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삼&삼돌이 게임이야기] 포탈 (Portal, 2007 / PS3&Xbox360)

▣ 평점 ▣
IGN : 8.2 / GameSpot : 9 / GameSpy : 9.5 / 1UP.com : 9 / GameChef : 8.5


※ GLaDOS : Hello, and, Again, Welcome to the Aperture Science! ※


- 한쪽의 포탈로 들어가서 다른쪽 포탈로 이동하면서 트랩을 피하고 퍼즐을 풀어야 하는 게임인데
중력과 관성을 이용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어느정도 두뇌회전을 요하는 퍼즐게임!
머리는 아프지만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던 작품이며 기발한 발상에 센스지게 잘 만든 수작이라 칭하고 싶다.


- 과연 주인공은 애퍼처 사이언스 회사의 포탈 실험실에서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여
약속대로 맛난 케이크를 보상으로 먹을 수 있을까?? 어떻게 될진 게임 플레이어에게 달린
문제인데 케이크는 둘째치고 자신의 머리가 얼마나 똑똑한지 알아 볼 수 있는 게임. ㅎㅎ


-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의 다리에 부착된 특수 충격완화 장치로 인해 아무리 높은 곳에
떨어져도 괜찮다는 점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플레이 하는 유저는 간접적으로나마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장치는 언제 개발될려나...ㅎㅎ)


- 무자비한 총질과는 달리 온순하며(!?) 귀여운 말투의 '터렛'이
이 게임의 또 다른 주인공이 아닐까 하기도...ㅋㅋ


▣ 트레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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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DA!]

this cake is li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

[게임셰프]

케잌이 거짓말이라구요?? 그거 하나때문에(!?) 실험의 끝을 달려가는 주인공인데...설마요~ ㅋㅋㅋ
진실은 게임의 끝을 본자만이 알 수 있는! ㅎㅎ

[EastSea]

플레이하면서 밝혀져가는 설정이 너무 신비롭고 캐릭터들(?)의 개성이 너무 좋았음다

[게임셰프]

글라도스와 주인공의 치열한 끝장보기 싸움이 은근 처절하면서도 끝을 보게 만드는 설정! ㅎㅎ
(게임진행 할수록 은근슬쩍 능구렁이 같은 글라도스의 말 돌리기를 들어주는 재미도 있구요. ㅋㅋ)
게임 주인공보다 글라도스와 터렛의 개성이 너무 좋았죠. ^^

[同じ目線で]

마리오는 정말 못하지만
어째선지 켠왕의 허준이 이걸 되게 잘했던 기억이 나네요
옵저버와 pd가 나름 시무룩 했을듯
멘붕 하는 걸 방송하고 싶었을 텐데 말이죠 ㅎㅎ
저요?
그러니까 질문이 뭐였죠?
잠깐 화장실 좀;;;

[게임셰프]

머리가 똑똑하신 분인 것 같군요!
이걸 잘 하실 정도면! ㅎㅎ
화장실 잘 다녀오셨나요? ㅋㅋ

[EastSea]

게임셰프/ 맞아요ㅎㅎ글라도스랑 터렛이 너무 귀여워서 로봇같지 않고! 감정이입하게되죠ㅎ얼마전에 포탈2까지 다 해보고 감상문(?)이랄만한 걸 좀 적어봤는데 심심하시면 한 번 보시는것ㄷㅗ...(도망!)

[게임셰프]

포탈2 얼마전에 구입은 해놨는데 아직도 못해보고 있어요. ㅠㅠ
(전 늘상 이런식이네요 ㅋㅋ ㅠㅠ 직장일과 마이피질에 치여 살다보니;;)
아무튼;; 얼른 날 잡아서 플레이 좀 해보고 작성하신 글 꼭!!! 보러 갈게요! :)

[미누아노]

서양게임들을 좋아하지만, 또 한편으론 정서적인 코드가 별로 맞진 않을때가 많은데..
이 포탈 시리즈와 미러즈엣지는 정말... 정서적으로도 코드가 너무나 잘 맞았었죠.
뛰어난 게임성에다 정서까지 맞으니깐 정말 미친듯이 몰입되더라구요..ㅎㅎ
예전 90년대 일본 게임들을 감정이입 하면서 즐기던 시절만큼 재밌게 했었네요.
신비롭고 세련된 디스토피아 분위기와 소위 뭔가 좀 있어보이는 스토리가 매력적이였던것 같아요.
미술적인 측면에서도 참 멋있었구요.

[게임셰프]

맞아요!!! 그 디스토피아 분위기!!! 크으~~ 은근 살짝 이야기가 무섭게 흘러가는 듯 했는데도 (특히 깔리는 음악도;;)
굉장히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얼른 포탈2도 플레이 해봐야 겠습니다! ^^
(미누아노님 오랜만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에 감사드리구요, 자주 놀러오셔요! ㅋ)