만두게 하실거같은데;;
병원이나 심리상담사 같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보이십니다
그정도면 일단 퇴사를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와이프분과 상담해 보세요
제 친구도 직장 힘들어서 정신과가서 진단받고
직장 6개월 쉬기로 했습니다
오ㅔ벌이가 어니시면 퇴사를 고려해보시는것도 답입니다
가능한 모든 자료들을 수집하고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 09xz
  • 2024/01/02 AM 02:15
직장내 괴롭힘 관련 법이 생겼으니 찾아보세요
  • A-z!
  • 2024/01/02 AM 02:16
걍 퇴사하세요 본인 목숨, 가족 생각 하셔야죠. 그 회사 아니면 굶어죽을거 같죠? 다 뭘하든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마이피의 피자 사장님처럼 배달을 하시던 저처럼 생산직 노예가 되시던 돈 좀 덜 벌더라도 할건 있습니다. 먼저 본인 건강부터 챙기세요. 와이프분과 깊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도 필요해 보이구요
회사에서 자살시도로 뉴스나오고 갈구는 음성 녹음해놔서 가해 간부 짤리고 자살시도 한사람 도 징계 받았지만 회사 잘다닌다고 주위 지인한테 들었는데요
진짜 너무 심하면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제보해서라도 살아남아야지요 왜 혼자 죽을생각 하세요 상대방을 보내야지요 실수 잘못을 했더라도 꾸지람이 아닌 괴롭힘은 안됩니다 폭력이에요 주인장님 힘내세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그만두시는 게 좋을 거 같고
증거를 최대한 모아서 신고하세요
이직은... 힘드신가요 ㅠㅠ
마음고생 심하시겠네요 ㅠㅠ
절대 굴하지 마세요. 아내분과 대화 많이 나누시고 방법을 강구하세요. 절대 혼자서만 버틸 생각 마시고요. 당장은 나약한 자신의 모습에 괴로우실테지만 분명 극복하실 수 있어요. 용기 내세요.
그정도면 주위에 말하고
퇴사 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대다수 사람들 인성안좋은 부류들 걸러내야 하는데
관공서 대기업 강소기업들 빼곤 그런 시스템이 있는곳이 드물지요
님 나가면 다음 제물이 될 타겟 찾아서 또 괴롭힐 겁니다 차라리 빨리 나오세요
아이 안돼요.. 어떤새끼가 괴롭혀요
이유없이 괴롭힘 당하고 계시다면 퇴사하기 전에
그 이유를 만들어주고 가셔야져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지만 우선 사람이 살고 봐야죠. 혹시 부서 이동이 가능한 규모가 있는 기업체라면 한번 고려 해 보시고, 아니면 이직 준비 잘 하셔서 올해 더 좋은 곳으로 취업하시길 기원합니다.
괴롭힘 증거같은거 모으실 수 있으시면 최대한 모으셔서 퇴사하더라도 인실좆 지대로 먹이고 퇴사하시길...
다른 직장 알아보면 되죠. 아이, 와이프 두고 자살이라뇨. 죽을 각오 하셨으면 뭔들 못할까요.
어휴.... 목숨이 위태로우실 정도면 일단 살고 봐야죠
의외로 좀 없어도 살만하더랍니다
이직 13개월차 입니다.
전 회사에서 주 110~120시간 일하는데도 다 쳐내지 못할 정도로 과중업무 시달리다가,
이러면 내가 과로사 하던가 아님 우울증으로 자살할게 확실하다 판단되어 아내에게 얘기하고 바로 이직했습니다.
참고로 4살, 3살 아이 하나씩 두놈 키우는 중이었습니다.
살아야 뭐라도 있습니다.
일단 살고 봐야 됨
그리고 나중 문제는 그때 걱정 해야 됨
건강하면 일단 일용직이든 허드렛일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시작 조차 안됨
일단 정신과가서 우울증 약 드시기 강력 권장드리고, 아무리 약 먹어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은 해야합니다. 뭘해도 ㅈㅅ보단 좋은선택입니다. 가족과도 얘기하고 다른회사 알아보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ㅜ 가족이있어서 저보다 힘드시겠지만 전 극복한 것 같아요
목순 쉽게쉽게 생각하시네
그떼만 그 고비만 넘기면 될것을
전 20년에 동생이 이불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제가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남은 가족의 삶은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지만 계속 그 때에 머물면서 후회와 죄책감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가족이 걱정되시면 직장을 그만두십시오
먹고 사는건 어떻게든 열심히 하면 됩니다
하지만 떠나간 사람을 다시 보는것은 억만금이 있어도 안되고
다시는 예전과 같은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당장 퇴사를 하시고 아내 분에게 애기하시면
안아주시면 다 이해하실겁니다
아이가 있어 퇴사를 못 하시겠단 분이 자살을 생각하신다구요?

그냥 일단 퇴사하시고 퇴직금으로 버티시면서 다른 일자리를 구하셔요..
저도 퇴사강추
참 우리나라는 이상해. 당하는쪽이 자살한데. 가해자를 죽여야지. 그리고 와이프랑 아이 생각했음 자살따위는 생각도 말아야지. 대한민국에 직장이 그거 하나뿐이야? 먹고살거리가 그거 하나뿐이야?
힘내세요. 퇴사하시고 행복을 최우선시하세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돈보다 훨씬 소중합니다!!
괴롭힌 사람들 벌 받길
지금의 고민을 꼭 아내분과 말씀하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같은 편인 가족이 있잖아요.
그리고 꼭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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