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NFT 게임.. 에 대한 생각2021.12.08 PM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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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생각입니다. 


게임 내에서 '채굴'처럼 돈을 번다는 공식이 성립되려면 한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 돈을 누가 주냐는 거죠.'


재미있게도 아무런 재화의 가치가 없는 걸 재화로 포장하기 위해 우선 개발사의 돈이 나갑니다.

아니면 여기에 속은 주주들의 돈이 우선 나가겠죠.


자, 간단하게 정리하면


가치가 없는 걸 가치로 바꿔주기 위해 게임 내 아이템을 직접 개발사가 돈으로 바꿔준다는겁니다.


개발사는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블록체인이니 메타버스니 하면서 투자자와 주주들을 터는거죠.


왜냐면 그 게임이 돈을 벌지 못하거든요. 이미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노력인데, 그 노력에 돈을 더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존재하지도 않는 가치를 불리기 위해서 개발사는 없는 돈을 쥐어 짜 가치가 있는 척을 하는거죠.


쉽게 말해 개발사는


인건비 + 운영비 (서버 및 부대 비용) + 환전 비용 등 막대한 비용을 쓰게 됩니다.


근데 게임 내에서 수익을 버는게 없다면? 게임 내 부스팅 아이템을 판매하면 되지 않냐? 이렇게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부스팅을 판매하면 그 사람이 수익을 더 내는 구조가 되겠죠. 즉 환전 해줘야 할 금액이 더 늘어난다는 겁니다.


그리고 돈을 벌려는 사람은 절대 자기 손해를 안 보려고 할거구요. 수익은 커녕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손해가 됩니다.


그럼 이걸 왜 하냐구요?


어떻게든 큰 비용을 넣어서라도 무영의 가치에 경제를 넣고 싶다는거죠.


즉 수요를 만들면 공급이 이루어지고, 개발사는 중간에서 수수료만 받으면 된다는 식입니다.


근데 이것도 멍청한 생각이.. 그 게임이 천년 만년 갈 리가 없고, 수명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계속 새로운 게임을 공급해야 합니다.


수익이 안 나는 게임 말입니다. 게임 내 부스팅을 획득한 재화로 판매할 수 있겠지만 이건 단기적 전략에서는 매우 위험합니다.


매우 긴 장기적 플랜으로 가도 될까 말까죠.


이런 행보에 가장 앞장 서고 있는 곳이 위메이드죠.매번 미르 하나가지고 버티던 곳이 미르4로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 중입니다.


올해 4분기 실적, 내년 1분기, 2분기 실적을 보면 답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없는 돈으로 남미, 동남아 유저한테 돈 퍼주기 하고 있는 이 게임이 된다 안된다는 매출이 아니라 영업 이익에서 드러나거든요.


결국 버는 돈 없이 나가는 돈만 있다면 NFT 거품은 위메이드를 나락으로 보내겠죠.


대형 회사들이 참여해서 NFT 생태계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MS나 소니, 아니면 주요 플랫폼을 가진 곳들 말입니다.


하지만 이미 비슷한 걸 그들은 하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를 예를 들면 도전 과제 달성 등으로 획득한 포인트를 이용해 게임 내 좋은 아이템이나 도움이 되는 부스팅 아이템으로 교환해주는거죠.


게임의 판매 -> 플레이 -> 제한된 수량의 포인트 획득 -> 아이템 구매 식으로 말입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게임의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인거죠. 우리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혜택을 더 주는 것입니다.


근데 지금 NFT 게임들은 무료들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획득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교환해줘야 합니다.



아, 결론이요.


지금 돈 주는 게임들은 빨리 하고 돈을 받아가시면 됩니다.


대신 그 게임들한테는 절대 돈 쓰지 마세요.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뿌리는 새로운 방법이니 즐기시면 됩니다.


망하던 다른 게임으로 돈 버시면 됩니다.


절대 그 회사 주식도 사지 말고, 유료 아이템도 사지마세요.


