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생각해니 일본인 도발.. -_-;;2018.08.05 AM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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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재일 동포분들과 일본분들이 모인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분과 신문사 기자분도 참석해 있었습니다.

그 앞에서 제가 발언할 기회가 있어서

일본인들이 남북정상회담을 너무 부정적으로 말하는것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일본의 의원내각제와 한국의 대통령제의 차이조차도 모르는 일본 여성들이 남북관계에 대해서 그것도 너무 부정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 언론의 부정적 보도의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라고 발언했는데

 

나중에 신분기자분이 저에게 오셔서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일본인들도 있는데 그렇게 얘기 하면 안된다.

일본인들에게 설명하려면 무엇이 잘못됐는지 구체적으로 잘 이야기해야한다

그런 얘기는 아베에게 직접 가서 해야한다.

라며 조금 화가난듯한 분위기 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일본인들을 좀 비하하는 듯한 발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 16 개
무슨 자리길래 국회의원까지 ㅡㅡ;;
조선인 위령제 였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친한 성향의 일본인들이고 대놓고 아베를 비판하는 자리입니다.
아베가 날 때부터 관직 물려받은 쇼군도 아니고 일본 국민이 투표로 뽑은 사람인데,
기자라는 사람조차 싫은 소리는 듣기 싫다는 거네요.
문화 차이죠. 싫은 소리할 때, 우리보다 일본인이 더 돌려 말합니다. 싸우고 싶은 거 아니면 알아서 맞춰야죠. 다국적 회사에서 이런 문화 차이로 갈등이 많이 생기는데요, 서로 성향이 비슷한 동아시아권도 각 성향별로 강약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그걸 무시하면 갈등 생깁니다.
음... 확실히 민감한 문제긴 하네요
저도 친구들하고는 정치 이야기는 안 하는데 ㄱ-;
그런 이야기를 왜 아베에게 하나요? 웃기네요. 그저쪽바리가 지들 무식 찔려서 하는소리수준이네요.
틀린말하신건 전혀없는듯 합니다
그냥 딱 내가 듣고 싶은 얘기 아닌디~? 이 느낌 ㅋㅋ
일본도 기자가 기자가 아니죠ㅋ 뉴스 신문 다 븅 느낌이라 잘하셨네요!!
잘했습니다 맞는 말이죠 여성뿐만아니라 일본인 전체가 정치에 관심좀 가져야 되요..
일본도 남나라 참견할 때가 아니라 말이죠 엉망진창인 일본 정치부터 ㄷㄷ
참내.. 남의 나라에 잘된 일에 고춧가루 뿌리는 것은 그렇다치고
왜 고춧가루 뿌리냐 그럼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불편하다 그건가?
남을 불편하게 만드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싶다면 자기들부터 그런 자세를 지키던가 하지.
더군다나 남북관계 개선이 자기들한테 무슨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불편해 하고 남의 나라에 분란이 끊이질 않길 원하는 자기들의 그 더럽고 저열한 속내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선 아무런 자각도 없나?
그러면서 남한테는 예의를 지키라고 훈수두는 꼬라지하고는 ㅉㅉ
어쩜 그렇게 양심도 없는데 속까지 좁아 터질수가 있지?
아베한테 가서 해야한 다는 건 개소리고 구체적으로 해야한다는 건 맞는 말인듯
  • JOSH
  • 2018/08/05 AM 11:04
나름 뜻을 가지고 행사까지 오신 분들에게 무례하고,
그 분들도 적으로 돌리겠다는 안타까운 삽질이네요...
동감합니다
개소리네요.

아베 단속 똑바로 못한 지들 잘못이지 누구한테 화를 냄?
부끄러운 걸 알아야지.
지들 잘못은 볼 줄 모르고 되도않는 설교질이나 하고 있으니 왜국의 미래에 더이상 답이 없는 겁니다.

기자라는 인간이 저 수준이니 우리나라 기레기들이나 저 쪽이나 다를 게 없군요.
한국은 최소한 기사 말미에 작성 기자 이름이 들어가는데
일본은 아예 그게 없다고 들었습니다. 더 심하죠.
ㅋㅋ 말도 안됨.
같은 논리라면 일본의 젊은 여성들도 남북 화해 무드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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