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넷플릭스 지옥... 스포 없음2021.11.20 PM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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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개인적으로는 뭔가..


한국판 '슈퍼 내추럴' 같았어요. 엔딩이 궁금해서 끝까지 봤는데.

뭔가 흐름도 이상하고, 주절거리는 설명도 오글거리고.

웹툰을 볼 때 느낌과는 뭔가 이질감이 크네요.


주연급들의 연기는 정말 좋던데 일부 조연들의 연기는 어색함 그 자체였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눈을 너무 높여 놓은 듯.


댓글 : 6 개
역시 일반인들에게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네요.

평론가들한테는 대부분 평이 좋고...로튼도 상당히 고득점이던데.

액션보다는 철학적인 고찰이 주인 드라마인데 액션을 위주로 하는 드라마일것처럼 예고를 해서 기대를 하게 만든듯
원작은 안봤지면 저도 별로였네요
소재는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 진행이 넘 작위적임
1화는 비급영화같은 느낌이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괜찮아지더군요.
그래도 정주행하게 만드는정도의 드라마면 평작이상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정주행 하게 만드는 드라마도 일년에 몇편 안나옴.
철학적이고 사회비판적메세지 같은걸 담았다고 하기에는 너무... 단순하고 소비적으로 이야기가 흘러간거 같아 아쉽네요. 사고난 장면을 돕진않고 사진만찍는 사람들 사람죽는걸 구경하고 있는 가면쓴 부자들... 깊이있게 그려낸것도 아니고 그냥 여기 메세지나 담아볼까? 하고 그냥 한컷 넣어둔 듯한 소비적인 장면들이 너무 가볍게만 느껴지더라구요.
소재는 흥미로웠고 저도 재미있데 봤지만 감독의 입을 대신해서 불필요하게 길게 주절대는 인물이나
이야기의 메시지를 위해 소비되는 평면적인 인물이나 주변 엑스트라들 이런게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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