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음악] [PS]발키리 프로파일 OST - 첫번째 던젼 BGM ♬2014.03.11 PM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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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tortions in the Void of Despair
- Motoi Sakur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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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개
레나스...
플라티나....ㅠㅠ
PSP판으로 한번 더 플레이 해보려구요.ㅋ
테오판타지아 스타오션 1 이후로

대작없이 근근히 살아오던 트라이에이스가

오랜만에 장인정신으로 뼈를 깍는 고통을 초월해 완성한

그야말로 플스1 최후의 명작 발키리 프로파일

소소한? 버그나 프리즈가 발생하기는 하나

어차피 트라이에이스게임은 버그와 프리즈가 없으면 섭섭할 정도
(그런데 그게 약간의 운만 있으면 엔딩까지 보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테오판과 스타오션 1편을 하면서 다음 작품을
영원과도 같은 세월동안 기다린 보람을 느낀 작품이지만

발키리와 스타오션 3 때문에 이후 발키리 2와 스타오션 4를 하면서
트라이에이스에게서 정이 떨어지게 되었죠...
(플스2로 중간에 몇개의 게임이 나온게 있다는 슬픈 전설을 들은 적이 있지만
전 모름...모른척 하고 싶어요;;;)

발키리 2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에인페리어들이 그냥 슬라임만도 못한 존재감이라
엔딩만 겨우겨우 보고 바로 팔아버렸네요
마지막에 합체해서 라스트 보스 처리하는 스토리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러기냐?

발키리 1편에서 메인 스토리와 서브 캐릭터 이야기를
절묘하게 이끌어간 건 김치에 싸먹은 건지

발키리 2에서는 전부 싸그리 없애고 닥치고 메인 캐릭터들만의 게임이 되어서
오타쿠인 전 정말 돈이 아까워서 클리어;;;

발키리 1은 음성데이터도 모으고 캐릭터들 일러스트까지 챙겨 보려고
4회차를 하면서도 지겹지 않게 했는데
발키리 2는 그런 요소가 전부 사라져서 그저 헛웃음만 나왔죠
특히 공격 모션이 거의 재활용이었던건 충격과 공포였네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약간 실망한 수준이었는데
스타오션 4를 하며 트라이에이스에 엄청나게 실망하게 되었죠

스타오션 3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가위바위보라서
아무리 센 보스가 튀어나와도
아군 스펙을 한 없이 뛰어넘는 적도 가위바위보만 잘하면 죽이는게 가능한데

스타오션 4는 그런 거 없이 그냥 보통의 rpg답게 단순한 스펙싸움이 되었죠
심지어 회피기라고 넣어둔 게 무적 회피기가 아니라서 몰매에 장사없고
덤으로 적들이 조작 캐릭터한테 몰매를 때리는 덕분에
게다가 심볼 인카운터인데도 불구하고 적에게서 도망 갈 수 없는 지형도 존재하고
그런 곳에서 채집까지 해야 하는등

모든 면에서 전투의 재미는 줄고 편의성까지 줄어서
스타오션 3편만큼의 재미는 커녕 하고 있으면 짜증이 쌓이던 게임

동 시대에 나온 테오베스페리아는 합성의 요소를 극대화 하기 위해 여러 시스템적인
발전과 유저 편의성을 전부 챙긴 것에 비해
스타오션 4는 하나도 없어서 마치 고문을 당하려고 게임을 하는 착각이 들었죠

발키리 2와 스타오션 4 하면서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진 상태인데
이번에 세가와 함께 판타지스타 노바라는 게임을 만들고 있던데
세가의 나쁜점과 트라이에이스의 나쁜점이 합체하면
인류 최악의 재앙같은 게임이;;;

제발 세가와 트라이에이스의
좋은 점들이 잘 합체해서 좋은 게임이 나오기를 바라고는 있지만
요즘 이 두 회사가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제대로 된 게임이 나올거 같지는 않네요

드래곤 볼로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스퀘어와 트라이에이스가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하고 싶네요
와! 이게 얼마만에 보는 느와르님 특유의 장문덧글인 겁니까! ㅎㅎㅎ
그 당시 삼각형들이 PS말기에 우리에게 선사했던 불후의 명작! 발키리 프로파일! -.-)b
발키리 프로파일2는 기회가 닿지 않아 플레이 못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였는데
말씀 들어보니 그냥 발키리 프로파일1을 한번 더 플레이 하는게 나을 듯...? ㅋ
스타오션도 꽤나 재미있게 했었는데 아는 얘한테 빌린 게임이여서 중간에 돌려 줘서 못깬 작품.ㅠㅠ

드래곤 볼로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스퀘어와 트라이에이스가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하고 싶네요 (2)
제게는 JRPG중 최고의 명작이라 생각합니다.스토리,음악,게임성 삼위일체예요.PS2버젼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빨리 PSP판으로 한번 더 플레이 해보고 싶어 집니다!
어서 시간을 내야 겠어요! ㅋ
스토리는 최고라고 봅니다.
진짜.. 에인페리아들 보면 다들 구구절절한 사연들이죠. 죽어 마땅한 나쁜 놈에서부터 억울한 죽음에, 뭔가 멋진 죽음까지.. ㅠㅠ

다만 전투는 좀 단순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너무 노가다를 오래해서 그런가..ㅎㅎ
맞아요! 각각의 에인페리어들 만나면서 사연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흥미로웠어요! ㅎㅎ
전 오히려 전투시스템이 너무 재미있어서 일부러 적들 피하지 않고 매번 칼로 선빵쳐서
전투에 들어가곤 했었답니다. ㅎㅎ
음악도 너무 좋네요. 이거랑 발할라 언덕, 세라픽 게이트 등은 아직도 즐겨 들어요..ㅎㅎ

발키리 프로파일을 명작으로 만든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멋진 음악들이 한몫 했었다는 거죠! ♬
앞으로도 몇 곡 더 올릴 예정입니다. ~_~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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