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카톡녀와 사진 2 2016.08.12 PM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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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 이어서 이틀 가까이 기다리며 반응을 봤는데 아무런 답장이 없어서

 

그 카톡녀에게 장문의 글로 그쪽 반응에 실망했고,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든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든

그런식으로 나오는건 인간으로서 최악의 행동이다 정말 실망이다 식으로

그게 카톡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라고 생각하고 메세지를 보냈는데


보내고 나니 그에 대한 답장이 왔네요..

 

답장의 내용은 그런식으로 생각했다면 미안하고,

오프라인 약속 파기, 사진 제때 못보내고 답장 제때 못한 거에 대한 변명(식중독으로 누워 있었다는데.. 글쎄..) 이유(?) 등을 언급하며

이쪽에 마음에 없었으면 처음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지도 않았으며

사진은 언제라도 보내면 그만인데 그런거 가지고 나쁜 여자로 취급되는거 같아서 기분 나쁜데

사진은 보내드리도록 하겠다의 내용이었네요.


결국 여자들 전반적으로 개념없이 행동한다(여자들 대부분은 상대방한테 관심 없으면 내뱉은 말 안지키는게 일반적이니 남자쪽이 눈치있게 빠져야 된다
하는식의 황당한 소리) 식의 소리는 이번 케이스에 해당이 안되고)
외모에 문제가 있거나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사진 교환을 미뤘다고 생각한 나도 틀린듯... 이 여자얘는 그냥 사람과 소통하는게 엄청 미숙한건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이런 작은 신뢰관계가 중요함을 모를정도로
아직도 철이 안들었거나...

하여튼 기대도 안했는데 답장이 와서 이걸 어떻게 답장을 해야되나 문제... --
댓글 : 48 개
식중독으로 누워있으면 '지금 식중독으로 몸이 안좋으니 나으면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정도 쓸 손가락 놀림도 어려운건가.
이정도 손가락 놀리는것도 못하면 죽을병인거 아님?!
100%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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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식중독으로 누워 있기 전에도 사진 같은건 보내고 남을 정도로 충분히 시간은 있었기 때문에 식중독도 핑계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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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는게 분명한 분이네요. 아마 없었다가도 다른 사람이 사진에 대해 뭐라고해서 생긴 케이스일 수도 있고요. 쥔장님이 본인 외모를 자꾸 보길 원하니 상대방은 그거에 대해 점점 부담을 느끼고 결국 될대로 되라식이 되는거죠. 여튼 사진을 보고 싶어하시는 이유가 최소한의 외모 마지노선은 가지고 계셔서 그런거 같고 상대방 외모는 그 이하일 가능성이 높으니 그냥 접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당당하게 사진 보내주겠다고 하니 외모 컴플렉스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거 되더라구요. 그리고 말씀대로 이런말하면 속물같긴한데.. 말씀대로 외모에 마지노선 있습니다 ^^; 그런데 저 카톡녀는 남녀 사이보다 친구 사이인 느낌이 강해서 이쁘냐 마냐 이전에 정말로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사진 교환하자고 했던건데 부담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네요. (온라인 프로필에 사진 한장 없고, 애기때 사진 보내주는 등등을 보면... 이번에도 말로만 저러고 또 흐지부지 넘어갈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 저도 접는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내주겠다는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보내주는게 중요한거죠;
물론 제 경험 한정이긴한데 외모가 평균 이상 되는 여성이
프사 안걸어 놓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각도나 머리빨 조명빨 뽀샵빨의 셀기꾼은 흔하고
실물은 예쁜 여성이 셀카 고자인 경우는 더러 봤지만
프사 안걸어 놓고 외모가 괜찮은 여성은 거의 본적이 없네요.
(잠시 프사 내려놓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계속 안걸어 놓는 경우는
진짜 거의 본적이 없음)

