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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 김성호 -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 뮤직셰프 추천곡!2014.05.08 PM 02:53
♬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1994년 곡)
- 작사,작곡,노래 : 김성호
그녀는 너무나 눈부신 모습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죠
나의 더러운 것이 묻을까 두렵기도 했지만
그녀에게 다가 갈 수록 내 마음도 병이 들었죠
그녀는 천사의 얼굴을 천사의 맘을 가졌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알아 보지 못 하죠
허름 한 청바지의 플라스틱 귀걸이를 달고 있던
그녀를 나만이 느낄 수 있는건 너무나 자랑 스러워
내가 갖고 있는 또 하고 있는 내가 그렇게도 원했던
모든 것 어느날 갑지기 의미없게 느껴질 때 오겠지만 우~
그녀와 커피를 함께 했던 가슴뛰던 기억을
오랬동안 내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거예요
사랑이란 말이 점점 그 의미를 잃어 가고 있는 요즘 이기에
나는 그녀를 감히 사랑한다고 말하기는 싫었어 우~
하지만 밤새워 걸어도 아무리 생각 해봐도
그보다더 적당 한 말은 찾아 내지 못했습니다.
외로운 날이면 그녀 품에서 실컫 울고 싶을 때도 있었죠
가느다란 손이 날 어루만지며 꼭 안아 준다면~
그녀는 나에게 말했죠 친절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렇게 대한 것이죠
그러나 그녀는 그 사실을 아직도 모르고 있죠~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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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개
- 그카지마
- 2014/05/08 PM 03:22
^^ 잘듣고 있습니다.
- 게임셰프
- 2014/05/09 AM 12:39
앗! 그카지마님 오랜만에 뵈어요! ^^
매번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번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비모 Grimmy
- 2014/05/08 PM 03:46
이삿짐 정리중인데 계속 틀어놓고 있네요 ㅋ
- 게임셰프
- 2014/05/09 AM 12:41
아까 이삿짐 정리하시면서 여러 물건들 찾아내고 계시던데 지금도 득템 중...? ㅋ
- 캡틴 퓨쳐
- 2014/05/08 PM 06:27
자켓 디자인이 90년대 특유의 스타일(?) 이네요. ^^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시대 마다 고유의 색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시대 마다 고유의 색채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게임셰프
- 2014/05/09 AM 12:42
맞아요! 그 시절 감수성이 묻어나오는 것 같아 더 좋은 거 같아요...~_~
- Ruliweb 파이양
- 2014/05/09 PM 12:10
들으니 동물원의 시청앞지하철역에서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데 ... 이런 노래는 감수성이 돋아나는 느낌이라 좋아요.
- 게임셰프
- 2014/05/12 PM 12:37
말씀 덕분에 실로 오랜만에 동물원의 노래를 감상해봤습니다. 역시 좋더군요! ^^
http://youtu.be/hiSkmo4xbvw
http://youtu.be/hiSkmo4xbvw
- 추억의 망과씨
- 2014/05/12 AM 12:31
비 내리고 있는데 묘하게 어울리네요.추억에 잠겨봅니다.
- 게임셰프
- 2014/05/12 PM 12:39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음은 은근 비오는 날과 잘 어울리는 듯 해요.ㅎ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의 창밖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하고픈 곡~♬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의 창밖을 바라보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하고픈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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