그냥 돈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댓글 : 8 개
보통 nft 게임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 안해줍니다... 포인트라고 써놓은것들은 뭐 대표적으로 엑시인피니티나 샌드박스정도 되겠네요... 사람들이 지금 15만원(엑시) 7000원(샌드)으로 코인거래소에서 사들이는 그것들이네요.. 뭐 그것들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현재는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시세가 유지된다는건 미래에는 그거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겠죠. 이 '포인트'들의 가치는 게임사가 아니라 유동성의 미래가 블록체인 코인에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만든것이에요... 현대에서 가치는 내재적 가치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믿음에 의해서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렸어요... 게임은 계속나옵니다. 엔씨처럼 계속 나와요. 아니 모든 게임회사가 해마다 새로운게임을 발매합니다. 근데 그안에 모든재화를 코인화 하겠다는겁니다. 리니지폐인이 왜 생겼을까요? 너무 재밋어서? ㄴㄴㄴ 돈이되기 때문입니다. 엔씨는 유저들한테 돈을 뿌렸나요? ㄴㄴㄴ 유저들끼리 재화의 가치를 올린것 뿐입니다. 회사는 아이템드랍을 줄이고 코인의드랍을 줄이면 재화의가치는 더더욱 올라갈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회사가 갑입니다. 드랍률조절을 할수있기때문이죠...nft...엔씨폐인의세계화라 보심됩니다...
게임사는 코인으로 바꿔주기때문에 실제 돈이 나가는건 아니죠.(코인은 원래가 나올떄부터 가치가 0원 입니다. 가치가 부여되면 적당히 환전해 주면되고, 가치가 0에 수렴하면 뭐??환전수수료가 더나오겠죠.) 오히려 코인을 만듬으로해서 무가치인 코인에 가치가 부여되서 떄돈을 벌고 있습니다. 무과금 유저한테는 돈 찔끔씩 주면서요. 그리고 코인 거래수수료로 게임을 안하는 코인투자자들에게서 게임수익 이상의 돈을 벌고 있죠.
즉 코인떄문에 돈을 벌수 있는겁니다. NFT 기술이 이걸 도와줄 뿐이죠.
페이투언 게임은 결국 게임사가 발행하는 코인이 흥하냐 마냐죠.코인이야 계속 찍어내면 되니 돈복사가 되는거고 그걸 게임상 NFT 기술로 복제방지 및 발행수량 거래수량 관리하면서 시세조정하고 하는거죠.
코인 열풍이 사라지면 페이투언이라는 예기 자체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그냥 코인시장이 미쳐가는 광풍에 게임을 끼워넣은것일뿐.
결국은 코인입니다.

코인이 만약에 없다. 진짜 그냥 돈으로 계산해서 환전해 준다. 그러면 님의 예기가 100프로 맞을거 같습니다.


메타버스, NFT같은 것들은 그냥 추상적인 사전적 의미만 가지지
아직 형체가 없는 상상속 미래입니다.
마인크래프트가 메타버스다 머 이런건 애들 장난이고, 메타버스라고 하기엔 쪽팔린 수준이죠.
그러니까 아직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고 누굴 가르칠 상황이 아니란거죠.
계속 바뀌고 있어요. 이말은 초기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요.
직접적으로 투자하고 개발하고 선구자 역할 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흘러가는거 지켜보면 됩니다.
개념자체는 우리가일해서 월급받아서소비활동하는게
게임내에서 채굴을통해 채굴한만큼의 돈코인을받고 그걸로 게임내 소비활동을하는거에요 채굴을 직접하기싫으면 코인을 사는거구요
즉 겜은 재미없는데 코인환전만한다 코인가격하락
게임이 재밌어서 당장의 불안한순환구조가 돌아가긴한다
코인가격유지혹은 상승
걍 게임상 아이템을 코인으로 팔고 nft 발행하면 되는데요.. 그리고 그걸 유저간에 해당 코인으로 거래..
지금 현물로 그리들 지르고 있잖음 모바게에서
성능에 영향을 안미치는 스킨같은것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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