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음악] ♬ 추억의 '메가 드라이브(MD)' 게임음악 Best 5 ♬

어느덧 제 마이피 [게임음악] 게시글 200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옥같은 추억속의 게임음악을 통해 그 시절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그리고 게임음악 자체의 수준높은

사운드를 느끼고 되새겨 보고자 제 나름껏 노력 했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즐겨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_~


이번 기회에 그동안 제가 올렸던 게임음악 게시글들 중에 기종별로 나눠서

[잊혀지기엔 아깝고 다시한번 여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게임음악 베스트 5]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 개인취향;;)

그 첫번째 시간은 바로 "메가 드라이브(MD)" 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1. 소닉1 - 그린 힐 존 테마곡


정말 들을 때마다 추억속으로 잠기게 되는 음악입니다.

마치 산뜻하고 드넓은 초록평야를 소닉과 함께 달리고 싶어지는 느낌이 도는 그런 음악입니다. ㅎㅎ










2. 베어너클2 - 첫 스테이지 배경음악


특유의 비트음으로 여러 유명 게임들의 음악을 작곡해온 "유조 코시로"의 명곡 중 하나!
지금 들어도 정말 멋진 비트음과 사운드로 일궈진 훌륭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_~










3.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 홀수 스테이지 테마곡


듣고 있으면 왠지 모를 기운이 용솟음(!?)치게 만드는 음악입니다. ㅎㅎ

전 한때 이 음악에 푹 빠져서 제가 일하는 식당에서 준비시간에 이거 틀어넣고 비장한 각오(!?)로

열심히 재료준비를 해댔던 추억이 있습니다. ~_~






4. 샤이닝 포스2 - 필드 배경음악


정말 밝은 기운의 희망찬 에너지가 듬뿍 들어있는 듣기 좋은 게임음악 명곡 중 한 곡 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게임음악 특유의 멜로디와 리듬감이 잘 느껴지는 곡이라서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ㅎㅎ








5. 이스3 - 레드몬트 마을 테마곡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의 게임음악 입니다. 왠지 발랄하고 귀여움이 느껴지는 멜로디음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ㅎㅎ






보...보너스!!! 소닉3 - 아이스 캡 존 테마곡


마이클 잭슨의 음악 프로듀서가 직접 이 게임의 OST에 참여해서 더욱 유명한 명곡!
추운 스테이지에 왠지 걸맞는 사운드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상, "다시 한번 떠나보는 추억속의 메가드라이브 게임음악 베스트 5 (+보너스;;)" 였습니다. ^^;;

여기까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 게임셰프.

[범서기]

미드나이트 음악은 예전 게임월드 1주년 기념 카세트테입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게임셰프]

와...카세트테입이란 단어도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_~ ㅎㅎ
그나저나 이 게시글 이상하게 마이피 메인에 안뜨는 오류가 생겨서 다시 쓸려 했었는데;; ㅋㅋ
(ㅠㅠ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지..?!)

[neocool]

그 테입 기억나네요. 세상에 그게 벌써 몇년 전인 겁니까? 시간이 왜 이렇게 마구 흘러간걸까요~
암튼 그 테입 괜찮은 곡 많아서 여러번 들었었는데 말이죠. 첨엔 허접한 부록이라고 생각했었는데ㅋ

[게임셰프]

시간이 왜 이렇게 마구 흘러간걸까요~ 2222222 ㅠㅠㅠㅠ

[realhin]

좋은곡들 많이있네요~ 잘들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고픈 작품이있네요. 쥬얼마스터란 게임의 BGM도 상당히 좋습니다.
게임성이 ... 별로... 였지만 음악만큼은 발군이었던 기억이있네요.

[게임셰프]

쥬얼마스터 BGM 꼭 찾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흔적의 말씀과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_^

[하렘만세]

개인적으로 샤포2는 MD의 FF6와 같은 존재였죠 =_=)b

[게임셰프]

음악도 정말 FF6만큼이나 좋은 거 같아요! =_=)b

[세타소지로™]

고전음악 참... 너무좋아!

