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울티마8 페이건..2024.05.30 PM 05:1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정보가 부족하던 90년대에 이 게임을 접할 땐

그냥 마냥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전작보다 구렸네요 ㅋㅋ

댓글 : 11 개
  • Ezrit
  • 2024/05/30 PM 05:19
오우 이 게임 다시 봐도 혈압이 오르네요 ㅎㅎㅎㅎㅎㅎ
세이브 로드 한 번 하는데 10분씩 하드를 드르르르르르륵
심지어 점프 실패로 죽어서 로드하면...ㅂㄷㅂㄷ;
쿼터뷰를 처음 시도하면서 완전 조작감이 최악이였죠.
페이건 이후 크루세이더라는 게임은 나름 괜찮았음.
발더스 게이트3 만든 스벤 빈케옹이 게임업계 마음을 먹은게임이 울티마 7 이었거든요.
울티마 8은 팬들이 속칭 울리오라고 RPG가아니라 플랫포머인 마리오랑 비슷하다고 빗대었죠.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만들어서 관심 받을때 기자가 스카이림쪽 엮으니까 화냈던 일화도 있습니다.

오히려 저때 파생작으로 나온 울티마 언더그라운드 1과 2가 FPS ARPG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요거 발판으로 크루세이더가 빵 떴쥬. 그래픽 다듬어서.
틀리면 말씀 해주세요. 가물 가물 하네요. ㅋㅋㅋ
게임기에 팔아 보겠다고 저렇게 만든 것으로... ㅋㅋ
전작이 전설의 갓겜이었어서 상대적으로 더 낮은 평가를 받은 감도 있긴한데...

그걸 감안해도 게임의 방향성 자체가 너무 바뀌는 바람에
이게 울티마 넘버링에 어울리느냐로 많은 논란이 있었죠.
울티마는 울티마9탄에서 관짝에 못까지 박음.

폴리곤 독수리 산에 부딛혀서 떨어진게 아직도 생각나네..
액션성을 강화했는데 조작성이 너무...
  • SFGFG
  • 2024/05/30 PM 07:55
저는 제 친구들이 모조리 욕을 퍼붓는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나게 했고 클리어도 했었죠...

오프닝의 분위기와 BGM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역시 게임이든 뭐든 개인적 취향은 다양하게 발현되는듯
7 이 갓겜이어가지고 8이 망작인 줄 알았지.
9가 나올 줄이야...
  • XCOM
  • 2024/05/30 PM 10:16
그래도 울티마 온라인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