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임 이야기] 킹덤 하츠 HD II.8 Final Chapter Prologue 소감2019.03.14 PM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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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하츠 HD I.5 ReMIX 소감 (링크)

 

킹덤 하츠 HD II.5 ReMIX 소감 (링크) 

 

 

 

 

 

킹덤 하츠 HD Dream Drop D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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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

폼체인지, 커맨드 스타일, 피니셔를 죄다 삭제해버렸는데

왜 했는지 이해 안갑니다

스피릿 링크로 폼체인지 비스끄므리한걸 할 수 있긴 한데

딱히 시원시원스러운 느낌도 없고

커맨드 스타일처럼 쓰기 편한것도 아니고

진짜 플로우 모션 안쓰면 킹하1 시절 액션에 덱커맨드 +스피릿이에요

BbS에서 딱 하나 나아진 점이라면 킹하2 시절 카메라처럼 카메라가 뒤로 땡겨져 있다는 점

근데 솔직히 플로우 모션때문에 카메라가 좋아졌나,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2. 플로우 모션

버튼을 따로 할양해야 했어요

3DS라서 버튼이 모자랐어도, 플포로 이식을 했으면 버튼 할양을 했어야 합니다

결국 이거 때문에 ㅁ버튼에 무려 세개의 커맨드가 중첩됩니다 (가드, 회피, 플로우모션)

안그래도 가드와 회피가 같은 버튼이라 짜증나는데, 시도때도 없이 플로우 모션이 발동되서 정신 사납습니다

게다가 플로우 모션에 올인을 해서 전투에 다른 옵션이 딱히 있는 편이 아닌데

플로우 모션을 상대적으로 쓰기 힘든 넓은 평지에선 액션의 페이스가 바닥을 기게 됩니다

거기다 벽타기나 슬라이드나 조작감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특히 벽을 타는게 아니라 언제나 반대로 점프한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플로우 모션에 올인을 하려면 아예 조작체계를 뜯어 고쳤어야 하는데 그러지는 않아서 어정쩡한 시스템으로 남았습니다


3. 스토리

리코디드 이후 스토리를 더 꼬아놓을줄 몰랐는데

더 꼬아놨네요

솔직히 스토리 컷씬 나올 때 딴 짓 했어요

봐도 이해 안가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4. 월드

BbS가 신 월드를 나름 채워 놓긴 했어도

새로운 월드인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공주 월드 모두 좁아터진데다 별로 길지도 않고 기믹도 적어서 재미없었는데

DDD는 일단 디즈니 계열은 모조리 새로운 월드로 채운데다

하나 하나 리얼리티 시프트가 나름 특색있어서 개성이 충분합니다

특히 판타지아 월드인 심포니 오브 소서리는 여태까지 한 킹하 게임 월드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트론 레거시도 킹하2 트론 스토리에서 이어지는지라

솔직히 단조롭기 그지없던 원작 영화보다 나았습니다

올리비아 와일드 모델링도 완전 잘나왔고....

거기다 나름 큼직 큼직한 월드들이라 스케일이 커서 하나의 월드라는 느낌이 더 듭니다


5. 스피릿 키우기

BbS의 장점중 하나였던 (하지만 밸런스 망치게한 주범이기도 한) 조합 시스템을 버리고 스피릿을 대체를 했는데

일단 최악이고요

3DS에서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하던 걸 듀얼쇼크 터치패드는 냅두고 아날로그로 하니 뭘하나 현자타임 올때도 있고요

일단 육성이 노가다 안하면 하급 녀석들 몇몇만 만렙채우고 엔딩보기에 재밌지도 않아요

게다가 솔직히 디자인이 좋은 녀석이 거의 없어서 구분이 안갑니다


6. 드롭 시스템

말하자면 그냥 시간 제한입니다

왜 존재할까요?

글쎄요

노무라가 플레이어들 싫나보죠

아이템으로 시간 늘릴 수 있는데

덱커맨드 시스템을 차용한 DDD 특성상

아이템을 그대로 스톡에서 쓸 수 없고 덱에다 집어넣고 발동시켜야 되서

짜증납니다

게다가 보스전에서 드롭된다?

