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바흐무트 함락됐군요.. 우크라이나... 어쩌냐.

속보인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인정했군요.

바흐무트는 가장 치열한 격전지이자 사실상 우크라 군의 요충지입니다.

여길 러시아 바그너가 점령한 상황은 우크라에겐 아주 끔찍한 결과입니다.

여길 빼앗기면 동부전선 자체가 무너졌다고 봐야할 것 같네요.

러시아는 이곳을 시작으로 서부로 진영을 확대하는데 전방위로 갈 수 있는 상황이라 군이 분산된 우크라 입장에선 매우 난감할 것 같네요.

아.. 어쩌나요. 우크라.. 

[악력]

우러전 외국 텔레그램 채널에 가입해서 소식 접하고 있는데, 몇 일 전부터 바흐무트가 완전히 끝났다라고 전보가 올라오더군요. 확실히 언론은 소식이 늦는 것 같습니다.

[뜨끔뜨뜨근]

아, 그렇군요. 첨엔 러시아 바이럴인줄 알았는데.. 대통령이 인정해버리니..

[카르레시틴]

개박살났다던데 저기...

[뜨끔뜨뜨근]

사실상 러시아 화력을 다 막아내던 곳이나 마찬가지라서 저기가 뚫렸다는 건 우크나 본진으로 향하는 문이 활짝 열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 전쟁 참혹하네요..

[악력]

우크라이나 인구 천 만 명 가까이가 국내외를 표류중
여성징병을 실시할 정도로 병력충원이 힘듬 (현재 전체 병력의 15% 정도가 여성이라고)
많은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해외도피나 징집을 거부해 피신
지원을 받는다 한들 전선까지 도달할 여건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
중국의 JDI社에서 러시아에게 드론과 최신장비 위탁교육 실시 (러시아가 요즘 드론으로 재미 많이 봄)
미국내에서도 우크라이나가 공세종말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
미국 공화당 집권시 우크라이나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의 휴전책이 전달될 것으로 예상

등등이 텔레그램 채널에서 나오네요

[악력]

죽은 우크라이나 군인이나 민간인 사진이 엄청 나게 올라옵니다.

[뜨끔뜨뜨근]

전쟁이 얼마나 끔찍한지 잘 보여주네요.
아무리 우크나 국민이 애국심이 있다고 해도 실질적인 죽음 앞에서는 망설일 수밖에 없죠.
미국 입장에서 얻을 건 전부 얻은 상황이니 이제 휴전 제의만 남았죠.
미국이 제일 나쁜 놈입니다.

[스타드림]

하 아 ,.

[엄청나게시끄러운]

우리나라 기레기들도 한몫하고 있죠. 무슨 러시아가 맨날천날 두들겨 맞고 있어서 우크라 우세인 마냥 지껄여대고. 미국 놈들 진짜 못됐어요. 재미 볼 거 다 보고 젤렌스키가 거의 꼭두각시 수준인데 지금 ㅇㅅㅇ이도 비슷한듯.

[뜨끔뜨뜨근]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언론만 보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먹을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낮은 타율이라고 해도 군사력 3위에 있는 나라가 미국 지원 하나에 맥없이 삼진당할리가 없죠.

[먹구름먹]

저도 언론으로만 소식 접해서 우크라이나가 반격하는 줄 알았는데 어렵나 보군요.
어쩐지 계속 여기저기 지원 요청하는 게 왜 그런가 싶더니 ㅠㅠ

[MAD1sAgain]

그래도 러시안데..하도 여론에 러시아 병신짓거리랑 쳐맞는거만 보도가 나오니..정확히 알수가 없죠..
누가 이기던 제일 불쌍한건 우크라이나 국민들.. 미러 전쟁이 엄한데서 터진거니...
우크라 보면 남일같지가 않더라구요..

[자~출항이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올해 초부터 계속 우크라이나 전쟁 어렵게 흘러간다고 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언론이나 유튜브, 뭐 여기 유게 같은 곳도 클릭 수 많이 받으려고 러시아를 박살내고 있는것같은 뉴스만 내보냈죠...참 안타까워요.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강대국 사이에 껴서 생지옥을 겪고 있네요.

[파판6가최고]

우리나라에서나 우크라이나가 이기고있고 러시아가 바보등신으로 나오지.
실상은 우크라이나 개박살이에요.

[고른고달]

ㅋㅋ 옆 커뮤에서는 저기에 러시아 병력 다 꼴아박아서 곧 우크라이나가 받은 서방 장비들을 결집해 끌고오면 금방 재탈환 할것처럼 말하더군요. 어디가 맞는말인지

[뜨끔뜨뜨근]

서방 지원된 장비를 운용할 병력이 사실상 한계인거죠. 실제 서방지원군 참전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장비라고 해도 버티기 밖에는 안되는 상황 같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본토에 미사일 한 방 날리지 못하는 상황(이걸 젤렌스키가 받아내려고 했는데 미국이 뭐래? 이랬죠)이라 일방적으로 우크라만 맞고 있는 상황이죠.

[스타드림]

어머니랑 뉴스 시청하다가 보니 사실 무근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