[게임셰프]

앗! 세타소지로님! ^^
고전 음악 참 너무 좋아해요 저도!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케오K]

미드나잇레지스탕스!
제 아케이드 인생에서 처음 원코인 클리어를 했던 게임입니다.
처음엔 조작법을 몰라 앞으로만 쏘고 있었는데, 동네 형들이 조이스틱 돌려서 각도 조절하는 거 보고 신세계를 경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D
그러고 보니 데이타이스트도 추억의 저편이로군요(...)

[게임셰프]

그때 그 팔각형의 특수레버로 조작하는게 참 신박했었죠. ㅎㅎㅎ
저는 그래서 동네 고수 아저씨분들의 플레이를 뒤에서 구경하는 걸로 만족;; ㅋㅋ

[超女神信仰????]

샤이닝 포스
만약 저 시대에 에너지 드링크가 있었으면
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농담 아님;;;

[게임셰프]

날밤새면서 파고 들었던 추억의 게임이셨던 듯!? ㅎㅎ
아무튼 다행입니다! ㅋ

[그카지마]

메가드라이브는 잘 모르는데 이름은 아네요
은혼에서 자꾸 얘기해서요. 야레 메가드라이브야~~야레패미콤야~~

[게임셰프]

은혼도 참 인기있고 유명한 애니라는데 아직도 못봤네요;; ㅠㅠ (먼산~)

[압력밥솥]

베어너클2는 접대용으로 갑이었었죠.
평소에 안그러던 놈들이 베어너클 팩 있는 애들 앞에서는 굽신굽신 모드 ㅎ

슈퍼패미콤 초무투전이랑 메가드라이브 베어너클2는
진짜 코찔찔이 친구들이랑 추억이 많이 묻은 게임이네요
그 놈들 다 뭐하고 살고 있는지 ㅎ

[게임셰프]

슈퍼 패미컴 초무투전 시리즈!! ㅠㅠ)b 그 당시 이거 갖고 있었을 때
제일 친한 친구들에게만 "나 이거 집에 있다!" 라고 자랑하고 초대해서
같이 했었던 추억이;; ㅋㅋㅋ (별로 안친한 친구들에게는 자랑 안했죠;; 자꾸 놀러와서 시켜달라 그럴까봐;; ㅋㅋ;;)

[미누아노]

미드나잇레지스탕스는 조이스틱 고장 드럽게 많이 났엇죠..
힘들게 고쳐놓으면 얼마못가서 고장나 있고.. 결국은 오락실 아저씨도 포기..

전 당시 대세에 따라 패밀리와 sfc유저여서.. MD는 90년대 초반, 아는형집에서 베어너클1과 소닉2, 타수진을 해봤었고,
90년대 중반에 친구집에서 베어너클3와 드래곤볼 MD판 초무투전 정도만 해봤었네요..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에뮬로 샤이닝포스2 한글판을 좀 했었군요...
뭐랄까... 세가 게임들이.. 저랑은 좀 안맞는것 같아요.ㅎㅎ
자꾸 중도 포기하게 되네요..
그래도 샤포2 저 음악은 참 인상깊게 들었었죠.
꼭 파판5 ost 기나긴 여로였나?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듯한 느낌이 물씬 풍겨서 좋았던..

[게임셰프]

미드나잇레지스탕스 특유의 레버 시스템으로 인해 고장이 참 잘 났을 거예요 아마 ㅋㅋㅋ
드래곤볼 MD판 초무투전도 어릴 적 친구집에서 해본 것 같은데 기억이 날랑 말랑;;
파판5 OST도 참 좋은 곡들이 많은데 오랜만에 찾아 들어봐야 겠습니다. ㅎㅎ

[Ruliweb 파이양]

이스3 - 레드몬트 마을 테마곡 메가드라이브 특유의 음색이 살아있어서 좋아요.
판타지스타3나 항구의 트레지아 같은 게임들에도 비슷한 느낌을 느낄 수 있죠

[게임셰프]

네 맞아요! ㅎㅎ 메가 드라이브 특유의 사운드가 살아있죠! ♬ 이게 참 특유한 음색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