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he Best Scene] 영화 [트로이] '헥토르vs아킬레스' 숨 졸이게 만든 일대일 전투!2015.12.02 PM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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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죽은자에게 장례의식을 치룰 수 있게 하자고 건의하지만 야수와 인간에게는 그런 협정은 없다면서
달려드는 아킬레스! ㄷㄷ;;
목숨을 건 일대일 혈투라 정말 숨 졸이며 몰입해서 봤었던 명 전투씬이였습니다. ~_~
아킬레스가 방패에 패인 곳을 활용해 창술을 펼치는 전투가 개인적으로는 인상적이었고
중간에 헥토르가 돌에 걸려 넘어지자 승리의 영예를 짱돌에게 넘기긴 싫다며 얼른 일어나라고
배려아닌 배려(!?)를 해주는 장면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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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 개
뛰어서 창찌르는거 친구들끼리 많이 따라한 ㅋㅋ 아 브래드피트 형님 진짜 멋져요~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이 영화에서 브래드피트가 그 날렵한 점프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오죠. ㅎㅎ
전투신 자체는 정말 멋졌는데 한 나라의 성벽에 홀로 쳐들어와 일기토를 신청하는 아킬레스나 그걸 또 받아주는 헥토르, 일국의 왕자가 죽었는데 마차로 시체를 끌고 가게 버려두는 왕. 모든게 좀 어이없긴 했죠. 감탄은 했는데 개연성을 포기하고 그냥 영화려니 보게되는 신이었달까.
그리스로마신화에 충실하긴했지만 그래도 병신같긴함 전쟁에 사람죽는게 당연한데 아킬레스 개찌질
글고보니 그 전에 대군 이끌고 야습을 했는데 아킬레스로 변장한 동생과 싸우고 죽으니까 대장 둘이 '오늘은 이만하죠.'하고 쿨하게 전투 그만둠... ㅋㅋㅋㅋ 그리고 그거가지고 아킬레우스가 저짓하고... 이때부터 좀 어이없었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중세까지도 유럽에선 서로 전쟁하다가 양편 대장이 심심하다고 서로 레슬링 한 판 하고 다시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고 했다더근요.
개연성이 없다기보다 전장의 로망이라고 표현 해야하나 판타지로망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잘 모르겠지만 뭐 그런거죠

모두가 좋아하는 삼국지도 마찬가지ㅎ
말씀듣고 보니 그 시절엔 현재는 이해하기 힘든 암묵적이고 시대상의 분위기와 규율이 있었을거라 나름 생각하게 되네요. ㅎㅎ 뭐 아무래도 영화는 영화다 보니;; ㅋㅋ
트롤러 커플땜에 고생하다 죽은 형 ㅠㅠ
불쌍해요 진짜;; 흑흑;;진짜 헥토르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도 아킬레스 상대로 호전하다 죽었으니 그나마;;
(한번도 숨을 헐떡인적이 없는 아킬레스가 처음으로 헥토르와 싸움에서 숨을 거칠게 내쉬게 되었죠.)
파리스 개객끼
파리스 개객끼 2222222222222222222222222
헥토르!! 헥토르!! 헥토르!! 헥토르!! 헥토르!! 헥토르!!
성문을 뚫을 기세로 크게 외쳤던;; ㅎㅎ
배경만 따지면 삼국지보다도 오래된 이야기이고.. 저 당시야 병력도 고만고만하고 전면전이래봐야 육탄전이라 괜히 병력낭비하느니 장수가 쓰러지면 일단 접거나 일기토로 쇼부보는게 암묵적인 룰이었을 수 있죠.. 굳이 그런 불문율을 깨지 않은거라 봅니다
영화 처음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오죠. 아킬레스가 대표로 나와서 검한번 제대로 휘둘러주면 나머지 군대원들이 아내와 자식이 있는 집에 한번에 다 돌아갈 수 있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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