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노시리즈에의 이상한 집착

저는 아주 평범한 취향을 가지고있어서 인기있다고하는 영화나 게임은

대부분 취향에 맞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노블레이드시리즈도 꽤나 인기있는 게임이라 한번 빠지면

미친듯이 재미있게 즐기겠거니해서 나올때마다 구매하긴했는데

꼭 전투 한두번해보고 손을 놓았습니다.

평을보면 전투이해하기 시작하면 빠져든다는데

거기까지 못가고 계속 리타했습니다.

언젠간 다시 하겠거니하고 있다가 3가 나오고

어김없이 또 사게됐네요.

하지않을 게임은 안사는주의인데 

제노시리즈에는 이상한 집착이 생겨버렸어요. 

몬헌을하는 중이였는데 마랭70에서100찍으라는데에 질려버려서

제노시리즈를 또 한번 시작해보려고합니다.

과연 이번에는 초반장벽을 넘을수있을지...

글쓰다보니 생각난건데

제노시리즈 팬분들이라면 어느편을 먼저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부터 하려고했는데 진입장벽이 어느편이 낮을까요?

[긴오후]

저도 전투가 적응이 안되서 못하네요............
정신없고 짜임새와 밸런스가 없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ㅜ

[코코너겟]

3편 시스템이 1과 2를 섞고 거기에 추가하는 느낌이라 3이 제일 어렵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2편이 제일 쉬웠던거 같네요

[시아진]

2를 추천 드립니다..
1하다가 관뒀어요...

[Harry Kane]

전투가 많이 복잡하긴 합니다. 쉽다는 2도 전 50시간쯤 하고 나서야 이해가 되고 제 뜻대로 판이 돌아가더군요 ㅋㅋ 근데 시스템만 제대로 익히면 진짜 재밌긴 해요

[케시그]

2를 추천드립니다... 1이나 3이나 쿨탐 올떄까지 기본 공격만 해야되는 지루한 전투라서 별로더군요. 2가 정말 쉴틈없이 기깔차게 즐길수 있습니다.

[루리웹-죄수4926번호]

히카리짜응 호애앵~

[SillyWalker.]

3는 모르겠고 1-2는 전투가 중후반 되어야 모든게 해금되는 형태라 그 이후에나 전투의 모든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그냥 버튼 몇개 눌러서 사냥하는 느낌이라 mmorpg 솔로잉 하는 느낌이에요 맵도 넓고 많이 뛰어 다니게 되서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합니다 솔직히 전투 재미는 초중반에는 그닥이에요 음악이 좋고 스토리 보는 맛에 하는거죠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1이 맘에 들었고 전투 난이도는 2쪽이 좀 더 쉬웠습니다 길찾기 난이도는 2가 제일 어렵습니다

[악어농장]

전투만 보면 1이 제일 노잼이고
2가 가장 좋았습니다
3는 이 두가지를 적절히 섞은 느낌이라 그 중간에 있는 느낌
(물론 3도 2에 아주 가까워서 비슷함)

제노블 시리즈의 공통점이 초반부에 모든 전투시스템이 해금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순차적으로 열려서
그 시간동안 전투에 익숙해지게끔 유도해주고 있죠
그 지루한걸 스토리 드라마틱 연출로 커버하는 몫도 있고

그래서 영상만 보면 뭐가 이리 복잡해? 해보여도
생각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CJBRO]

3편으로 입문했는데 A.I 켜고 쩔받으며 하는 MMO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초반 좀 지나니 캐릭터 전환이 바로바로 되고 합체기도 쓰고 하다보니 전투가 꽤 재미있더군요. 잘 모르겠으면 튜토리얼(?)에서 연습해 볼 수도 있고 이전작은 안 해봤는데 3엔딩보면 1,2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제노블 커뮤니티 분들은 거의 대부분 2를 추천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