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SNS가 무섭긴 하네요.2023.12.14 PM 09:3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잘 안보는 편인데 어쩌다 봤는데

나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 멋진 집, 해외여행, 비싼 차..

이런 걸 보니.. 현타가 오긴 하네요.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는데 난 여전히 제자리인가...

이런 생각에 괜한 우울함이 듭니다.


모두가 유명할 수 없고, 대단할 수 없고, 환상적일 순 없죠.

그걸 뻔히 아는 나이에도 술기운에 치기 어린 시샘이 나오네요.

한심하네요.


이런 뻘글을 남기는 것도 정신차리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열심히 사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저 역시 저를 응원하구요.


비가 오지만 우울해 하지마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 8 개
호댕동,, 그런거봐도 아무렇지도 않던데 심하게 영향을 받으시네요
말 그대로 다른 세계 같아서 부럽지도 않음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게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야 뭔가 부럽다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90% 이상이 거짓말이니까요.
당연한감정입니다.

저는 유튭 슈퍼카리뷰보면어 상대적박탈감을 엄청나게 느꼈었습니다.

근데 몇년지나니 저사람은 저사람나름의 인생을 살고
나는 나만의 인생을 사는거다.

부럽긴 진짜 X라게 부러운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적응되더라구요.

너무 속상해마시고 이런글을 쓰는것도 상당히 긍적적인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모르는게 약이죠
안보면 됨
지금 사는것도 충분히 만족중이라~
옛날에 일기쓰는걸 그렇게 싫어해서.. sns를 보면 약간 그런 느낌이라.. 지금도 안하고 보지도 않는데..

막 그런거 보면 안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네. 그것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출산율이 망가진것도 있고.
열등감을 안느끼려고 무리해서 그것을 따라해서 지출을 하는걸로 문제되는 사람도 많고.

어떤 철학을 가져오든 그걸로 본인의 위치에 만족하는 수 밖에 없어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