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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어린왕자 보고 왔는데...2015.12.27 PM 12:27
딸아이가 무척 보고 싶어해서 보고 왔는데
마무리가 그냥저냥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나 좋았습니다.
동심을 자극하는 뭔가가 사람 심금을 울리더군요.
일단, 영화는 제쳐두고
매번 느끼는 거지만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책임을 져야지요.
무척 산만합니다. 거기다 뒤에 앉은 애는 자꾸 의자를 발로 차서 한소리했는데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없는 부모들은 뭔가요?
영화보는 내내 나갔다들어왔다하는 부모들은 도대체 뭔지...
영화관안에서 스크린 외에 불빛들이 환하게 빛을 발하더군요.
영화보러 왔으면 영화를 보셔야지 관람객 반 정도의 부모들이 핸드폰만 보고 있으니 여기저기 빛들이 환하게...
거기서 프레쉬 터뜨리며 사진 찍는 양반은 또 뭔지...
영화보다 폭발하는지 알았습니다.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다 들으라고 "애들 책임지지 못하면서 무슨 영화를 보러오느냐?"
라며 큰소리를 한탄을 할 정도였습니다.
부모님들.
민폐 끼칠거면 그냥 집에서 다른 걸 보세요.
아니면 아이들 교육 좀 시키던가요.
아니 그 이전에 부모들이 영화보는 에티켓 좀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부모가 그런데 애들 교육 해봤자 뭐하나...
겨울왕국,인사이드 아웃 볼때는 좋았는데
크리스마스가 끼어서 그런지 이번 부모들 매너들은 진짜...
그냥 그렇다구요.ㅠ.ㅠ
아...생각만 해도 짜증이 좔좔~
댓글 : 3 개
- OniHoya
- 2015/12/27 PM 12:45
그 부모에 그 아이
진짜 영화관 매너 꽝인 사람들 있으면 쫒아 내버리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으니...
그래서 저는 근처에 앉아 있는 사람이 그러면 똑부러지게 이야기 합니다.
사람이라면 말로 해결되거든요ㅋㅋ 해결이 안되면? 사람이 아닌가 보구나 라고 생각함.
진짜 영화관 매너 꽝인 사람들 있으면 쫒아 내버리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으니...
그래서 저는 근처에 앉아 있는 사람이 그러면 똑부러지게 이야기 합니다.
사람이라면 말로 해결되거든요ㅋㅋ 해결이 안되면? 사람이 아닌가 보구나 라고 생각함.
- 로이로봉떼
- 2015/12/27 PM 12:47
헬조선이 왜 헬이겠어요. 그 나라에 그 국민이 있으니 이 지경이겠죠. 에휴
- 라파엘 베니테스
- 2015/12/27 PM 12:55
진짜 겨울왕국 볼때 경험해봤던지라 정말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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