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음악] ♬ 추억의 '플레이 스테이션(PS)' 게임음악 Best 5 ♬ 2015.09.06 PM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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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제 마이피 [게임음악] 게시글 200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옥같은 추억속의 게임음악을 통해 그 시절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들...그리고 게임음악 자체의 수준높은

사운드를 느끼고 되새겨 보고자 제 나름껏 노력 했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즐겨주셔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_~


이번 기회에 그동안 제가 올렸던 게임음악 게시글들 중에 기종별로 나눠서

[잊혀지기엔 아깝고 다시한번 여러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게임음악 베스트 5]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 개인취향;;)

그 두번째 시간은 바로 "플레이 스테이션(PS)" 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1. 브레이브 펜서 무사시전 - 쌍둥이 산


본 게임보다 정작 체험판으로 들어있던 파판8이 더 유명(!?)했었던 추억의 작품;; ㅋ
어쨌든 게임도 재미 있었지만 음악도 참 좋았었는데 그 중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쌍둥이 산 스테이지의
테마곡 입니다. 뭔가 당차고 굳센 기운이 느껴지는 듯한 곡이예요. ㅎㅎ 한발한발 힘차게 나아가는 주인공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곡!














2.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 - 도미나 마을


호불호가 갈렸던 성검시리즈의 4번째 작품;; 게임 스타일은 둘째치고 음악은 정말 예술이였는데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성 게임음악 작곡가이신 "시모무라 요코" 여사님께서 담당!)
그 중 도미나 마을의 테마곡은 들을 때마다 왠지 아련해지고 살짝 구슬퍼지는 사운드가 정말 일품이며
잊혀지질 않네요.








3. 록맨X4 - X의 인트로 스테이지


록맨X 시리즈의 첫 플스판 작품! 저한테는 신세계를 선사했던 추억의 작품이였습니다. ^^
그전보다 발전된 성능의 게임기를 통해 나온 작품인만큼 멋지고 화려해진 그래픽의 게임플레이는 물론
음악또한 수준급이였죠. 마치 차세대 록맨X 시리즈는 바로 이런 것이다!라고 각인 시키기에는 충분 했었는데요,
그 강렬한 시작을 알리는 듯한 분위기의 오프닝 스테이지의 멋진 테마곡!












4. 발키리 프로파일 - 첫번째 던젼


발키리 프로파일이 명작으로 거듭나기에는 음악또한 한몫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 첫번째 던젼에서 멋진 업비트 사운드로 울려퍼지는 배경음악입니다.

사명감을 띄고 내려온 레나스에게 험난하고 박진감 넘치는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곡.










5. 쌍계의 - 첫번째&두번째 스테이지



풀폴리곤 액션게임 "쌍계의"를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신비한 보컬의 첫 스테이지 배경음악과
신들린 바이올린 연주음이 아주 일품인 두번째 스테이지 배경음악 입니다. 두 곡 모두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예술이네요~ 크~~








* 보...보너스!! ㅋ "포포로크로이스 이야기 - 포포로크로이스 성"


아기자기하고 동화 같았던 게임에 걸맞는 사운드~ 평화롭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이상, "다시 한번 떠나보는 추억속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음악 베스트 5 (+보너스;;)" 였습니다. ^^;;

여기까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 게임셰프.
댓글 : 20 개
오랜만에 보는것같아요 저는 ps1 게임중에 기억나는 bgm이라면 바이오하자드 레온 b엔딩 크레딧 만생각나네요
https://youtu.be/dsbdz6eZiWg
말씀덕분에 저도 참 오랜만에 보고 음악 들어보네요. ㅋ
다 주옥같은 명곡들이군요. 포포로크로이스는 오프닝과 마을 bgm도 정말 좋았죠... 저때가 참 그립네요
PS 초창기시절에 포포로크로이스 접하고 나름 플스RPG 신세계를 맛보았었죠. ㅎㅎ
개인적으로 중세시대 동화같은 판타지 스타일의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던 게임이였습니다. ~_~
사가 프론티어2 !
사운드만 보면 이게 최고 인거 같습니다
사간 프론티어2 음악 집어넣을까 하다가 너무 스퀘어 작품 위주로 편성되는 것 같아서리..^^;; ㅋ
물론 음악 예술이지요!!! 저도 참 좋아합니다. ㅎㅎ
저때의 캡콤과 스퀘어는 진짜좋은 회사였죠.
포포로크로이스는 진짜 시리즈 하나 빼먹지 않고 다 했었는데 명맥이 끊겨서 아쉬운 게임중 하나죠 ㅠㅠ
저 시절의 캡콤과 스퀘어 진짜 그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PS1은 게임업계의 흐름을 크게 변동시킨 대단한 게임기였죠. PS1을 기점으로 애니나 게임센터같은게 약간 2인자위치로 밀려나고 하면서 3D 게임 업종이 뜨기 시작했고 닌텐도도 슬슬 나중엔 소니에서 PS2가 나오자 발상을 전환시키기까지 하는등 여러 변화를 가져왔죠.
닌텐도의 터닝포인트
그 당시 조금만 고집을 꺽었으면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었겠죠
아니 여기에 느와르 신자분이! 난 넵튠이나 벨, 푸루룽이 좋지만.(한달전에 신차원게임넵튠V 플래티넘 달성하면서 저 3명을 가장 잘 굴려먹음.)ㅋ
플레이 스테이션은 정말 게임업계 역사에 한획을 제대로 그은 게임기라고 인정하고 싶습니다! -.-)b
그나저나 이런 자리에서 느와르 신자 두분께서 상봉하게 되신거군요! ㅎㅎ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
도미나 마을 bgm은 가히 top20은 가볍게 따낼듯한 잔잔함
모험에 지친 몸을 이끌고 술집에서 앉아있고 싶은데 여긴 그런거 없다(단호박)
루리의 단호한 눈빛만이 있을뿐

