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업!]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에 투자할 생각을 안한다.2020.03.26 PM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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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의 어느 마이피, 그리고 타 커뮤니티에서 

우리나라는 기초과학에 투자하지 않고 돈되는것에만 집중한다,는 

비판이 눈에 띄었다.

이는 새로운 말도 아니고 예전부터 곧잘 나오는 말로,

특히 노벨상 시기가 오면 일본에 비교하며 이런 비판이 TV 신문에 단골주제로 나온다.

 

이런 말은 옛적부터 들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이런가 싶어 찾아보니

이런 칼럼을 찾았다.

 

 

정부의 기초과학 투자가 '밑빠진 독 물붓기'인 이유는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09  

 

여기에 보면 이런 맺음으로 되어 있다.

 

한국정부는 기초과학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하고, 연구자들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대체로 이런 주장을 하는 이들의 직업은 대학교수다. 하지만 얼마나 더 큰 예산을 기초과학에 쏟아부어야 노벨상을 탈 수 있단 말인가. 한국은 국가단위 연구개발비로는 세계최고에 가깝고, 이젠 IBS 같은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원도 있는데, 국가가 뭘 더 할 수 있을까? 게다가 다른 분야와는 달리 과학계만 감사 없는 자율성을 달라는건 과연 사회적 책임이 뭔지 아는 과학자가 할 수 있는 말일까? 기초과학이 위기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해왔던대로 모든 책임을 정부에 떠 맡기고, 형평성 차원에서도 지나친 특혜에 가까운 자율성을 주장해서는 안된다

 

 

관련예산에 대한 뉴스를 보면 긴 계획으로써 꽤 많은 추가 증가가 있을 예정인 듯 하다.

지금은 조금 기다려볼 시간인 듯 하다.


 

 

 

 

 

 

 

 

댓글 : 10 개
사실 대학원까지는 어찌어찌 할만해요 그래서 인재 양성 환경자체는 나쁜건 아닌데 졸업해서 갈만한 산업이 없습니다. 산업 다변화가 절실합니다 =_=
저도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학위야 어찌어찌 받는데 받고 난 다음에 할 수 있는게 별로 없고 대부분 고학력에 비해 배고픈 직업 뿐이죠. 그래서 생명공학 학부생들이 다 의전원으로 빠졌었고요.
응용과학이나 공학분야도 예산이 부족한건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러니한게 IBS에 다른 어느 센터보다 더 많은 돈이 투자되고 있음에도 이런소리가 나오는건 IBS체제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다는 거 아닌가 싶네요..
지금 소프트웨어로 먹고 사는 시대고 앞으로는 더 심해질건데

제조업에 기반인 기초과학을 투자할이유가 없지요

양자역학이 커지지 않는 한
투자는 그런대로 하는데...도둑놈들이 너~무 많아 국비투자금 관리만 제대로 돼도 성과 많이 좋아질꺼임
공대 다 죽이고 의대 올인한 성과가 이번에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번기회에 모든 학과를
통폐합해서 전부 의대로 만들어 의료기술로 먹고 사는건 어떨런지
뭐 나 같은 공대 출신 핫바리 박사도 외국 포닥가서는 이런 저런 연구 많이 했었는데 국내 오니 그런게 없어서 그냥 설계회사 다니는중 ㅡ_ㅠ 아오.. 이럴려고 공부했나..
대학교수들중 지원비를 삥땅치는 놈들이 많아서, 처벌에대한것도 강화하고
심사를 강화해야됨.
그리고 국회가 예산에대해서 토론을 해야하는데, 일을 안함.
그들이 생각하는 기초과학은 사실 기초과학이 아닌경우가많습니다. 정말 기초학문인 수학 물리학 생물학 화학 연구실들은 연구비가 없는경우가 태반이에요.
내가 알기론 오히려 한국은 과학 투자 상위권인걸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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