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민희진 오후 3시 긴급 기자간담회 진행!2024.04.25 AM 11:4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주식회사 어도어의 법률대리인 세종과 함께 언론 소통을 담당하는 마콜컨설팅그룹입니다.

 

오늘 보도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기자님들께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 드릴 예정입니다.

 

l   일시: 4월 25일 목요일(오늘), 오후 3시



일단 어떻게든 살아야 하니 막아보겠다는 입장인 것 같네요.

댓글 : 20 개
  • A-z!
  • 2024/04/25 AM 11:43
결국엔 하이브가 이기겠지만 과정은 진흙탕 싸움이 될거 같은 ㄷㄷ
싸움이 성립될까요?
체급도 넘사, 유책사유도 넘산데.
민희진이 어깨뽕이 올라가서 정신을 못차린다는 의견이 많던데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되려 이제 뉴진스만한 아이디어와 컨셉을 낼 자신이 없으니 청량 컨셉을 가져가는 카피 그룹들이 나오자 본인 입지가 작아질걸 예상하고 초조해져서 저런 거라고 여겨지네요. (타회사 였으면 하이브 보호하에 자본 경쟁이 가능했겠지만 그걸 제일 앞장서서 한게 하이브 본인이니까;;) 본인이 제2안 3안이 충분히 있었다면 그냥 조용히 나가 새 그룹 만드는게 깔끔했을텐데..
하지만 범죄였죠...
일단 카피그룹인지도 모호하지만, '카피그룹'이란 말이 나타내는 뜻은 기본적으로 열화판이라는 뜻이고 아류라는 말인데.. 그걸 그리 신경을 썼다는 거 자체가 미스테리이죠.

2, 3세대는 비슷비슷한 컨셉의 그룹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했던 시기이고, 그 속에서 메이저로 살아남은 그룹들이 분명 있기에 영업이익에 위기를 느꼈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 같아요.

보통 아이돌은 롱런하기 위해 힘쓰는 게 아니라 성공적 데뷔를 하는 게 최우선 지상과제이죠. 즉 이미 '데뷔'라는 안정궤도를 지났기에 평타만 쳐도 6~7년은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한 것인데, 불안감을 느꼈다??

뉴진스 후광을 뜯어먹으며 전혀 일(차기 앨범 구상 및 기획, 당연히 새로운 컨셉)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아니고서야 왜???
뭐 생각은 자유죠.
보통 카피 제품이 1세대는 조악한데 세대가 거치면서 완성도가 본제품을 넘는 경우도 적지 않죠. 지금 당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카피 제품을 본격적으로 찍어내기 시작했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그것도 엄청난 자본을 가진 대기업에서요. 애초에 아이돌을 제품으로 비교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어쨌건 뉴진스 이전 2,3세대 아이돌 중에 메이저에서 뉴진스와 비슷한 컨셉으로 성공한 그룹이 있었나요? 전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그리고 컨셉, 아이디어란게 본인이 나오자~ 해서 나오는게 아니죠;; 이건 창작 분야를 전혀 이해 못하고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기존을 참고, 답습, 발전 시키는건 비교적 쉬울지 몰라도 대중들이 신선하다 라고 생각하게끔 여기면서 진보한 트렌드를 이끄는건 극소수의 선택받은 영역입니다. 민희진이 과연 뉴진스 이상의 컨셉과 기획력이 남아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는거죠. 아마 뉴진스는 민희진이 SM에 있을때 쌓아온 것들과 노하우의 집약체 일겁니다. 그러니 그걸 능가하거나 다른 컨셉으로 비슷한 수준을 만들기가 힘들겠죠.
애초에 법적으로 도의적으로 민희진이 잘했다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죠. 민희진이 왜 그랬을까를 뇌피셜로 끄적여본거에 불과합니다. 포커스 말씀 하셨는데 하이브 시총이 얼마가 증발했고 사실 이건 전 별 관심은 안가네요. 그리고 뉴진스가 자꾸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나올만해서 나온 아이돌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전 그런 흐름으로 나온 아이돌을 르세라핌 정도로 보는거고 뉴진스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뉴진스 팬은 딱히 아니고요 실제 매출이 어떻고 이런 이야기도 아닙니다. 다만 이전에 블핑이 주도하던 걸크러쉬 조류를 바꾸는데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아이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어느 정도 이어간게 아이들, 르세라핌 이런 팀들 같고요.
trowazero// 뭔가 중간에 전달이 잘못되어 민대표를 대변하는 의견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은데.. 일단 그건 아니라는 말을 먼저 전하며,

