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홈쇼핑을 보면 느끼는 점2021.09.01 PM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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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채널을 돌리다

브라운 8시리즈를 팔길래 잠시 멈췄는데

 

7,8,9시리즈 이런 설명 이딴건 없고 - 그냥 최고의 8시리즈!!!!

그래서 전체 얼마!는 없고 - 12개월 무이자로 얼마!!! (+ 카드할인)

 

그냥 최고예요!! 다 주변에서 이거만 써요!!!

어머!!! 지금 장난아녜요!! 얼렁 구매하세요!!!

브라운... 아시죠?? 역대급 구성입니다!!!!

오늘 구매하면!! 다이슨도 가져가세요!!! (한명 추첨함)

최고 브랜드, 브라운!!!

어머머, 스테이션!!!

역대급!!! 사은품 5개 다줘요!!!! 전까진 4개가 다였어요

 

 

진짜 그래서 전체 일시불은 찾아볼 수 없고

뭐 좀 볼라면 짜증나게 화면 휙휙 지나가고

심지어 비교도 못하게 모델명도 안 써있고

그냥 계속 혼만 쏙 빼놓는....

피로감이 더 크게 오네요...

 

 

개인적으로 현재 홈쇼핑이 현재 얼마나 잘 되는지는 몰겠는데

나이드신 분 들이나 일회성으로 낚아서(?) 구매하게끔은 해도...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런 방식의 판매가 유지가 될런지는 몰겠네요, 마치 백화점 판매처럼...

점점 온라인 비교가 당연 시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진짜 환청이 들릴 정도로

계속 좋다!!! 와!!!! 역대급!!! 만 반복하네요...

 

 

 

ps:

이만큼 잘 판매됐다며 그간 팔린걸 훅 보여줬는데 늘 100∼300대 팔았다고 보여줘 놓고선

오늘은 1000대 밖에 확보 못했으니 얼렁 사라고 계속 압박 중 ㅋㅋㅋ;;

댓글 : 10 개
어쩜 저랑 똑같은 생각을....ㄷㄷㄷㄷㄷ
텔레토비가 통했네요
그냥 입터는거죠
쇼호스트들의 말은 가려들으려 노력합니다
어차피 장사치들
지들 많이 팔아야 돈 받으니
뭐 지들이 소개하는 상품마다 최고구성 역대급이라고 ㅋㅋ
제일 짜증나는거 요즘은 합계가격도 안보여주고 막판에 보여줌
점점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효과가 계속 떨어져 나갈 꺼라는 점입니다
옛날 홈쇼핑 컴퓨터 파는데 usb2.0규격인가가 막 들어가는 시기였는데
시간 내내 usb속도 빨라진 수치 가지고 그만큼 컴퓨터가 빠르다고 입털고 있었음
그래서 홈쇼핑 안믿음
차라리 모델 알아둬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찾아봐서 사는게 속편함ㅁ
전 이사가거나 새로 가입하거나 하면 젤 먼저 하는게 홈쇼핑 채널 삭제 입니다 ㅋㅋ
우리 어머니...
내말은 안들어도 쇼호스트 말은 잘들음
하아.....ㅠ
어떻게든 포장해서 팔아야하는 장사꾼이란 ㅋㅋㅋㅋ
시리즈9 팔때도 그래놓고 ㅋ
전기밥솥이 고장나서 새로 살려고 알아보는데
모 홈쇼핑에서 2년전 모델은 지금까지 이런 구성은 없었다고 팔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그 모델 다음 모델을 더 싸게 구입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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