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야기]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 무비셰프 추천영화 / 쿠엔틴 타란티노2015.06.06 PM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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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식당에 두 남녀 건달(팀 로스, 아만다 플러머 분)이 손님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는 사건으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암스테르담에서 돌아온 빈센트(존 트라볼타 분)는 동료 건달 쥴스(사무엘 L. 잭슨 분)와 함께
건달 두목 마르세러스(빙 라메스 분)의 금가방을 찾기 위하여 다른 건달이 사는 집으로 찾아간다. 건달들의
일상의 대화 속에 이들의 생활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쥴스는 마르셀러스를 속인 일당을 죽일 때 성경 구절을 암송한다.
마르셀러스는 부치를 불러 5라운드에서 상대 선수에게 져 주라고 돈을 건네준다.
한편, 빈센트는 마르셀러스의 부탁으로 마르셀러스의 아내 미아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미아가 약물과다
복용으로 죽어가는 것을 천신만고의 노력으로 구해낸다.
부치는 어렸을 때 증조 할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은 시계의 내력에 관한 꿈을 꾸고는 마르셀러스와 맺은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상대 선수를 때려 눕혀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자 도망친다.
마르셀러스는 부치를 잡아오라고 명령을 내리고, 부치는 애인 화비안과 도망을 가려는 중 자신에게
남다른 사연과 내력이 있는 시계를 두고 온 것을 알고는 살던 아파트로 향한다... - 영화 줄거리 中.


-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수작 영화! 그리고 제일 '쿠엔틴 타란티노'스럽다고 생각되는 영화! ㅋ
( "바스터즈:거친 녀석들" & "장고:분노의 추적자" 의 바로 그 감독!)
그만이 풀어낼 수 있는 참신하며 색다른 B급 블랙 코미디 영화를 감상하는 것은 영화마니아라면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_~

- 시시콜콜한 대사들을 아주 맛깔스럽고 자연스럽게 내뱉으며 삼류 건달 연기를 훌륭하게 보여주는
"존 트라볼타"와 "사무엘 잭슨"의 연기력에 감탄하는 바이다. 또한,
영화 속 군데군데 때론 걸쭉하게 때론 대차게 흘러 나오며 분위기를 돋구는 배경음악도 일품! ♬

- 일상에서 사소하게 벌어지는 일이나 순간의 실수, 그리고 잠시동안이라면 괜찮겠지 라는 방심이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데 이 영화를 통해 간접체험을 해보는 것도 스릴 넘치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

- 펄프 / Pulp :
1. 부드럽고 축축하며 형체 없는 물질의 덩어리.
2. 거친 재질의 종이에 인쇄된 것이 특징인, 소름 끼치고 선정적인 테마를 담은 책이나 잡지

- Yolanda! Be Cool! (나중에 업뎃할 음악 게시글과 관련이 있기에 여기서 잠깐 인용! ㅋ)


☆ 트레일러



* [펄프 픽션] 60초만에 다 보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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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개
우마 셔먼 좋아요 :)
이 영화에서는 춤이 대박이었죠. ㅎㅎ
(마지막에 존 트라볼타한테 해주는 썰렁한 개그도 한몫했고 ㅋㅋㅋ)
명작
명작 인정합니다. -.-)b
존트라볼타가 뒤를 돌아본채로 뒷좌석에 있는 똘마니랑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자세가 너무 위험해보이는거에요.. 저러다 차가 덜컹하기만 해도 실수로 방아쇠 당겨서 뒤에있는놈 맞겠다..
불안불안해 하는데.. 바로 영화속에서 현실로 일어나 깝놀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브루스 윌리스가 시계 찾으러 차 타고 운전하고 갈때 "이러다 걔네들 마주치면 어쩌냐" 싶었는데
신호 기다리는 횡단보도에서 마주치길래 식겁했었습니다. ㅋㅋㅋㅋ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들은 배우들의 대화가 맛깔나서 잼있죠 ㅋ
대화가 아주 찰지죠! ㅎㅎㅎ 다른 영화에서는 결코 들을 수 없는 대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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