1세대 이후 더 좋은 개량형이 나오는 건 당연한 말씀이예요. 다만 그건 당신께서 짚으셨던 것처럼 공산품이나 기계와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인간은 그 존재만으로 가치를 드러낸다는 것이죠. 즉 '원조'라는 간판은 인간사회에서 아주 큰 값어치가 있기에 많은 식당들이 기를 쓰고 달라붙죠.

게다가 발전하는 건 뉴진스 스스로도 해당하는 거. 후발주자가 선발주자의 위치에 도달하려 노력할 때 선발주자는 다음 목표로 이동을 합니다. 이게 선발주자를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이죠. 제2 제3의 2NE1이 왜 다 망했는데요. 청순 청량 컨셉은 달라!? 걸그룹은 기본적으로 청순 청량은 깔고 가는 게 지금의 현실 아닐까요.

창작분야는 하나 만들고 끝이 아니라 적어도 자신만의 노트를 가지고 거기에 모든 걸 때려넣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구상을 해내는 게 일이죠. 세부장르는 다르지만, 저 역시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 오히려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기획과 구상은 민희진 개인이 하는 게 아니예요. 제대로 된 회사라면 A&R '팀'이 있고, 그 속에서 다음 앨범에 대한 구상이 나오는 거죠.
그런 논리시면 일은 회사가 하는거고 핵심 프로듀서는 크게 영향이 없겠네요...? 지금 YG만 해도 테디 나가고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모든 창작자에겐 리즈시절, 최고작, 정점이란게 존재하는거고 전 뉴진스를 민희진의 정점으로 보는거죠. 아닌데 이후에 또 나올건데? 라고 하시면 뭐라 딱히 할말은 없지만요. 그리고 위에도 끄적였지만 기존 아이돌을 개량 발전 시킨 팀들이 있는건데 뉴진스는 그런 팀들과는 결이 좀 많이 달랐다고 몇차례나 말씀드렸습니다만;; 뉴진스는 민희진이 SM에서 수십년간 일하면서 잘되거나 재미본 요소, 그리고 아이돌 본질의 탐구 (여자 아이돌 성공과 수명에 대한 핵심 요소들, 마케팅 등등)가 다 들어간 집약체라고 봅니다. 마케팅 방식과 표현 방식 (토끼 캐릭터, 앨범 디자인 등)도 민희진이 fx 등에서 먼저 해보고 잘된거만 가져온거죠. 민희진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트렌드감이 떨어지면 떨어지지 사실 올라갈 일도 없고... 뭐 결국은 뇌피셜이긴하지만요.
trowazero// 뭔가 감정이 많이 격해지신 것 같은데(비꼬는 거 아님), 당신을 공격하려는 게 아니예요. 민대표의 행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오히려 당신께서는 민대표의 행동이 당연하고 이해가 된다는 쪽의 이야기를 하니 자꾸 어긋나는 것 같네요.

일단 외람되지만, 민희진의 능력에 대해 서로 다른 각도로 이해하고 있는 게 원인인 것 같네요. 테디를 예로 드셨는데, 테디는 음악 프로듀서예요. 민희진 같은 아트 디렉터가 아니구요. 그룹을 제작한다는 의미로 우리들이 회사 총괄 책임자를 'PD'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달라요. 그렇기에 테디가 블랙레이블(자회사)로 빠진 뒤 YG가 맛탱이가 갔다- 는 예시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건 민희진은 회사에 남아있잖아요.

