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 어벤져스2 스토리없다고 까는건 노답인듯...2015.05.04 PM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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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까는 건 이해되도 스토리 없다고 하는 건 아니지 않나 생각됨.
도대체 뭘 기대하고 본거임? 이라고 말해줄 수 밖에 없네요
극 중에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한 문장 내지 두 문장 정도로 설명왜건 짚고 넘어가는데 말이죠...
한 번 더 보라고 할 수도 없고 다 나열하면 스포일러고...진심 노답인듯
댓글 : 28 개
그것보다 호크아이 가족은 왜 집어넣었는지가 제일 노이해
호구아이는 이번 편이 끝이라는 복선(애잔)
계약이...
호구아이와 블랙위도우간의 연애 떡밥을 종결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생각되고
또 호크아이라는 히어로에게 돌아갈 곳을 제공함으로써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 시키기 위함이 아닐까요 워낙 과거 스토리가 없는 인물이라
호크아이 가족씬은 극의 흐름상 필요했다고 생각.
헐크와 블랙위도우의 사랑씬은 불필요 했다고 생각...
썸이 아닌 동료로서의 이야기를 집어 넣어도 될텐데....
사실 마지막 임무, 꼭 돌아올게 이런 거 보고 뻔한 클리셰인줄 알았는데 결과는...
계약 떄문인건가요?? 시빌워에서 출연예정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팬들은 영알못들이 깐다고 하던데 ㅋㅋ
블루레이판은 1시간 더 추가된다고 하더라구요

함축시키다보니 스토리 전달이 좀 안됬다봄

다른 작품들 봐서 배경지식도 좀 필요한것같고
30분 아닌가요? 한시간이나 추가되는 건가요?
헐...1시간 추가면 거의 다른 영화 수준인데
헐 한시간이나요?
40분 추가로 봤는데
1편에 비하면 좀 장황하기도하고 좀 아쉬웠어요.
스토리가 없는게 아니라
갠적으로 설득력이 좀 약한 느낌이었죠.
호크아이 가족사도 좀 그랬고
갑툭튀 후반 히어로보고는 실소;;
헐크로멘스도 갑자기?! 싶고.
막판 실버퀵 결말도 뭐여;; 이런느낌이었죠.
막판 잭슨횽도 도대체 저거 어디서 가져온거여?
1편의 시원스러움과 유쾌통쾌함이 아쉬웠어요.
개그치는것도 별로 안웃겼고.
걍 헐크버스터 짱! 서울나온다!
초반 토르 망치개그씬 좋았음.
캡아3편은 좀 잘해주!! 싶었어요.
스토리 없이 액션에만 치중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마이클베이가 보여줬죠.
불만이 없진 않아도 나름 재밌게 봤지만 이번 어벤저스2는 약간 트랜스포머2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나마 어벤3는 파트1 파트2 나눠서 하는 걸 보면 트포꼴은 안 날 것 같지만, 좀 난잡했다는 느낌에 아쉽긴 했습니다.
걍 액션 보는 맛으로 봤네요. 마블꺼는 옛날에 스파이더맨이랑 헐크만 봤지만, 뭐 다 유명한 놈들이라 대충 인터넷에서 맨날 보다보니 대충 어떤 스타일 영웅인지 알겠고, 스토리는 뭐 못알아 먹을 덩도는 아니었네요. 그렇다고, 심오한 것도 아닌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
이번작에서 확실히

각 캐릭터별 떡밥이 무궁무진 ㅋ
솔직히 떡밥 아니었으면 볼 필요 없을정도로 스토리가 너무 난해했네요.
액션 영화이니 만큼 액션도 중요하지만
여러 마블 영화들이 연결이 되는 영화인데
아, 난 모르겟다~ 라는 식의 스토리 전개여서 솔직히 깔만하네요
그간 어벤저스1편, 캡아2, 가오갤이 너무 잘나온거였죠;; 완성도로 한번 쉬어가는 느낌.
  • Mr X
  • 2015/05/04 PM 06:03
1. 스토리 별거 없는 건 사실인데... 그걸 까는 사람도 그렇지만 그걸 까는 사람을 노답이라고 하시는 분도 그렇네요 차라리 "이걸 스토리 따져 가면서 보려고 했었냐?"라고 반문을 하셔야...(그게 그건가???)

2. 갠적으로는 스토리보다 마블의 욕심이 너무 과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절반은 쳐내고 뒷 부분 완급만 조절 했으면 훨 볼만한 영화가 나왔으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깐요
뭐 위도우와 헐크는 그러려니 합니다.
애니에서도 국장의 명령을 받고 헐크를 처단할 수단이 필요했던 위도우와
그걸 알았지만 믿어주마로 나오는 헐크도 있는마당이니.

그냥 어벤1때 데리고 오는 걸 시작으로 죽일 뻔 하기도 하고
우여곡절이 많아서 그런 셈 칩니다.
  • sin.
  • 2015/05/04 PM 06:06
전편들을 모르고 시빌워와 어벤져스3의 설정을 모르면 난잡스럽게만 느껴졌을 것임.
첫 장면부터 하이드라 본부 쳐부수는데 왜 가는지도 모르는 사람 많았을 거고, 아이언 군단이 욕먹는 이유도, 환상들의 의미도, 샘물의 의미도, 캐릭터간 갈등 및 파트너쉽도 전작을 모르고 차기작의 설정을 모르면 영화의 절반 이상이 뜬금없었을 겁니다.

알고 갔기에 정말 재밌게 봤지만, 여전히 구겨넣은 듯한 편집으로 불친절한 장면들은 감독판을 기대해야죠. 뭐...
첫장면은 본토사람 아님 이해하기 어렵겠죠.
에오쉴과 연계 되었으니
  • sin.
  • 2015/05/04 PM 06:13
저도 에오쉴은 보진 않았지만 윈터솔져에서의 마지막 쿠키에서 이어져 하이드라 본부를 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마저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상영시간이 결국 문제 인거 같음.
뜬금포로 3편에서 블랙 위도우 죽고 헐크가 폭주하면서 새로운 헐크로 변신(?)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뭔가 많을걸 보여주려고하니 디게 정신없고 애들 행동이 간혹 뜬금없기도하고 했는데.. 아무튼 전 재미있게봤습니다 어서 추가분량 합친것도 보고싶군요 ㅜㅜ
스토리 없다고 까는게 아니야...
스토리가...너무...
졸렸어 영화 보는내내...
여기서 스토리가 없다 = 스토리가 부실하다 = 스토리의 완성도가 낮다..지 영화가 스토리가 없는게 어디있어요..트랜스 포머도 스토리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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