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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직이란 원래 그런거죠2021.10.27 AM 03:38
그간 익숙해저벼린 이 환경을
벗어나겠다는 용기를 가지기 쉽지 않을 뿐더러
좀 더 여기에 머무는 것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게 될 꺼라는 합리화
새로이 적응해야하는 그 곳은
과연 진짜 믿고 드러누울 수 있는 곳 인가의 두려움
덜컥 갔는데 이 길이 아닌가베
이도저도 아니게 실패할 지도 모른다는 막막함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날이 밝으면
에라 모르겠다 늘 하던 일을 하게 되죱
이직이란 그런거죠 ㅋ
이적 노래나 들어야 겠네요
이 적적한 밤에 ㅋㅋ
댓글 : 5 개
- 푸락셀
- 2021/10/27 AM 04:42
패닉3집 뿔 추천합니다~
- 노마구오
- 2021/10/27 AM 06:11
그래서 저는 퇴직 합니다ㅋㅋㅋㅋ 너무 과몰입한것 같아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상관없으니 일단 그냥 나갈라구요
- 간바리마스
- 2021/10/27 AM 06:18
저도 이번에 나가려다 그래서 다시 버티고있네요
나가야할 꼰대는 안나가고 밑에 경력자만 하나둘 나가는상황
나가야할 꼰대는 안나가고 밑에 경력자만 하나둘 나가는상황
- 두르두르
- 2021/10/27 AM 08:52
저도 이직준비로 같은생각이 들면서 망설여지더군요
- 철원빡
- 2021/10/27 AM 10:40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가 결혼이라지만, 제가 본 이직자중 후회가 더 많은것 같아서 저도 못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한 직장에서만 일하고 있는데, 너무 늦어버린 이직 타이밍에 그저 현 직장에서의 더 높은곳으로 가기 위해 발악하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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