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요약] “오빠 밥값 좀” 2900만원 받아간 ‘SNS 여친’ 알고 보니2019.02.12 AM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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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6세 직장인 A는 너무나 외로운 나머지 랜덤채팅 앱을 실행하는데..

 

 

수원 22세 여대생

-안녕 오빠?

 

A

-어.....

 

수원 22세 여대생

-이건 내 사진이고, 내 메신저 아이디는 이거고

-이건 내 주민증과 손글씨 사진이야 

-오빠 사랑해!!

 

A

-(이쁘다..! 그리고 민증과 보낸 사진이 일치해! 글씨도 여자 글씨야... 얘는 틀림없이 여자군!!)

 

얼마 후

 

수원 22세 여대생

-엄마가 아파.....

 

A

-얼마가 필요해?

 

얼마 후

 

수원 22세 여대생

-계속 쓰면 본문만 길어지니까 몰아서 쓸게?

-배고파 돈 없어

-빚을 갚아야해

-휴대전화 요금이 밀려서 연락 못할것 같아. 안녕

 

A

-얼마가 필요해????? 

 

이렇게 A는 100차례. 만난적 단 한 번 없이 2달동안 2900만원을 보내버렸다.

 

그리고 2018년 12월.

 

 

A

-여대생이 응답을 안한다. 혹시 사기였던 것인가???????

 

경찰

-그렇단다. 2019년 2월 9일날 이 색히를 잡았고

-예상했다시피 수염 숭숭난 29세 남자놈이었던 것이지.

-너 말고도 낚인놈이 6명이나 되더라???

 

 

경찰

-이 사건은 외로움을 느끼는 남성들이 당하는 범죄로서

-절대 신원 불명의 온라인 상대에게 돈을 주시면 안됩니다.

-그러니 3D를 멀리하시고 2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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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개
모리안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아쿠아라...

그 돈 먹는 귀신이?
마비노기의 뒤통수 여신이라고...
26세 직장인인데 2달에 2900만 땡겨쓸수있다는게 부럽다..
아무리 외로워도 그렇지.... 하아......
성전환 수술 해부려야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왜주는거야 2900만원을 그것도 2달동안
26세 2달에 29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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