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유통기한 지난 비빔면 먹어도 될까요?2015.03.14 PM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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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샀다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 유통기간이 3개월이상 지났네요... ㅋ
아 이거 먹어도 안 죽을까요? ㅋㅋ
그것도 열무 비빔면이랑 그냥 비빔면 5개씩 10개라 버리는것도 일이라 혹시 시도? 해보신 분 계시면 생존여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
댓글 : 30 개
3개월 지나도 괜찮아요. 면에서 기름 냄새만 날뿐.... 맛도 떨어졌을테고... 소스가 문제군...
저도 면은 괜찮은거 같은데 소스가 좀 걸리네요.. ㅋ 미친 척하고 두개만 먹어보고 괜찮으면 먹고 이상하면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전 곰팡이만 없으면 그냥 먹어서라...;; 맛을 잘 못느껴서 그런지 먹으면서 맛이 이상하다거나 그런거 못느끼겠더군요...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어요 ㅎㅎ
시도해봐야 겠네요. 일단 뜯어서 냄새 맡아보고 괜찮으면 먹어봐야 겠네요. ㅎ
괜찮습니다. 유통기한은 유통기한이지 섭취기간이 아니예요. 만들어보고 맛이 이상하시면 버리셔야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괜찮아요.
일단 끓여봐야 것네요. 죽지는 않겠죠. ㅋ
2년 전인가.. 라면은 상관 없겠지 하고 먹었다가
하루 종일 설사와 복통.. 그리고 다음날 또 라면 냠냠 쫩쫩
역시 사람마다 다르고 아마 보관방법에 따라서도 다른겠죠? 저도 한번 먹어봐야 겠네요... ㅋ
이런 경우 많나보네요...
저도 비빔면 작년여름에 샀다가 오늘 먹을려고 보니 유통기한 크리 ㅜㅜ
네이봉에 검색도 해봤는데 확실히 좀 글이 많네요. 작년 여름에 사셨음 저랑 비슷하게 유통기한 지나신 듯? ㅎ
제 개인적인 케이스지만 라면류는 한두달은 물론 반년 지난거도 몇번 먹었는데

탈나본적은 없었습니다
일단 저도 두개만 먹어볼려고 생각중입니다. 먹어보고 괜찮으면 먹고 속 뒤집어지면 안 먹어야겠죠;; ㅋ
확실한건 저정도론 죽진 않습니다...
그렇쿤요...
냉동 혹은 건조 식품은 사실 유통기한과 섭취 가능 기간과 차이가 큽니다..한 1년은 모를까 몇 달 지나도 먹어도 상관 없어요..우유 조차도 냉장 보관이면 유통기한 1주일 정도 오바도 먹어도 된다는군요
소스가 좀 걸려서요..ㅋ 일단 먹어보고 후기?도 한번 올려봐야 겠네요...ㅋ
저정도 기간은 먹어도 되요. 맛이 좀 변하기는하는데, 상관없어요. 소스도 기본적으로 살균한거고 진한소스류는 삼투압때문에 세균 못살아요. 간장 오래되도 먹을수있는거하고 비슷함
오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네요. ㅎㅎ
저같으면 안먹고 그냥 버리겠네요 ;;;;혹시 모르니까요 ;;
10개나 되서 버리는것도 좀 그래서요.. 대부분 괜찮다 하시니 일단 두개만 테스트로 먹어 볼 생각입니다.
먹어서 탈이 나지는 않겠지만
면에서 나는 기름 전내 때문에 식감은 별로일듯..
뜯어서 냄새 맡아보니 약간 식초? 냄새가 나는 듯 한데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비빔면냄새는 맡아보지를 않아서리.ㅋㅋ
일단 느낌만으론 별로 이상한거 모르겠네요.
하루나 이틀정도는 상관없습니다.솔직히 한달정도는 상관 없어요.
3개월이라;; ㅋ 일단 여론이 우호적이라 먹어보고 상태를 봐야 겠네요.
  • MK_RW
  • 2015/03/14 PM 05:50
유통기한이란건 뭐랄까... 죽었다 깨나도 이 기간은 안전하다! 라는 최저한의 기준인거라서...
유통기한 안에 먹었는데 이상이 생기면 제조사로선 큰일나니까요.
보관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어지간해서는 훨씬 더 오래 가는게 보통입니다.
라면류는 특히 더 그렇죠.
라면 유통기한 좀 지나버리면 먹어서 탈나는거 이전에 맛이 없어서 괜히 먹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안먹는게 낫습니다.
저같으면 아까우니 일단 끓여먹어보고 맛 이상하면 버리겠습니다.
그냥 버리면 계속 생각날꺼 같네요
유통기한은 그 기간 내에 유통해야 되는 그런 개념일겁니다

제가 예~전에 유통기한 지난 비빔면 먹어봤는데 맛이 없었습니다

뭐랄까 싱거웠달까...
  • 2015/03/14 PM 05:58
그 누구시더라 유통기한 지난것만 드시는 스님!이엇나? ;; 생각나네요
버리는 게 좋아요.
며칠동안 굶어서 그거 안먹으면 당장 생명이 끊길지도 모르는 게 아니라면 안먹는 게 현명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된다는 소리는 소비자의 건강보다는 기업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위험한 주장입니다.
유통기한이라는 건 온전한 조건에서 유통할 경우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을 말합니다.

아마도 삼양 열무비빔면같은데 비빔면 중에서도 비교적 저가 제품이고 가볍게는 며칠 설사하는 정도의 후유증을 감수할 만큼 아까운 돈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물론 사람마다 돈에 대한 기준은 다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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