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체육관에서 꼴볼견이라고 생각되는 행동은?2011.09.22 PM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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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사람이 없는 시간대만 골라서 체육관을 이용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쾌적하지만,
사람 많이 꼬이는 시간이나 체육관에서는 꼭 하나 둘씩 보이는,
꼴보기 싫은 행동들 하는 인간들.
그중에 3가지만 꼽자면.

3위 역기나 덤벨 등등 무게로 하는 운동들 하다가 마지막에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사람들. (마지막에 살짝 힘조절 해서 내려놓으면 덧나냐?)

2위. 운동후에 역기 원판(플레이트) 등을 정리하지 않거나 덤벨등을 쓰고 난후 아무데나 쳐박아 놓는다거나 엉뚱한 곳에 벤치를 가지고 와서 운동후 그대로 방치하고 사라지는 인간들 -_- 결국 다음에 운동기구 이용하는 사람이 고생이죠.

1위. 쓰지도 않으면서 운동기구를 혼자 독차지하는 인간들,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 들면 벤치프레스와 덤벨을 이용한 운동을 하기위한 프리벤치가 있다면 벤치프레스 찔끔 하다가 쫄랑쫄랑 프리벤치에 와서 덤벨 조금하고 다시 벤치프레스 하는등의 반복인데 그 사이에 다른 사람이 운동기구 사용을 못하게 전세내는 인간들

그리고 운동기구는 한가지를 쓰지만 찔끔 찔금 운동하는듯 하다가 어디로 사라지는데 다른 사람이 그동안 운동기구 이용을 못하게 물병이나 수건등등 자신의 표식을 남기고 한참동안다른짓 하다가 돌아오는 인간들.

그런데 웃긴게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때 동,서양 무관하게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99%가 남성이었고 다들 자신이 괴력 근육 마초라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운동보다 거울 보는 시간이 더 많고, 운동도 정자세로 제대로 하는 사람 거의 못봤네요 -_-.

이글 읽는 사람들중에서 체육관 다니는 사람중에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은 없겠지...
하여튼 그런 꼴들 보기 싫어서 되도록 사람 없는 시간대에 골라가고 남자들만 우글우글 꼬이는 체육관은 되도록 피하고, 사람 많이 안꼬이는 체육관으로 골라가니 요즘에는 비교적 쾌적합니다. -_-

혹시나 이글 읽는 분들중에 내가 언급한 경우말고 꼴보기 싫은 행동들 있으면 한마디 해봅시다.
댓글 : 27 개
똥싸는데 신음하면서 싸는 남자들이요.
소리지르면서 운동하던놈
사바백작// 크크크. 똥을 싸다뇨? 화장실에서요? 아니면 데드리프트 같은것 할때 신음하는 사람들 말씀하는거?
스 퀏이나 데드칠때 악! 소리 지르는 아찌들 ㅋ
레알 벤치 같은데서 운동도 안하면서 앉아서 딴짓하는거 밉상이죠 ㅋㅋㅋ
흐흐흐.. 소리지르는거 나올줄 예상했었는데 역시나 크크크.
다공감가는대 전 쓰고 덤밸 재자리에 두지않는게 더짜증스럽더라구요
특히 하나만 짝짝이로 엉뚱하게 두는분들이나..참.
정지하겠습니다// 그나마 운동하고 1분 이나 2분 휴식하는 정도면 봐주는데, 정말로 딴짓하면서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으으..
전 소리지르는거나 기구 팍팍놓는것도 이해할 수 있는데....
벤치프레스에서 팔굽혀펴기랑 윗몸일으키기까지 하면서 사람 기다리든 말든 독차지하는 아저씨 하나 저희 체육관에서 계속 눈에 밟히긴 합니다 ㅋㅋ
운동끝나고 샤워 하고 나와서 공용 헤어드라이어로

온몸 구석구석 똥꼬털까지 말리는 인간들.

결국 개인 헤어드라이어를 구매 했지요.
고중량 운동하는데 신음 안내고 마지막에 바벨 얌전히 내려 놓을 수가 없죠...
샤워할때 오줌싸는거

내가 해봐서 아는데 다시 그러진 말아야지 ㅜ
1위에 운동기구에 앉아서 딴운동 하는 아줌마들 제일 짜증남 왜 벤치프레스에 와서 윗몸일으키기를 하는지 윗몸일으키기하는 기구도 따로있는데 꼭 거기와서함
그래서전 아침에가죠 ㅎㅎ
샤워하다가 기침해서 뒷사람에게 똥물튀기는 사람이요
수영장에서 걷는 새끼들
수영장에서 오줌싸는 새끼들.
수영장에서 애기만 하는 새끼들
"흐어어어업!"
"크어어어억!"
"끄아아아아악!"