상식적으로 잠깐 수고해서 본인 셀카 찍어서 보내주는거보다
어렸을적 사진 찾아서 보내주는 수고가 더 큽니다.
그런데 어렸을적 사진은 보내주고 현재 사진은 안보내 준다는거잖아요.
그럼 현재 외모가 당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게 분명한거죠.
이건 그냥 제 추측이니 넘겨 들으셔도 되는데
아마 여성분이 살이 좀 많이 찌신 상태 등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받는 사진이 진짜 그분거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정말 본인 사진 걸어놓기 싫어서 그러는 사람도 간혹 있긴한데 저도 나머진 trowazero님 말에 동의합니다.
진지하게 카톡하지말고 다른사람 찾아 떠나세여
저도 그런 것들 싫어서 온라인 메세지로 노닥 거리는거 보다 오프라인으로 보는걸 선호하는데.. 오프라인 여건이 안되서 아쉬울 뿐입니다. 그리고.. 그 카톡녀 좀 뚱뚱할지도 모르겠네요. 소개시켜준 친척분 말에 따르면 자신이 살이 많이 쪄서 맞선 보려면 먼저 살부터 빼야 된다고 말을 했다던데.... 난 서로 온라인 메신져 친구로 부담없이 시작했다고 생각했고, 여자들이 자기들 살쪘다는 말은 워낙 부풀린 감이 있어서 쪄봤자 얼마나 쪘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통통함 이상으로 지방이 과다할수도 있고.. 부담없는 친구사이라도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으면 사진 보여주기가 꺼려질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사람일은 본인 아니면 정확히 모르는거지요 저도식중독으로 손하나 까딱 못하게 아픈적이 있어서 몇일을 앓아 누웠던
본인이 관심있고, 그러면 오프라인에서 보세요. 물론 얼굴도 중요하겠지만 서로 마음있어서 연락하시던거 아님?
이쪽에서 쓴소리의 메세지를 보내놔서 이번일로 이쪽에 정내미 떨어져서 이걸로 끝인지로 모릅니다 하하..--
진짜 식중독이면 아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수도 있긴 하죠.

전 장염 제대로 걸리니까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더군요.
전 식중독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아퍼본적이 있어서.. 식중독이 사실이라면 뭐 아픈 동안에는 메세지 보낼 틈이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사진 문제는 식중독 이전에도 충분히 보내줄 시간이 있긴 했어요.
말하는거 고대로 듣지말라는데 또 이러고 계시군 ㅋㅋ
퍼즐조각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고하지말고
조각이안맞는건 잘못된 조각이 섞여있기때문인걸 인정하면 끝나는문제임
내가 저번에 말하던 '여자의 핑계'는 끝까지 부정하셨는데 이번글에도 첫댓글이 핑계라고 달렸네요 ㅋㅋㅋ
몰랐던 식중독이 갑자기 튀어나온게 진실로 믿어져요?
그냥 제일 간단한게 본인 외모에 자신이 없고 때문에 사진은 주기 싫고 그런 상태인거죠; 거기서 뭘 더 생각해볼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이본 또 오셨네요 하하, 여자들 핑계 대기도 한다는건 부정 안하는데 님의 문제점은 여자들을 전부 내뱉은말 안지키는 거짓말쟁이로 일반화 시킨다는 겁니다. 여자들이 상대방 마음에 안들면 이런 저런 핑계로 약속 자체를 안만들기도 하는데.. 이건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남녀 공통이구요. 일단 약속을 했다고 하면 제대로된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기가 한말에 책임을 지고 애초에 못지킬 약속은 안합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이건 이건 상식이고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에티켓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식중독은 저도 반신반의 합니다만.. 그 카톡녀가 거짓말을 한다고 해도 그건 저 여자애의 문제지 일반적인 여자들의 반응이 아니죠. --
사진안주고 싶은 이유까지만 이라면 그렇겠죠.
저는 여자가 전부 그렇다고 말한적이 님한테는 물론이고 살면서 평생 해본적이없어요. ^^
저는 절대로 "전부" 라는 표현을 함부로 쓰지않거든요. 대부분/상당수 같은 말을 썼겠죠 ^^
그리고 대부분인지 소수인지는 그만두고 저여자는 확실히 제말에 꼭 맞는여자에요. 인정좀 하세요. 남들 다 아는데 님만 모른다구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멀쩡히 안그러던여자들도 사귀다가 끝이 안좋게 헤어지거나 바람나거나 등등 어떤상황이 되면 저딴 행동 합니다. 님은 모르겠지만.
여자가 저러기시작하면 그냥 안되는관계로 생각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관계접는게 답이에요. 친구가됬든뭐가됬든. 여자가 말로는 아니라고 말하더라도 아닌게아니구요. 계속 님처럼 생각해봐야 결국 님만 질질 끌려다닐 뿐이에요.
안그래도 접어야 될거 같습니다. 핑계(?) 들이 사실이라도 메세지 보내는 타이밍이라던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문제의 에티켓에 대한 문제를 100% 커버할수 있는건 아니라서 말이지요.
네네. 저번에 '왜그러는건지 이야기를 해보겠다' 할때부터 지금처럼 생각했어야되요. 그랬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댓글 달지는 않았을듯. ㅋㅋㅋㅋ

