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언젠가 터질 줄 알았는데.. 말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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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벌어졌네요.

다른 것보다 운영진의 한계가 큰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 수준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데

그 동네 운영진들은 게임 이해는 커녕, 잘 하지도 않죠.

요즘 자료라고 내는 내용보다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이

더 정확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사소한 차이라고 인지하는 주얼이나 이벤트는

대부분 유저가 '차별'이라고 인식합니다.

페그오 사태만 봐도 알잖아요.

카겜 입사하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근데 그런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게임을 하지 않아요. 그냥 시킨거만 합니다.

당연히 유저가 빡치는 포인트가 발생하죠.

그게 오늘이냐 내일이냐, 언제나 차이입니다.

무조건 생깁니다. 

[diabloDOC]

보통 로컬라이징을 하는 게임은 본섭을 하는 인원을 두고
본섭에서 이벤트와 커뮤니티 반응 같은걸 분석해서
보고해서 운영을 해야하는데 우마무스메는 지금까지 나온걸 보면
운영팀안에 본섭 분석을 하는 직원이 없는게 분명함
그래도 이렇게 빨리 터질줄은 몰랐다는게 개그....

[뜨끔뜨뜨근]

없을 겁니다. 번역이 잘된 건 다른 문제였죠. 카겜 직원 중에서 카겜 하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왜 하냐고 ㅋㅋㅋ 그러더라구요.

[pians]

퍼즐앤 드래곤, SD 삼국지 등등 해보니, 퍼블리싱 하는 게임은 하는게 아니더라능..

[소년 날다]

개발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퍼블리셔로서 운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더 그런 거 같아요.

[뜨끔뜨뜨근]

네. 맞아요. 개발의 문제가 아니라 퍼블의 문제죠. 개발자들은 퍼블이 자기들만큼 애착을 가져주길 바라는데 그러는 운영자는 가뭄에 콩나듯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