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내일도 칸타빌레"는 심은경인 문제가 아니라...

심은경인 문제가아니라 기획부터 연출 방향까지 모든게 문제라고 보네요.

노다메의 캐릭터는 개성강한 만화적인 캐릭터라 연출을 일본 드라마와 같이
만화적인 연출을 통해서 더 큰 시너지를 더 낼수 있는 캐릭터인데
"내일도 칸타빌레"의 경우 만화적인 요소와 연출을 많이 덜어낸 작품이라
노다메 캐릭터도 같이 만화적인 캐릭터성을 많이 내려놓을 수밖에 없어졌죠.

심은경도 엄청 고민될거라고 생각이 드는게 원작의 캐릭터를 구현하자니 드라마 연출과
어울리지 않아서 그 캐릭터만 붕떠버리고 연출과 같은 색깔을 연기를 하자니 노다메라는
캐릭터가 가지고있는 개성이 죽어버려서 캐릭터를 구현하기가 힘든 상태가 되어버렸죠.

심은경의 연기를 떠나서 캐릭터가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버렸다는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문제를 찾아보면 뭐든 화려하고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다보니 노다메의 집이나
미네 아버지의 가게 묘사를 보면 원작의 설정을 거의 무시하고 있는것도 보여지고
캐릭터의 호칭이나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조금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너무 안일하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총평 이 드라마는 그냥 총체적 난국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deathit]

제가 느낀 심은경은 노다메가 아니라 그냥 바보라는 느낌이라서..도대체 바퀴벌레 보고 좋아하는건 뭐인건지..

[로켓라쿤]

우에노 쥬리 능욕

[노란삐용이]

그리고 심은경이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쟤 뭐라고 하는거지? 생각이 자꾸들었음 웅얼 웅얼 .. 노다메 캐릭터가 빗겨간듯

[아임쏘해피]

원작 안본 저는 재밌던데;;

[렌 스나트]

원작을 안 봤으면 볼만 하시겠네요.ㅎㅎ
오히려 드라마 자체로 평가한거라 그게 올바른 평가 일수 있겠네요.ㅎㅎ

원작을 본 사람으로서 기준에는 좀 모자란 작품이라 생각되서요.

[고고미우]

이제 원작을 한 번 보시면 사람들이 왜 저러는지 바로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호간지™]

일단 1화는 재미있게 봤는데 2화는 뭔가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저도 심은경이 문제라고 생각되진않아요 연출에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원작에서 CG가 참 많이 등장하는데 1,2화를 보면서 CG연출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노다메, 치아키 인형도 좀 나와서 패고해야하는데 ㅋㅋㅋㅋ

[렌 스나트]

전 딱히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기준으로 평가가 되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화 원작의 이야기 외에도 황당한 상황의 연출이 재미가 큰 작품인데 만화적인 요소를
많이 배제하다보니 그 점을 많이 못살리고 있는게 안타깝더군요.

[호간지™]

원작이 있고 재미있게 봤던 분들이 많다보니 대부분 사람들이 원작에 기준을 잡고 평가를 하고있죠 ㅎㅎ
1, 2화를 보면서 느낀건 스토리나 캐릭터성은 동일하나 다른 드라마로 봐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보고있습니다 ㅎㅎ
웃긴장면들도 꽤있더라구요 ㅋ

[비처니]

제가느낀 문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분명
연기는 억지성 연기인데 cg같은 게 안보이니까 무음악에 댄스 하는 느낌......
둘째 말투가 일정하지 않고 계속 지꼴리는 데로 바뀜.. 그렇다능 하삼 이게 캐릭터가 정해지지 않고 뭔가 병맛임...
셋째 ..심은경의 외모가 조연을 심하게 못따라가는 느낌 ;;;;

[케미컬크루즈]

저는 원작을 본적없어서 그럭저럭 재밌던데
여친은 원작을 봐서 기대보다 별로라고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