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셰프의 미국여행] '야니'와 '아바'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_~2014.08.18 PM 12:3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YANNI"와 "ABBA"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_~

제가 사는 지역에서(미국, 버지니아 주) 이번에 그 두 뮤지션이 콘서트 공연을 한다길래

이 기회를 놓칠새랴 이틀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야니, 그 다음날엔 아바 공연)

사실, 아바 원 멤버들은 고령의 나이로 인해 무대활동을 접은지 오래인지라;; 그들의 젊은 후예(!?)들이

대신 나와서 공연을 뛰어 주었지만 젊은 혈기가 느껴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_~
(그래도 내심 원년멤버들이 인사차라도 살짝 나와주길 기대했지만 어디서 잘 먹고 잘 사는지 끝내 안나왔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아바 음악 베스트3의 "Dancing Queen" , "Winner Takes it All", "One of Us"를

모두 눈 앞에서 직접 라이브 공연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_~
(댄싱퀸은 공연 마지막 부근까지 안 불러줘서 의아해 했었는데요, 그러다 관객들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우리가 뭐 하나 빼먹은 게 있었지?' 라며..ㅋㅋㅋ 그제서야 모두들 댄싱~퀸!! 라며 크게 외치며 답했었음 ㅋ)


야니 공연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 또한 많이 늙긴 했지만(긴머리와 마리오 콧수염은 여전! ㅋ)

그의 음악적 감각은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래전(1993년도;;)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서 보였던 감동과 환상의 "Santorini" 연주를

그 시절 못지않은 라이브 연주로 직접 들었을 때는 정말 최고!!! ㅠㅠ)b

그 밖에 제가 좋아하는 "Reflection of Passion", "Aria", "End of August", "One Man's Dream"의 라이브 연주 또한 감동 그 자체~! ㅠㅠ

야니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단원들만의 개인기 실력도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특히 바이올린, 하프 연주가와 드러머의 신들린 드럼솔로 연주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을 듯한

특별하고도 멋진 퍼포먼스 그자체 였습니다. (아쉽게도 동영상 녹화는 못했;; 유투브에서 찾아보셈 ㅋ)


어쨌든, 이틀동안 귀호강 제대로 하였던 콘서트 체험이였습니다.ㅎㅎ

잠시나마 반복적이고 찌든 직장업무와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심신에 위안과 힐링이 될만한

좋은 자리에 참여 해볼 수 있었다는 것은 역시나 보람있고 좋더군요. ~_~


* 야니와 아바 음악에 급 관심이 생기신 분이라면 적어도

"Yanni - Santorini (클릭!)" "ABBA - Dancing Queen (클릭!)"

은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댓글 : 8 개
야니는.... 더 노스 쇼어 오브 마츠시다...가 짱!
찾아서 들어볼게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
우와 개부럽
마침 근처에서 해서 운이 좋았네요. ^^;;
야니와 아바라니 ㄷㄷㄷㄷ 음악을 좋아한다면 어찌 그들을 안좋아 할수 있을까요 ㅋㅋㅋ 부럽 ㅋ
음악을 좋아하게 만드는 뮤지션! 야니와 아바! ♬
우왕 야니라니...
2011년 한국 내한했을때 공연표사놓고 회사 야근 붙잡혀서 가보지도 못했던 ㅠㅠ
예전에도 말씀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정말 안타까운 사연일 따름입니다.ㅠ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