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식공간] 용서해줄래...2012.06.24 AM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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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줄래 너를 보낸 나를 용서해줄래
나의 손을 잡아줘 너의 가슴속
날 기억해줘 나 죽는 날까지

비가왔어 유치하지만
널 보내는 나에겐 슬픈
서글픈 끝으로 남았어
웃겨 이러는 내가 웃겨
내가 비웃던 다른 친구들 역시
이런 나 어리다 비웃지
그럼 그들을 이제
이해할수 있는 내가 민망해
한편으론 속상해
지난 날을 회상 돌이킬 수
조차 없는 나에겐 그대어

생각해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어
니가 떠나려한건 처음이 아냐
그때마다 그때마다
내게다시 이럴수 없을거라 했던 자신있어
하던 내게 이젠 할 말 없이 슬퍼지쳐
널 잊으려함에 지처 자꾸
내가 싫어 또다시 너를 잡아


후렴)
용서해줄래 너를 보낸 나를 용서해줄래
나의 손을 잡아줘 너의 가슴속
날 기억해줘 나 죽는 날까지


언제부터 인지 넌 알수 없는
찬바람이 불고 그 바람에 난 다시
이별이란 멍이 나의 가슴속에
돌고 울고 불고
매일밤 뒤척이며 잠을 설쳐대고 내 생각에


울던 니가 이젠 슬픔으로
적셔 나를 적셔 니가
내게 뭐가 모자람이 이렇듯
큰 아픔으로 자리잡혀 이제 끝났어



너에 작은 손짓 하나에도 뭐라해도
말없는 변할수 없을 만큼 그만큼
두근거리던 가슴조리던 그런 기억이 있었지
언제까지나 한사람에 사랑으로 아무것도
그어떤 것도 내겐 중요하지않아 너를 위한 배려 너에
대한 사랑 너로 인한 상처가 깊어가는 만큼
힘들었던 만남

용서해줄래 너를 보낸 나를 용서해줄래
나의 손을 잡아줘 너의 가슴속
날 기억해줘 나 죽는 날까지



바라보던 너의 눈빛 그 까맞게 빛나던 검은 머리결
날 부르던 너의 붉은 입술 그 음성 그 작은 기억
하나까지 내게는 소중했어
사랑했던 너는 이제 없어 너는 갔어 너 없이
사는 내겐 아무런 의미 없어 이제 나 그래 나
너없이 살아가야해 버텨내야해


눈물 흘러내려 닦아줄 니가 없어 슬픈 눈이
나 거울거울에 비쳐 없어
나의 허전한 미소 내게 내게

나에 기억 흘러 내게 이럴순 없어
슬픈 눈물을 삼켜

댓글 : 2 개
이노래 정말 좋아했었는데..
휘성의 앳된모습도 오랜만이네요 ㅋㅋ
왠지 제목보고 이노래 일거 같았음~
학생때 참 좋아했었는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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