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엽떡은 시킬 때 마다 양이 다르네요2021.07.17 AM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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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잎이랑 요즘 엽떡 로제반반에 꽂혀서 진짜 자주 먹는데

매번 시킬 때마다 양이며 구성이 쫌 다르네요

 

언제는 떡이 오지게 많다가

언제는 대파 뭉텅이가 엄청? 많거나

언제는 양배추만 있던가

어느 날은 아예 양이 많거나 혹은 적거나

 

심지어 어제는 동네 앞 가게가 문을 닫아서

배달비 쫌 더 주고 먼 지점에서 시켜봤는데

거기는 또 양이 확실히 느껴질 정도로 적네요;;


확실히 어제는 와잎이랑 둘이

"응? 벌써 다 먹었어??"라고 동시에 느낄 정도 였어요

거의 한 평소의 2/3?? 

국물이 많은 떡볶이니 처음 볼 때는 모르니까...

 

뭔가 프랜차이즈라 정량으로 배분되어 있는게 아니라

주방장 맴(?)으로다가 건져주는 구조인건가...

 

 

 

댓글 : 7 개
떡볶이는 오래 끓여야하는 구조상 양이 일정하게 나오기가 좀 힘든 구조죠.
유튜브로 이런 내용 봤는데.확실히 다릅니다 .
엽떡 본점이 제일 많이 주고 나머지들은 뭐 생각하시는대로 나옵니다.
그날 그날 쳐지는 야채 던지기 하는 느낌이네요.
그날 쳐지는 야채 던지기 라는 느낌을 받으시면 그냥 안 시켜야 합니다.
배달음식은 어쩔수 없어요. 집에서 편하게 먹을려고 음식값 + 약간의 배달료 추가한건데.
그럼 즉석떡볶이 전문점 가셔 드시면 거의 매번 정량 나올껍니다. 거긴 1인분 2인분 정확히 패키지 표시되있거든요.
너무 졸이면 불어터지고, 그래서 한 판 돌릴 때 주문량이 몰리면 망하는 거고, 많이 남은 상태면 이득인 경우도 있고.. 그래서 저는 주로 밀떡을 삽니다. 쌀떡이 인가라서.. 밀떡은 늘 판이 남아요.
떡뽁이는 요리할때 다른거랑 달라요. 예를 들어서 어떤거는 전부 하나의 패키지로 들어 있습니다. 쉽게 치킨 프랜차이즈
그런데 엽떡은 패키지가 아니라 재료는 자체 조달일꺼에요. 보통 피자, 치킨이 아닌 한식계통? 이 그런게 많음.
즉. 앙념과 조리 기법만 프랜차이즈고 특히 야채류는 자체조달인 경우가 많아서. 패키지로 한통에 안들어 갑니다.
아직도 뭐가 먼지 모른다면 라면열봉지에 각각 한봉지에 스프, 면, 건더기 이렇게 있지요. 이럼 패키지고.
라면 따로 10개 스프 따로 200그램. 건더기 100그램 뭐 이런식으로 열개가 포장되어 있으면.
정확한 양을 맞추기 힘들겠죠?
엽떡이 유난히 프랜차이즈 레시피나 정량 관리가 안되는 느낌이 강함 그래서 시키는곳마다 양이나 맛 모두 다름
떡볶이는 걍 만들어 먹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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