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집값에 대한 기대?2022.06.10 AM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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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하게.

집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오르는게 좋을꺼고 ㅋ

집이 없는 사람은 당연히 내리기를 바라겠죠 ㅎ



사신 분들에게는

- 미래에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향후 가치를 보고 투자했거나

- 지금의 가격이 미래의 가격 보다는 매력적이라고 봤기 때문에 지금 산거죠

유지가 되어도 괜춘, 올라주면 감사


반대로 집이 없는 분들은

- 돈이 부족한 분들은 당연하게 자신의 예산 범위 내로 내려오길 바랄 것 이고

- 사려 했지만 기회를 놓치고 가격이 튀었다면? 여전히 다시 내려오길 바랄 것이고



마치 주식 같은거고, 차에 넣는 기름 같은거죠 ㅋㅋ


산 주식은 당연히 뛰길 바라는 것이고

놓친 주식은 다시 줍줍 타이밍이 오길 바라는 것이고 ㅋ


방금 차에 넣은 기름 값이

내일 더 내려가면 짜증나는 것이고

내일 더 올라갔다면 다행이다 휴 하고 좋아하는 ㅋ




기본적으로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55%는 주택을 소유하고 계시고

45%는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즉, 반반이라는 뜻.


(추가)
전국 2,092만 가구 중

- 1주택 소유 : 854만 가구 (40%)

- 2주책 이상 : 319만 가구 (15%)

(추가2)

1,852만 주택 중에 1.167만이 아파트


어찌 보면

가진자 반, 못가진자 반

이 둘이 팽팽하게 내리기를, 오르기를 바라니까

시장 가격이라는게 형성되는거겠죠




물논...

주택이라는 특성이

꼭 시장에서 파는 고등어.배추와 같은 이치로만 돌아가는건 또 아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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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 기류를 타고

가격이 급격히 오른다거나

가격이 급격히 내린다는 것은 

비단 주택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특히나 주택은

일반적으로는 여러 이유로 "이사"라는 것이 계속 요구되는데

예를 들어 가족이 늘었다면 넓은 집으로

반대로 은퇴를 하고 자식을 분가시켰다면 좁은 집으로 움직이겠죠


즉, 한번 구매한다고 영원히 살게 되는 집일 확률을 드무니까

당연히 사고 파는 행위가 지속되어야하고, 그렇다면 시장 가격은 안정적인 것이 서로에게 윈윈이죠



불과 5년 전만 해도

20평, 30평, 40평 급간이 서울 기준 1억 쯤 했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20평, 30평, 40평이 각각 7억, 8억, 9억 "할꺼라고" 하면서 "우와~"했던;;)


지금은 그 급간이 3억이상 벌어졌죠

서울 제법 값 쳐주는 곳은 각각 14억 17억 20억 쯤이라고 봐야합니다


가까스로 20평 얻어서

애 낳아 기르는 동안 쎼빠지게 1억 모아서 30평, 40평 옮기고 하는 패턴이

이제는 그 같은 기간에 3억을 모아야 하는 상황......을 보면

급격하게 오르는건 절대 좋은 현상은 아니죠



네.... 제 케이스입니다 ㅂㄷㅂㄷ

댓글 : 22 개
중요한건
무주택자들은 집값이 오르면 비싸서 떨어질때까지 존버한다고 하지만
집값이 떨어지면 전세살아야지 떨어졌는데 왜 사냐고 합니다
가불기같은거예요
어느 유투브에서 봤어요
결국 소유를 안하는 분들은 대부분 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문제는 가진자 반 못 가진자 반이 아니라 여러채 가진 놈들이 있어서...집 자체는 넘치지지만 반은 못 가졌다는거죠
지방은 거의 다 자가보유입니다. 서울이 30% 정도만 집이 있을 뿐.
지방은 솔직히 거점도시 제외하고 5년내로 집 살 수 있음.
방금 좀 더 확인해봤는데
2가구 보유 주택자 11%가 11%를 더 쥐고 있고
그 이상 보유자 약 4%가 14%쯤을 더 쥐고 있으니
-> 이들이 가진 추가 25% 분을 뱉어낸다면?