운동을 하는 건지 애를 낳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돈도 아깝고 찝찝하고 해서, 자세 정도만 배우고 덤벨 사서 집에서 합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다양한 경우들이 나오는군요. -,.-;
1. 주구장창 떠드는 아줌마들
2. 스콰트렉,파워렉 앞에서 스트레칭 하는 아줌마/아가씨들
3. 풀다운 같은 머신을 하루 종일 쓰는 사람들(머신은 무게 셋팅이 쉽기때문에 다른사람과 번갈아 쓰면 좋죠)
운동기구 잡고 노는 사람들도 좀 짜증나죠..
정확히는 논다기보다..
온둥을 할것처럼 그 자리를 차지하고는..
한 5초 운동하고 10분은 딴짓하면서 노는 사람들..
벤치에 누워서 자는 사람;;;실제로 봣음-_-
전 운동하는데 옆에서 갑자기 아는척하며 말거는 아저씨들...
트레이너들이랑 노가리 까면서 노는 색스럽게 생긴 여자애들
운동하러 온게 아닌 년들 있죠. 체육관 오면서 화장 다 하고
절대 체육관에서 나눠주는 옷 안입는 보슬년들
너네때문에 트레이너들이 손님들 봐주질 않는다
어깨 눌려봐야 정신 차리지
3위는 이미 힘빠진상태에서 어느정도 중량이면 살살놓는다 쳐도 고중량에선 허리나 다른데 무리갈수도있고 던지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트레이너들도 그냥 던지라그러고 저같은경우엔 매트위에 던지긴 합니다만

전 갠적으로 여름처럼 땀많이 날때 다적셔놓고 안닦고 가는 사람이젤 짜증나더군요
1위:독차지하는인간들: 내가해야할상황이라면 한번씩 같이하시죠?의 유도리
2위:원판.덤벨 사용후방치: 누군가는 그자리에서 그무게로 할수도잇으니 그러려니 하는 유도리 어차피 갖다쓰는것은 똑같으니
3위:내동댕이치는사람: 그렇게 거슬리시나?
가벼운것도 패대기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중량치다가 삐끗한다싶을땐 안전상 어쩔수없을텐데...
트레인발더//헤비웨잇 트레이닝을 위해 바닥이 쿠션으로 된 장소가 있습니다. 보통 체육관들은 대부분 헤비웨이트 트레이닝 하는곳은 쿠션 설치해 놓습니다.

그런곳이라면 던져도 문제 없는데, 문제는 아무데서나 덤벨같은 것들 내동댕이 치는 사람들 말하는 겁니다. 애초에 삐끗할 정도로 무거운걸로 트레이닝 하면서 마지막에 제어가 안되서 던져야 될 정도면 옆에서 사람이 봐주거나 바닥재가 제대로 설치되 있는 곳에서 운동하면 덤벨로 무슨 생쑈를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그리고 1,2번의 경우 유도리도 한두번 이상이면 피곤하죠. 이런 경우들에 되려 상대방에게 유도리 요구하는건 흡사 깜박이도 안키고 차선 칼치기 해 들어오는 자동차 운전자 상대로 이쪽에서 크랙션 울려서 알려주면 아무 문제 없으니 유도리 발휘해봐라 하는 소리랑 동급이라고 생각되는군요.,

2번의 경우 벤치프레스 후에 님같이 생각해서 누군가는 그무게로 하겠지 하며 방치해 놓는 무개념 인간들 때문에 뒷사람은 그런 무개념 앞사람 뒤치닥 거리를 해야 됩니다. 덤벨의 경우도 다음사람이 알아서 갖다 쓰겠지 하는 자기중심적인 무개념 인간들 때문에 다음 사람이 알맞는 무게 찾으로 체육관을 헤메야 됩니다. 남의 귀중한 시간을 그런식으로 낭비하게 만드는건 부끄럽게 생각해야죠.
솔직히 2,3번은 공감합니다만

1번은 고중량이고 맨바닥에 던지는것도 아니고 폐타이어로 만든 고무바닥 있는데가 보통 프리웨이트존 이기때문에 사실 그렇게 큰소리도 안나고요..

고중량 운동하는 사람이 오히려
그런거 생각해서 살살 놓으면
손목 아작 나거나 다칩니다 어깨관절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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