발키리 프로파일
언제나의 그 분이 버티고 있는 한 적어도 사운드에서 밀릴일은 없을겁니다

포포로크로이스 이야기
저 이거 클리어했어요
완벽한 힐링 rpg
그러나 그는 스토리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자 없이 읽는다는 건 오히려 고문 ㅠ.ㅠ

그러나 저러나 중간에...아니 아닙니다
판사님 전 파란색이 안 보이는 괴질에 걸렸습니다
최근에 루리웹에서 봤던 만화가 생각나네요!!!
식스센스 패러디 한건데 마지막에 록맨이! ㅋㅋㅋ ㅠㅠㅠㅠ (웃기긴 한데 마음한편으로는 눈물이;;)
도미나 마을 테마는 첫마을인데도 구슬퍼서 문제지만 중앙광장에서 들리는 디들스의
아코디언 연주가 더 슬프게 느껴져서 ㅜㅜ
약간 음악풍을 그런 분위기로 치중해서 작곡한게 노린 듯한...!? ㅎㅎ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ㅎㅎ
브레이브펜서... 중반까지 재밌게 하다가... 왜 중도 포기했는지 기억이 가물하네요..
당시 기억으론 밝고 동화적인 비쥬얼이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 스샷을 보니깐.. 헐..세상에나..;;
쌍계의는 친구한테 빌려서 조금 하다가 이건 아마 다른 게임 하느라 잠깐만 돌려보고 그만 뒀던걸로...
뭔가 당시엔 확 떙기지가 않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그저 1스테이지 음악이 너무나 인상적이여서
음악 하난 개쩌는군!? ..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온라인이 대중화 되면서 유니텔 같은데서 mp3로 받아서 여태까지 듣고 있죠..ㅎㅎ
레전드오브마나는 사놓고 한번 돌려보고 봉인했네요.
어디까지나 캐릭터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서..ㅎㅎ; 전반적인 비쥬얼이 동화적인데 뭔가 칙칙해서 안땡겼던것 같아요.
사가프론티어2의 동화적인 느낌이 아침햇살 같이 밝고 청량한 느낌이라면 이건 좀 누리끼리하고 칙칙했던것 같음.
저기서 엔딩까지 봤던건 록맨x4가 유일하군요. 제겐 마지막으로 즐긴 록맨시리즈이죠..ㅎ
버섯맨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였던.. 전체적인 음악구성은 여타 록맨시리즈에 비해선 별로 특출날게 없었던것 같아요.
인트로 음악이 제일 좋았었습니다.
포포로크로이스는 당시에 잘만든 게임이라 평이 좋았던 작품인데.. 이것도 캐릭터디자인때문에 안땡겨서 안했고요.
음악 들어보니 꽤 서정적인 판타지 분위기라 좋군요?! ㅎㅎ
발키리는.. 참 플스1 마지막으로 돌려봤던 게임인데.. 초반 인트로 부분의 분위기에 압도되서 훗날 플레이 하기로 기약한지 벌써 16년전이네요...;;
음악 하난 개쩔었던 쌍계의 였죠 역시! ㅋㅋㅋㅋㅋㅋ
발키리에 얽힌 미누아노님의 일화는 일전에 말씀해 주셔서 알고 있습죠. ㅎㅎ
17년 되기전에 어서 플레이 해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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