아마, 이 컨셉이 이전 정권의 컨ㅅ베이었겠죠 (그리고 실패했구요ㅠ)
자유경제 사회에서 참 어려운 문제죠... 쥐고 있지 마라... 내놓아라....라는거....ㅠㅠ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신혼때부터 전세 재계약 문제로 스트레스 받아서 약5년전 대출 최대치로 받고 서울 강북쪽 신축아파트 입주해서 살고있습니다. 한달 원리금상환금액이 꽤 되긴하지만 감당 못할정도도 아니고(애초에 상환능력없으면 대출을 안해주니...) 전세 살때보다 마음은 훨씬 편해졌어요. 집값 많이 오르긴했지만 팔고 주머니에 들어와야 체감되는거고, 실거주 목적이라 10년이상 살 계획이니 집값 등락보다는 내집이 있다는 안정감이 드는게 훨씬 좋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결혼했지만 부동산에 비관적인 시각을 가졌던 지인은 전세->장기임대 들어갔다가 지금 엄청 후회중... 현 부동산 가격 상승은 비정상적이긴 하죠...20%정도 하락조정은 필요한것 같긴한데 서울은 그만큼 내려가진 않을것 같네요
5년 전 쯤이시라면 거의 2배 가까이 뛰었다고까지 볼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20퍼 쯤 내려도 된다고 생각하시겠죠 ㅋㅋ (물론 저도 그 쪽 입니다 ㅎ)

다만, 그 이후 상승기에 물리신(?) 분들....
말씀하신 지금 가격의 20퍼 언더 가격 혹은 그 이상 쯤에 구매하신 분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하시겠죠
그 분들의 방어가 만만친 않을껍니다.... 어려워요ㅠㅠ
1주택 특히 실거주 목적의 집은 개인적으로 있는게 낫다고 봅니다.
전세, 월세 살면서 2년마다 이사해야하는 걱정 및 스트레스보다는
차라리 대출 원금+이자 내면서 집값 오르는걸 기대하면서 사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1주택자는 포지션이 애매하긴해요
저같은 경우는 갈아타기 대기수요라 갭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락기가 더 좋아요
물론 올랐을때 팔고 기다릴수도 있지만 그런 선견지명은 없기때문에
다주택자는 무조건 오르는게 맞을거구요
무주택자는 무조건 떨어지는게 좋을거구요
결국 내집만 오르는게 최고인것 같네요 ㅎㅎ
집 없는 사람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겠지만 1주택자도 당장 집 팔아 더 싼 곳으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집값만 많이 오르면 당장 내야 할 재산세가 수십~수백만원 증가하는 거라 소비만 늘어나지 재산 증가한 체감 1도 없습니다. 오르는 것도 적당히 올랐으면 좋겠어요.

이게 정말 재산이 늘었다고 체감이 되려면 지금 집과 비슷한 환경이지만 내 집보다는 싼 곳으로 이사할 수 있어 그 차익을 손에 쥐고 뭔가 할 수 있을 경우인데 있을 수가 없고 결국 다수의 부동산 운용해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소수의 부자만 더 배부르게 되는 거라고 느끼는 중입니다.
지나가며 한마디 적으면요~ 애초 집을 이익의 목적으로 보니 주식과 비교를 하게되고
있는자 없는자 대립구도가 되는듯 합니다. 그것 조차 전국의 상위 20%의 소수가
전국의 89%를 가지고 그렇게 하게 냅둔 기득권들의 정치적 문제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가진자와 없는자 서로 땡땡히 바란다고 되는건 아니라 봅니다.
가진자들의 수에 놀아 날뿐이라 봅니다.

사고~ 팔고~ 이득보고~ 뭐 그러고 싶은 사람들이 사는게 아니라

집은 살고 싶은 사람들이 사고 살아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방을 노리는 코인충과 캡충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전. ㅠ

뭐 저희집도 올해말 6천세대 완공인데 벌써 2.5배 올라서 씁쓸하지만요,

집한채 없는 사람들이 수백억씩 있는 자들을 뽑아주니 그저 웃길 뿐요 ㅎㅎ
추가 댓글로, 저도 더 계산해보니까
2가구 보유 주택자 11%가 11%를 더 쥐고 있고
그 이상 보유자 약 4%가 14%쯤을 더 쥐고 있네요
즉, 15%의 가구가 본인 사는 집을 제외하고도 25%를 더 쥐고 있는 상황 같네요
저도 수정중에 대댓을 봤는데 추가로 한자 더 드리면요 ㅠ
22년 국토부 발표 토지자산 중 상위 1%의 1,413만 가구가
전체 토지지분 32.2% 점유하고 있고 20년 한국은행 국민대차대조표 상,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토지 자산은 총 7,364조로 집계,
2016년 보다 5,312조에 비해 2,052조 37%증가 했다고 합니다.

