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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모기가 미쳐 날뛰는군요2021.10.08 AM 01:50
여름에 못 다 푼 한을 이제와 태우려는 건지 뭔지...
며칠 전에 16개월 아들램을
10곳도 넘게 물어서 세상 속상했는데
아들램도 막 긁어서 피나고ㅠ
오늘도 앉아있는 저한테 기웃기웃 자꾸 오길래
밤 11시에 방불을 켜고 전자파리채 들고 각잡고 집을 돌아다니니까
아니 글쎼
대충 15분 만에 6마리를 잡았네 ㅡㅡ
아무리
아파트 옆에 근린공원이 있고 변두리 오지(?)라기로소니
그래도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요...
근데 약간
집 앞 분리수거장 관리가 잘 안되는 것도 이유인거 같고...
며칠 전에 라디오에서 들은게
진짜 생물학자들 사이에서도 박멸해야한다는 주장도 꽤 있다네요
그도 그럴께
병도 옮기고 물면 간지럽기만 하고 득이 하나도 없으니...
모기가 들어오는 주요 경로는 어디일까요 (집은 11층)
1. 현관
2. 베란다 문 (방충망을 뚫고)
서터레스 받는 밤입니다ㅠ
댓글 : 7 개
- 장조림과 메추리알
- 2021/10/08 AM 01:53
베란다 사이사이 틈 있으면 들어옵니다
문과 문 사이 겹치는 부분에 은근히 틈 많고
베란다 문 아래 털이 다 달아서 거기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베란다 문 틈 물이 쌓이면 물 빼는 구멍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요
어떤 베란다 전문가 유투버가 말해서 보니까 저희집이 그랬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막은 뒤로는 안보입니다
문과 문 사이 겹치는 부분에 은근히 틈 많고
베란다 문 아래 털이 다 달아서 거기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베란다 문 틈 물이 쌓이면 물 빼는 구멍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요
어떤 베란다 전문가 유투버가 말해서 보니까 저희집이 그랬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막은 뒤로는 안보입니다
- Pax
- 2021/10/08 AM 01:55
어느정도 이상의 고층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온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11층쯤 되면 현관방향을 의심해야 할 듯.
11층쯤 되면 현관방향을 의심해야 할 듯.
- 소돼지와아이들
- 2021/10/08 AM 02:04
베란다 샤시 바닥 물빠짐에 망했는데도 모기가 들어옴
혹시나 문 열어둘때 샤시와 샤시 사이로 들어오는거 아닌가 의심이
혹시나 문 열어둘때 샤시와 샤시 사이로 들어오는거 아닌가 의심이
- POCKET INFINITY
- 2021/10/08 AM 05:15
바퀴벌레보다 모기가 더 싫음 ....
- 윈드스토커
- 2021/10/08 AM 07:56
제가 17층 살 때 밖에 방충망 바깥에 모기가 붙어있어서 조금 놀랬던적이 있네요.
지금 집은 이사 오면서 미세 방충망으로 바꾸고 방충망을 거의 열지 않는데 5년 넘게 살면서 집 안에서 모기를 잡은적이 거의 없는걸 보면 대부분 현관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엘레베이터에서 잡은 모기가 훨씬 많아요.
지금 집은 이사 오면서 미세 방충망으로 바꾸고 방충망을 거의 열지 않는데 5년 넘게 살면서 집 안에서 모기를 잡은적이 거의 없는걸 보면 대부분 현관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엘레베이터에서 잡은 모기가 훨씬 많아요.
- 아이선
- 2021/10/08 AM 09:47
저 13층인데 거실쪽 발코니 방충망에 모기 매달려 있어요
13층까지 올라와요 물론 잠자리도 오더라구요 ㅋ
샤시가 오래된거라서 그 사이로 들어와요
13층까지 올라와요 물론 잠자리도 오더라구요 ㅋ
샤시가 오래된거라서 그 사이로 들어와요
- 東京事変
- 2021/10/08 AM 10:08
다이소 전기 파리채가 정답입니다 저희집 모기 싹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방심하며 날아다니더니 방안을 휘저으면 서 잡으니까
옷이나 커튼에 붙어있다 잘때 나와서 물더라구요 그래서 공항에서 쇠붙이 찾는 거처럼
옷에다가 해봤더니 타닥 타닥 잡히더라구요 지금은 모기걱정없이 살고있습니다
처음에는 방심하며 날아다니더니 방안을 휘저으면 서 잡으니까
옷이나 커튼에 붙어있다 잘때 나와서 물더라구요 그래서 공항에서 쇠붙이 찾는 거처럼
옷에다가 해봤더니 타닥 타닥 잡히더라구요 지금은 모기걱정없이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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