굳이 더 이야기나누려고 할 필요도 없어요. 여자가 말로는 '그런게아니다' 라고 하는거 이것도 사실 거짓이에요. 여자가 '나쁜여자되는거 기분나쁘다' 라고 한거 이건 진실이구요. 나쁜여자가 안되려고 그런거아니에요 라고 말하는거거든요.
그러니 그런게 아니다 라고 해도 님은 그런거다 라고 받아들이고 관계정리하는게 맞아요. 굳이 사진을 준다그랬으니 받아야된다 할필요도 없구요. 사진은 또 보내준다고 말만하고 아직 보내진 않은거죠? 그런 방식인거에요. 여기서 똑 잘라내지 않으면 이야기를 한마디 더할때마다 한마디더 끌려가는겁니다.
또 같은얘기하는거지만
남자들은 자기가 나쁜남자로 몰릴상황이면 되려 지가 큰소리치고 욕하던지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던지 하는경우도 많이있지만, 남자하고는 다르게 님이부정하는 여자들의 습성 저건 대부분 여자들이 방어기재로 가지고 있어요. 또 부정하려고 할진 모르겠지만, 평상시나 좋을때는 안그래보여도 상황바뀌면 그럴수 있다는겁니다. 남자도 그렇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남자들이 그러는 경우보다 훨씬 보편적이에요.
여자들은 나쁜여자가 안되려고 하는행동이지만, 실제로는 남자가 진실을 깨달으면 폭발하거나 하는경우도 많죠. 그래서 남자한테 혼쭐이나본 여자들은 안그러기도 하죠. 아니면 원래 사고방식이 다른 여자들도 있기도 하고. 남자들이 많은환경에서 자랐다거나. 등등
어쨌든 여자의 핑계가 꼬리를 물고 이해가 잘안되는 그런상황을 자꾸 만든다면 앞으로는 끌려다니지 말고, 딱 끊어버리시길. 이번에도 톡을 한번 더 했기때문에 한번더 끌려간거라고 말하고싶군요. 제가 댓글 달기 전의 글까지봤을땐 몇개월을 끌려다니신거같구요.
ㅋㅋㅋ 100퍼 핑계임다.
100% 하하--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가 말한 그대로를 듣고 평가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곧이곧대로 믿는다는 것 보단 그가 말한 상황 그대로의 것으로 판단 하는거죠.
그 사람의 배경이라던가 했었을법한 생각, 그 사람에게 듣지 못한 주변 환경등은 판단에서 배제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저라면 식중독때문에 고생을 했겠지만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사람이구나.
그리고 사과가 아닌 변명을 더 하는걸 보니 더 친해져도 피곤할일이 생길것 같다.
거리를 두어야지. 라는 판단을 할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역시 접는쪽으로 -,.-
후 저였으면 걍 차단각임 .. 애초에 상대방에대한 배려도 없는데다가 말섞어봐야 몸에 힘만 빠짐 ...
사진문제나 오프라인 약속 캔슬 등의 문제 이전에는 메세지 교환하며 재미있게 노는 친구였는데, 진짜 막판에 이렇게 될줄을 몰랐습니다. 그래도 비록 온라인이라지만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싹 무시는 못하겠고 마지막으로 쓴소리 보낸건데 답장이 떡하니 와서... --
보내셨다는 내용의 단어선택만으론 다시 연락하지않을 생각으로 보내신듯하네요;;
너무 극단적이라 쉽지않아보입니다;;
네.. 정말 이걸로 끝이다 라고 생각하고 쓴소리가 담긴 메세지를 보냈네요. 사실 저 카톡녀가 말한게 사실이라고 해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에티켓에 소통방법에 문제가 있는건 변함이 없긴 하니까요.
누구나 외모 마지노선 있고 외모 보고 만나는 것은 맞는데, 여자를 상대할 때 사진을 보여달라는 건 상대에 따라 실례이긴 합니다. '누구나 외모를 본다'는 사실이 존재한다 해도, '나는 니 외모 보고 널 만나겠다'는 의사를 얘기하는 건 여자에게 또 다른 문제거든요.
차라리 직접 만나자고 말하고 약속을 잡고, 직접 만날 수 없다면 그만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 식으로 얘길 끌고 가는 게 나았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저도 이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다른 여자들의 경우는 사진 교환에 거부감을 보여준 여자들이 없어서 별 문제 없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 여자애는 온라인에 흔한 셀피도 하나 없어서 외모에 자신이 없는 특이 케이스인가 싶어서 조심스럽게 친구사이처럼 몇개월 대화하다가 서로 부담감이 많이 없어졌다라고 생각될쯔음에 오프라인 약속을 했었는데 상대방이 직장 문제로 못만나다는 바람에 사진 교환으로 이야기가 나간건데.. 이렇게 될줄은 예상도 못했네요.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보낸 문자에 답장이 온거는
관계의 개선이나 유지 목적보다는