뭐 어렵게 생각할게 있나요 ? 1채 몇 2채몇 뭐 굳이 뭐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있는 사람들은 그만큼 더 배불려 갔습니다.

과연 서민들은 .어떨까요.. ? .
작년 10월 박홍근 의원 발표를 빌리면
총 토지 보유의 상위 10%가 77.5%를 소유하고 나머지
하위 90%가 22.5%를 나눠 쓰고 있다고 합니다.

있는 사람들이 국짐 뽑으면 이해가지만 없으면서 뽑아주고
투표도 안하면서 나라 망한다고 외치는 48%의 국민들에게
이번 5년 힘내라고 하고 싶네요 .. 2찍과 일베놈들두요 ㅋㅋ

이상 정치병걸린 환자소리 듣는 대꺠문이 한글자 적고 갑니다 ㅠ
정치병 제대로 걸려서 사리분별 못하시네요. 없는 서민들은 민주당 찍는게 정석인거 민주당은 모를까요. 민주당의 정책 논조는 항상 없는 놈들은 계속 없게 였습니다. 그래야 계속 지들이 주는 피죽 받아먹으면서 지들 찍어주니까. 그걸 깨달은 사람들은 이제 없어도 국짐 뽑아주는겁니다
양비론은 최고의논리//
그런 논리라면
국짐당은 없는 사람한테 나눠주는 걸 죄악시하고, 자유라는 이름으로 무한경쟁으로 밀어넣어서 쥐어짜는걸 선호하는건 왜 이야기 안합니까?

님말하는게 맞다 치고.. (전 동의 안합니다. 다만 지금 민주당은 병신 맞지만) 피죽이라도 주는 놈, 피죽하나가지고 무한경쟁 시키는 놈.. 누굴 뽑아야지요?
국가가 문제인지 남들 다 살때 애니만보고있다가 대출도 안알아보고 안산사람이 잘못인지
국가가 문제죠 ㅋㅋㅋ 건드려서 폭등시켜놧는데
집살려고 돈모으던 사람들 순식간에 애니보고 놀던 인간으로 만들어버리네 ㅋㅋㅋ

문재인 실드도 적당히 쳐야지 이따구로 하니까 윤석열 같은게 나오는거임
현실은 언론에 놀아난 병신들이 호구처럼 산거지 뭘 국가가 올려
  • Rucy~
  • 2022/06/10 PM 12:09
지난 몇년간 비정상적으로 많이 오르긴 했지만 이게 오롯이 전정부 때문만은 아니죠. 전세계적인 추세였어요.
그렇다고 전정부가 옳다는건 아니지만 부동산은 항상 사이클이 있었어요.

최근 5년이내 부동산시장에 진입하신 분들은 겪어보질 못하셨겠지만 부동산시장은 언젠가는 하락기가 올겁니다. 평생 계속 올라가진 않죠.
그래서 저도 올해초 1월에 약 60% 오른가격에 팔고 현재 전세 살고 있어요.
전세가격이 올라가면 월세살 용의도 있고 하락기가오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때 영끌해서 상급지로 갈 생각입니다.

각자 생각이 있고 그거에 따른 결정과 책임이 따르지만 한쪽만 보고 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그래서 현재 집사는건 위험해요.
그리고 무주택에서 유주택이되어 마음이 편하다? 솔직히 본인집 산 가격에서 1억만 떨어져 보심 절대 그런말씀 못하실껄요.

우리나라에선 집이란건 솔직히 욕망덩어리의 집합이죠. 본인들의 욕망에 충실하시되 과거 자료도 많이 찾아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셨음 좋겠네요.
맞습니다
모든 시장가격이 그렇듯 모든 것이 복잡하게 얽혀서 벌어지는 결과물이죠
그걸 어느 하나의 확실한 변화로만 이루어졌다고 고정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 같습니다

아울러, 지금 이렇게 뛰었으니 결과론적으로 맘 편하겠네 못 사서 잠이 안오네 떠들어대는거죠
만약 하락기에도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지켜볼 부분입니다. 영끌해서 샀다가 피봤네 란 이야기만 나오겠죠
박근혜가 빚내서 집사라고 한 바람에 집값을 잢을 수 없었다.
전 세계적인 집값 상승 추세 속에 선방했다.

뭐 다 알겠습니다.
근데 계속 똥볼을 차고 있던 김현미를 끝까지 신임한건 회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결과가 선거로 이어졌으니, 왜 패배했는지 반성하고 절치부심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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