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리그 오브 레전드(LOL) - 티모

티모가 프리 로테이션 이기에 플레이를 해본 소감은..
나름대로 좋은 캐릭터네요. lol 게시판 가보면 티모충, 마이충 이나 이블린 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보여서 티모가 그렇게 약한지 궁금했었는데
막상 플레이 해보니 생각보다 쓸만한듯 합니다.

스텔스 후에 기습도 재미있지만 역시 티모는 버섯 심기가 가장 재미있군요.
버섯 덕분에 와드 값도 절약되는듯 ^^

[MarshallMathers]

한타 기여도가 거지같고

일대일에서라면야 비슷한템 조건에서 원딜한테 좀 우위를 점할 수 있긴하죠

실명이 좀 빡치니깐

몸도 거지고 사거리도 짧고 생존기도 없어서

아주 나쁜 캐릭은 아닌데 뭐랄까 얘 왜하지 따른거 더 좋은거 있는데

이 생각만 들게하는 캐릭임.

[투다아난]

라인에선 괜찮은데 한타때 정말 잘큰거 아니면 기여도가 낮아서 사람들 인식이 영좋지못하죠...

[Night_Watch]

서포터로 쓰기도 뭐하고... 탑솔은 카운터로만 쓰이고.. 저도 티모 유저긴 한데 실드 못치겠어요..

[SeeFollowMe]

한타 기여도가 너무 낮은 게 가장 큰 문제인 거 같네요
팀파이트 벌어졌을 때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음;

잘 하시는 분들이 하는 거 보면 거의 북한 특작부대 수준으로 정글 털어먹고 다니긴 하는데...(근데 잘 하는 사람들은 뭘 잡아도 잘 하지 ㅠㅠ)

[지구용사]

결과를 보면 티모팀의 정글러가 상당히 흥한반면 상대팀 봇이 상당히 망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비르의 CS가 상당히 저조한걸로 봐서 상대 봇이 갱과 실력으로 인해 망했죠.
저런상황에서는 티모가 아니라 이블린이가도 흥합니다.

[ruriwinq]

지구용사// 헛모다리 짚었군요 흐흐, 저 매치의 경우 티모쪽 헤카림이 인터넷 회선 문제로 중반까지 디스커넥되어서 정글러 정글돌 시간 없이 그냥 라인에서 버티다가 탑, 봇 다 밀리고 미드에 있는 티모만 버티다가 미드에서 티모 압박에 못견딘 라이즈가 시비르 갈리오 등등으로 티모 잡으려다가 버섯 실컷 먹었고, 티모가 한타때 기여도가 낮긴한데 저기서 대부분의 킬은 팀파이트에서 얻은 포인트라는것.

그리고 티모 이블린 언급하는데 이블린 생각만큼 나쁘지 않죠, 단지 게임 제대로 플레이 못하고 다른 요인들 탓하는 초보들이 캐릭터나 아이템 탓들 엄청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