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등등] 드디어 스파르타쿠스 시즌2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너무나 짧은 6부작.

대사는 시와 같고 영상은 장관이었으며 불처럼 뜨거운 느낌의 드라마.

개인적으로 명작 중에 명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스파르타쿠스 시즌2가 막을 내렸내요.

이번 마지막 화에서 가니쿠스가 자유을 얻게 되었는데 참으로 안타깝게 크릭서스와 제대로 된

대결은 펼쳐지지 않고 가니쿠스는 떠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유가 되면 찾아오라고 하는 가니쿠스를 보니 시즌3에서 스파르타쿠스의 조력자로

가니쿠스가 재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정말 시즌3는 기대 이상이 될 것인데.ㅋㅋㅋ

그리고, 이번 편에서 예상외로 인상 깊었던 인물 중에 하나

그물 사나이.

그물로 경기를 벌이는 이 남자 별로 대사도 없고 이름도 기억 못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조

연역인데 극중 대결 장면에서의 그 카리스마는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나 마지막 화에서 여타 주인공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이니...

마지막으로 깝죽거리며 친구도 팔아먹는 놈이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이놈이

어디서 나왔나 싶었더니 시즌1때 다리 절면서 이간질하고 다니던 놈이 바로 이놈이더군요.

시즌2 마지막화에서 왜 다리병신이 되는지 나옵니다.

아..벌써부터 시즌3가 기다려 집니다.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질건데 장대한 전쟁의 모습을 어찌 풀어갈지, 거대한 로마를 상대

로 어찌 싸울지 너무나 기대가 되는군요.

마지막화 영상 중에 몇컷 올립니다.

가니쿠스와 크릭서스,그리고 감독관과 다리병신되는 이간질남,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멋있었

던 그물사나이까지.ㅋㅋㅋ




참고로, 스파르타쿠스는 실존인물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드라마입니다.

[aki35]

이간질남은 아마도 에셔를 말하는 듯 싶네요 아슈르라고도 발음되던 것 같던데

[Silent-Hill]

this is sparta!! 음..300도 참 좋았는데...

스파르타쿠스는 보면서 옛날 글래디에이터 생각나더군요.

[오뎅과떡볶이]

진짜 이 드라마보면서 남자로써 뭔가 불타오른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열정이 느껴지는 드라마죠^^;;

[베리아스]

그물사나이도 1시즌에 나옵니다.
나름 비중은 있었죠. 바르카가 죽고 바르카 남친(;;)을
괴롭혀서 결국 자살하게 만들어서 스파르타쿠스에게 구타당하고 절벽으로 밀쳐져서 죽은...

[오뎅과떡볶이]

베리아스//시즌1 인물이 거의 다 생각이 안나네요...
다시 봐야할 듯.ㅋㅋㅋ

[나무소리]

시간끌기같은거 없이 이야기전개가 빨라서 좋더군요. 근데 시즌2가 6화가 끝인지 모르고 봐서 왠지 갑자기 끝난 기분. 난 한 12부정도 될 줄 알았는데...

[monk0013]

아마도 그물을 무기로쓰는 남자이름은 그네우스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