나쁜사람으로 기억되기 싫어하는 여자들의 습성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답이구요.
그래서 거짓으로라도 핑계를 자꾸만들죠.
근데 이분 자꾸 만들어서 하는 핑계에 끌려다니고 있음.
핑계로 따돌리기 시작하면 관계를 끊을때가 된건데....
구원해주려고 지난글부터 댓글적어주고 있는데 자꾸 제말을 반박하고 부정하면서 구원을 거부함.
제네리아// 일리 있는거 같네요.. 충분히 그럴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그런 경우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그런경우가 있으니.. --
제가 소개팅 같은걸 많이 해봤지만....
제일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 만나기전에 사진보내달라고 하는 행동......
(얼마나 잘났길래 사진을 보내라해? 이런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아마 저 분도 사진보내달라고 했을때부터 뭔가 좀 아닌데?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뭐 이러면 주인장은 왜 그럼 오케이했냐 이럴거면 싫다고 하던가 하지 이럴텐데
모든 사람이 다 직설적으로 말하지는 않습니다. 거절같은거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요
뭐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주인장이 쓰신글만보면 좀 너무 딱딱하다고 해야하나 융통성?이 없다고 해야하나
너무 원리원칙??만 따지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쁜 여자도 사진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세상엔 다양한 여자들이 있으니까요...
그냥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여자들 많이 봐왔습니다. 외모도 이쁜편인데도
저도 사진 보여달라 그러면 너무 속물이 되는거 같아서 친구 입장에서 온라인 친구로 좀 있었으니 오프라인 미팅도 캔슬된 판에 사진이자 교환하자 라고 건의한건데(일방적으로 보내달라는건 실례라고 생각해서요..) 이런 조건에서 사진 교환 정도는 흔한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또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
장문으로 보내면 부담스럽죠
요점만 간략하게
상호간 일이 당연한건데
일방적인건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 쓴소리는 조금 일방적으로 보일수도 있을듯 하네요.. 그런데 워낙 상대방 반응이 늦어서... 이쪽에서 반응을 보고 메세지를 쓰고 싶어도 그게 안되더군요.
이게바로 어장관리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장관리라면 너무 엉성하다고 생각합니다 ^^; 물고기들 한마리도 못건질듯요..
방식자체는 어장관리 하는 여자들이 사용하는 방식과 거의 동일한겁니다. 말을 그대로 믿는 남자들한테 거짓말을 하는것
속마음으로는 가질생각은 없으면서 입으로만 '아냐그런거아니야' '아냐 싫은거아냐' 하고 립서비스 하면서 질질 끌죠.
이럴때 질질끌려다니는 남자가 여럿이 된다면 그게바로 어장이죠.
여자분이 문제가 없이 한 행동이라면 나중에도 반드시 비슷한 행동양식을 보여줄건데
어차피 지금도 답답한데 나중에 사귀고 나서도 답답한 일이 생김.
이번일이 본인에게 참기 어려울만큼 스트레스라면 깊이 생각 안하셔도 될듯함.
귀찮으면 귀찮은거고 짜증나면 짜증나는거고 답답하고 싫으면 안만나면 됨.
뭐 성격 안맞으면 친구고 애인이고 인간관계를 안갖는게 정답이겠지요.
이 카톡녀와는 서로간의 대화 코드는 맞는데. 다른 부분들이 엇갈리니.. 그냥 접는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친구 사이라도 이런 식이면 상대방 스트레스 받을듯하니..)
제가 주저리주저리 말을 많이했네요. 왠지 보고있기가 안타까워서 -_-ㅋ
본인은 말에 신뢰를 중시하고 행하시는건 바람직한거라고 보지만,
남들도 다 말한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하진 않는다는거..
지금도 제말을 받아들인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것지만 앞으로는 끌려다니지 말고 깔끔한관계 가지시길 기원합니다.
안타깝네요..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마세요
전형적인 어장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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