보스전 다시 하세요 ㅋㅋㅋ

노무라 시X




 


킹덤 하츠 0.2 Birth by Sleep - A Fragmentary P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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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투

좋게보면 2편 전투에서 BbS의 가장 좋았던 시스템인 커맨드 스타일을 가져온 것이고

나쁘게 보면 BbS 전투를 2편 전투같이 만드려고 했지만 결국 게임 시스템과 안맞는 보스 패턴

쓸데없이 넓은 필드에 많이 스폰되는 적들 덕분에 이상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공격받는 건 BbS랑 비슷하네요

2편만큼은 착 붙지 않는 조작감?

적어도 3편 전투 시스템에 대한 희망이 생기긴 하네요

30FPS인게 심하게 거슬리긴 하지만

원래 플포 리마스터를 제외한 모든 게임이 30FPS였던걸 생각하면...

이미 렙이 어느정도 찬 아쿠아를 조작해서 그런건지, 첫타가 맞질 않아도 콤보가 이어가서 공중 콤보가 무척 쉬워졌는데

이게 3편에서도 패시브로 이어질지, 아님 2편 때처럼 또 후반에 나오는 어빌리티를 달아줘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 찾아보니 얼티마 웨폰 전용이네요

노무라 진짜 아오


2. 스토리

아쿠아아아아아아아


3. 월드

커졌습니다

예쁩니다

메뉴 맵은 또 없어서 짜증납니다

거울의 방은 퍼즐이 인상적이였네요





 

킹텀 하츠 χ Back Cover

img07.jpg

 

1. 그래픽, 연출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엔진을 쓴 데이즈나 리코디드와 달리

언리얼 엔진 4를 쓴 덕분에 훨씬 나아졌습니다.

거기다 게임 컷씬만 모아놓은 듯한 형편없던 구성의 데이즈나

나아졌긴 했어도 딱히 제대로된 영상물을 보는 느낌이 들지 않던 리코디드와는 달리

실제로 영화보는 느낌이 납니다

연출도 카메라워크나 편집이 나름 잘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는 어느 정도 있습니다

대신 러닝타임 1시간 정도로 짧아졌지만

2시간반동안 아이스크림 처묵하는 데이즈를 생각하면 짧으니 오히려 감사할 지경이네요

 


2. 스토리

나: 이거 왜 애들 다 얼굴이 없냐
친구: 얼굴이란게 발명되기 전 이야기라서 그래



 


이제 킹덤 하츠 3 직전까지 다 끝냈습니다
솔직히 DDD까지 하고 난 감상은
킹덤하츠2   >>>>>>>>>>>>>>>>>>>>>>>>>>>>>>>>>>>>>>>>  BbS >> DDD > 킹하1 >>> CoM
 
스토리는 포기했고요
사실 킹하3 나온다해서 스토리 따라잡을 생각으로 정주행했는데
지금 킹하3를 시작해도 스토리 이해 안가는 건 거기서 거기일 것 같네요
다른점이라면 아예 백지 상태였을 땐 스토리에 어느정도 관심이 생겼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그냥 관심도 없음
예전에 페이트 팬인 친구가 페이트 스토리에 대해서 설명(해주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데
킹하 플레이하면서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딱 그때 그 설명 듣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또 나름 정말 좋아하는 부분도 있어서 (디즈니 캐릭터 모델링, 우타다 히카루가 부른 주제가, 키블레이드 디자인, 공중 콤보등등)
정말 애증의 시리즈가 된 것 같습니다
아마 가까운 시일 내에 3편 구해서 할것같네요

하아....

 

댓글 : 2 개
킹덤하츠 시리즈는 그냥 디즈니 캐릭터 보려고 하는 겁니다. 스토리에 맘 쓰시면 안되요
그렇다고 하기엔 킹하1 이후 가면 갈수록 오리지널 스토리 비중이 훨씬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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