말씀의 말미에 '뉴진스는 결이 달라'라는 말씀이, 뉴진스는 독보적인 최상위 그룹이라는 뜻으로 혹시 제 댓글이 뉴진스를 흔한 듣보잡 그룹이랑 동일시한다고 생각하셔서 화가 나신 거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창작자에게 리즈가 있다. 엄밀히 말하면 리즈가 있는 게 아니라 운칠기삼으로 그에게 찾아오는 '때'가 있는 거라고 생각(앞서 말씀드린대로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합니다. 그리고 리즈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게 업인 사람은 되든 안 되든 또 다른 구상을 쉼없이 해내야 하는 것이구요. 근데 이후의 실패가 두려워 구상하기를 멈춘다는 건 그녀가 내세우는 컨셉장인이자 아이돌 기획자의 입장에서 말이 안 된다고 보는 것이죠.

당신께서 뉴진스의 팬인지 아니면 민대표의 팬이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 언행이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단순한 궁금증을 공격으로 받아들이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과 별개로 오늘 하루 행복한 일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우선 감정 격해진거 딱히 없습니다.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의에 크게 어긋나게 쓴 부분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본인 의견과 달라서 그렇게
여겨지셨다면 서로 의견이 다른거야 있을 수 있는거고 저야 말로 다른 글에도
비슷하게 리플 남기신거 보고 뭔가 의견이 다른거에 감정이 있으신가? 했네요;;

그리고 좀 오해가 있으신건지 잘못 알고 계신게
1.저는 민희진이 잘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행동에 정당성 부여한적도 없습니다.
2.첫 리플은 민희진이 저리 된데에 사람들은 ~게 생각하는데 내 의견은 ~다 이거였죠.

테디는 물론 작곡가고 민희진은 작곡을 하는 사람은 아니죠. 제가 말씀드린건 팀의 컨셉과
곡의 셀렉팅 부분입니다.
일례로 이효리가 유고걸 낼 당시에 회사 대표는 다른 곡을 밀었는데 이효리가 오빠 감 떨어졌구나?
하면서 유고걸을 강력하게 밀어서 타이틀이 정해지고 성공시킨 케이스가 있죠.
뉴진스 어텐션 같은 경우 만들어 놓고 1년 넘게 킵해놓고 발표했다죠.
사람마다 의견은 다를 순 있겠지만 제가 연예계 성공 요소로 가장 중요하게 보는건
트렌드감 입니다. 대중들이 좋아할 트렌드를 읽고 그걸 하거나 더 나아가 주도하고 선점하는거죠.
그걸 제일 잘한 연예인 중 하나가 위에 말씀드린 이효리고
실력이 안좋아도 이 부분이 뛰어나 성공한 사람은 있어도
이 부분이 떨어지는데 실력만 좋아서 성공한 사람은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머 여튼 이런 이야기까지하면 너무 길어지는데 민희진이 없었으면 뉴진스도
없었다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고요 (간단히 말씀드려보면 대중들 입장에선 예측이 안됬으니까요.
아이들, 르세라핌 등등은 어느 정도는 예측이 가능한 범위내의 팀들이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민희진이 제작사로서의 정점을 찍고 능력을 거의 다 썼다고 생각한거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핵심을 차용해 자본으로 밀고 들어오면 사실 민희진 입장에선 크게
할 수 있는게 없죠. 그냥 조용히 식어가는거고 대부분의 제작자나 프로듀서는 이쪽을 택합니다만
민희진 행보는 그게 아니고 안좋은 쪽으로 가다보니 논란이 크게 된거겠죠.
과연 더 대단한 카드가 있어서 하는 기자회견인가

상황파악을 하고 협상을 위한 기자회견인가

헣헣헣..

나라면 그냥 조용히 다 없던일로 하고싶을듯
그냥 원래 5월에 계획했던 '하이브의 죄악' 진행하는거 아닐까요? ㅎㅎㅎ
배임혐위 정황이 나온상황이라..아직도 카피카드로 일관할지 지켜봐야할듯...
스파이 짓거리 하러 하이브 간걸까? 돈 욕심에 뇌가 파괴된걸까?
거기다 부모 회유는 먹혔을까
고발 들어가니까 급하긴 했나보네...후다닥 연거보니
유퀴즈 나온 사람들이 은근 문제인 사람들이 있는거 같네
유퀴즈는 어느 시점 부터 한창 이슈인 인물 섭외해서 인터뷰 하는 게 정형화 되었는데
그렇다고 유퀴즈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죠.
줍줍 타이밍이다. 줏으러 가야지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