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야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 브래드 피트 영화추천2013.10.28 PM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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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영화평점 8.81/10 (클릭!)


- 늙고 병든 할아버지의 몸 상태로 세상에 태어났지만,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 갈수록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
모두 "벤자민 버튼"이 되어 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자!

- 흥미로운 소재와 함께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연출덕분인지, 꽤나 장시간의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흥미롭게 몰입해서 좋은 감상 해볼 수 있었다.

- 식당에서만 거의 10년 가까이 셰프 외길(!?)인생을 걷고 있는 나로서는
(그렇다! 게임셰프의 시계는 제대로 간다;;;)
벤자민 버튼의 자유로운 삶에서 겪는 각가지 다양하고 풍부한 인생 경험과
낭만적인 연인과의 로맨스가 영화보는 내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 ㅠㅠ

- 단추처럼 얽히고 엮인 삶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며, 비록 각자의 사는 길이 다르다 한들,
운명의 힘은 무시할 수 없으며, (자신의 모든 행동이 실제로는 타인의 삶을 관여하고 있다!!!)
시작은 달라도 그 길의 끝은 모두 같다는 삶의 진리를 이 영화를 통해 좀 더 의미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지 않나 싶다. 또한 생명의 소중함도 더욱!

- 영화에서 쓰이는 특수분장의 힘은 새삼 대단하고 놀라운 따름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결국 영화시상식에서 특수분장 상을 받았다. 청소년 시절의 브래드 피트는 과연 얼마나
잘 생겼을지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놓치지 말자.ㅎㅎ)


*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을 위한 추억의 뮤직 비디오!

댓글 : 8 개
명작 영화
명작 영화 (2)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죠.
특히 삶에 대해 더욱 고찰하게 만드는 영화 같아요.ㅎㅎ
  • NG
  • 2013/10/28 PM 03:19
아.. 저 손잡고 걸어가는장면 ㅠㅠ
시간은 흘러 육체는 변해도 마음만은 한결 같은 그런 장면...ㅠㅠ
말이 안 되는 판타지지만 내 인생은 잘 살고 있는가... 다시 생각하게 되는 영화...
NG님 말씀하신 장면은 가슴이 뭉클해지죠.
삶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고찰해 볼 수 있고 좋은 자극이 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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